105mm로 상부공격및 관통탄 공격력을 언급하는 일본 기동전투차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어느분이 잘 설명해준 포스팅이 있습니다.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2&num=184752

보니까.. 105mm급의..상부공격지능탄+관통폭발탄(?)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더군요.

기존의 미국의 FCS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은 개념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것 같습니다만.. 운영된다면.. 105mm를 통한 강력한 정밀 타격을 수행하여 게릴라전이나 시가전에서의 피해유발의 최소화와 함께 적격멸하는건 분명하게 긍정적이다 생각됩니다. 특히 시가전에서의 저런 필요한 수준의 화력의 정밀타격은 미군이 이라크전이나 아프간전의 시가전을 치루면서 과잉화력에 대한 문제점의 극복을 위한 노력이 현재도 진행중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의문점을 제기해본다면..

1. MGS를 모델로 한건지.. MCS를 모델로 한건지..

우선 화력지원형이긴한데.. 모델 자체가..

이녀석인건지.. 다른 모델인지 좀 의아스러운데.. 모델이 두가지밖에 없다는걸 보면 저는 현재 MTR(기동시제차량)으로 나온 이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개념도에서는 무인포탑형태를 이야기하는걸 보면..;;;) 미군의 MCS를 모델로 한것이라면 좀 의아한게.. 10식 전차가 얘하고 비교되는 사항이 되어서 논란이 되고..MGS를 할경우에는 화력지원형과 제한적인 대전차능력 확보가 될수 있어서.. 어떤 개념으로 봐야할지 의문이 들더군요.

2. 위 개념도 나온 화력제공에 대해서..

나온 개념을 보면.. 자체 직사화력의 화력지원이나 대전차능력은 제외하고..2가지를 볼수 있습니다.

1) 일본형 MRM-CE(Mid Range Munition-Chemical Energy)

2) 일본형 PELE(Penterator with Enhanced Lateral Effect) 혹은 HE120FT? APAM(Anti-Personal/Anti-Materiel)?

가능성이 높은데..관련 포탄들은 현 서방에서 개발한 시가전용 직사화력에서 제공하는 탄약입니다. 개념자체로 본다면 일본이 이것을 따라가겠다는 의미인데.. 우선적으로 추종할수 있는 모델들은 나와서 개발은 할수 있겠지만.. 고가의 가격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장거리 타격 유도무기의 경우 한국의 KSTAM의 사례도 있지만.. 이것이 여전히 개발중임에도 불구하고 대량배치된다해도 높은 가격은 피할수 없는 물건이되었습니다. 하물며 일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일것이라 판단된다 생각됩니다.

특히 시가전용 직사화력 문제에 대해서는.. APAM을 선택할경우 일본 역시 CCW조약에 의거한 클러스터탄 제약에 대해서 과연 자유로울수 있을지 여부가 의문이더군요. 한국군도 DIPCM에 대한 불발탄 문제가 이 CCW조약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라서 신관문제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가 있다는건 알고 계실겁니다. 따라서 클러스터탄 형태의 모습을 과연 할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라 보여지더군요. 더욱이 언급된 PELE나 HE120FT의 경우 다 120mm에 적합된것이고 현재 기동전투차에 적용된 105mm에 적용해 볼만한 녀석이 바로 이스라엘의 APAM이라는 점과 개념도에서도 다량의 자탄발사를 통한 언급인 점을 감안할때 APAM의 사례추종을 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자탄살포방식을 선택할건지 고폭탄을 선택할건지.. 그도 아니면 열압력탄을 선택할건지는... 일본의 선택에 달려있는것 같습니다.

일본의 저 차세대 신형 전투장갑차량... 여전히 개념상으로 볼때는 FCS와 스크라이커 여단의 사례를 많이 추종한 모습이 강하지만.. 그에 따르는 단점 극복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사업자체가 없는 상황에서 어떤 모습을 추가적으로 보여줄지는 지켜봐야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