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도 역시 마주쳤던 부하A를 물리치고 열심히 앞으로 달려가면 이제 보스가 있는 곳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사키를 능욕하고 있는 보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사키를 놔주라고 외치는 아키라를 비웃듯이 보스는 끝까지 다하고 모체로서의 사키를 내팽겨칩니다. 분노하는 아키라와의 일전..


보스전.

보스전은 당연히 항상 그렇듯이 막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패배하면 바로 아키라는 모태가 아니라 성욕처리 노예로 전락하지만..루트는 이기는걸 전제로 가는만큼 보스를 이기면..


패한 보스

보스의 패한 굴욕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물론 신사답게 보내주는 보스..(상당히 능욕물 형태의 에로게치고 신사임.) 이제 돌아가려고 하는데..

남겠다고 선언하는 그녀!

【 보스 】"나의 패배다···약속대로···지상에 돌아오는게  좋다.

【아키라】예 ,  돌려 보내 주어요. 자, 카린, 사키, 갑시다! 사키,  괜찮아?

【 사키 】아키라···

【아키라】괜찮아? 왜?

【 사키 】예···괜찮아요.

【아키라】자 ,  함께 돌아가자.

【 사키 】····기다려···

【아키라】무슨 일이야?

【 사키 】나···남아요··.

【아키라】뭐?

【카린】사키 상···

【아키라】왜 그러는 거야,  도대체? 저런 심한 일 되었는데···.

사키 】확실히···나도 처음은 저항했지만··이 사람들도 자신의 자손을 남기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한 것··그렇게 생각하면..이렇게 되는 것이 나의 운명이었는지도 몰라..어찌됐건..운명은 받아들이고 싶은거야···

【아키라】사키···

【 사키 】···나···낳아요···이 사람의 아이를···그것이 나의 운명이라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황당한 신파극 찌질이 연출됩니다. 왜 갑자기 저렇게 변했는지 모르시는 분들은 앞에 하렘엔딩을 한번 참조해보시길.. 지하인에게 질내사정당하면 자히인과 같은 공유의식을 갖는다고하죠.. 그것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갑자기 이와 같은 시츄에이션의 신파극은 순간 허망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뭐 아키라나 카린은 아쉬워하지만 둘만 지상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수개월후..


행복한 가정.

지하인 왕과 사키가 찾아옵니다. 그들 둘의 아이를 데리고요.. 행복해야하는 모습에


아키라도 기쁘게 미소를 지으며 게임은 종결됩니다.

후기.


원래는 한명도 안당하고 가는 방향으로 가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려고 하니까 H이벤트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H이벤트가 있는 방향으로 설정해서 해피엔딩을 적용했습니다. 중복이지만 결과적으로 루트의 현실에서 H이벤트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뿐입니다.ㅡ_ㅡ;


짧은 플레이 시간을 갖고 있는 에로게이지만.. 하고나서 쓰고 어떻게 글을 쓸까를 생각하면 여전히 이렇게 지치는것 같네요. 고작해봐야 포스팅 날로먹는것도요.. 하아.. 나머지들은 다 아키라의 H이벤트 아니면 카린의 희생정신에 의한 탈출정도입니다만.. 나머지는 그냥 게임플레이하시길.. 다 알려드리면 재미 없잖아요?ㅋㅋ

개인적으로 해피엔딩 자체는 참 훈훈한 이야기라서 좋게 봅니다만.. 솔직히 이런 장르에서 저는 해피엔딩 거의 안좋아합니다.ㅡ_ㅡ. 결국엔 순애드립질이라서요. 그리고 황당스러운 신파극의 전개였기 때문에 더 그렇긴하더군요.
후기를 마치고 최종평가 포스팅으로 Viper16 RISE은 마치고 바이블블랙에 충실하겠사옵니다.ㅋ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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