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애네 후연군이 아니라 백제군으로 해야 맞는게 정상입니다. 왜냐하면 광개토태왕의 제1원정계획의 핵심은 백제였고 이것은 계속됩니다. 후연이 아니라는 소리죠. 후연이 주적이었으면 후연이 제1원정계획에 중점이지 삼국사기-광개토태왕비를 봐도 주적은 백잔 즉 백제였습니다. 하긴 이 문제때문에 지금 욕먹고 있으니..넘어가고.. 우선적으로 후연군의 재현은..


우선적으로 냉정히 보자면.. 바뀐건 모용보(임호분)-모용수(김종현분)만 제외하면 사실상 대조영+삼국기 재탕입니다. 모용씨들 갑옷만 (그래봐야 모용보 동생(이영호분) 합쳐 3명) 이들의 갑옷이 좀 다르게 돋보이긴 하죠. 당시 후연군이나 선비족들의 갑옷형태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전형적인 중국식 갑옷을 입고 있다는 점에서 나름 판타지더라도 그냥 인정할랍니다.ㅡ_ㅡ;

후연때의 갑옷고증은 자료가 없어서 이건 전문으로 중국 군사사 관련해서나 전쟁사 관련에서 이야기하실수 있는 분만 이야기할수 있다고 봅니다. 이들 모용씨들이 입은 갑옷 관련해서는 말이죠.(개인적으로 판타지가 적용되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후연군 장수들 투구를 보면 하나같이 대조영때 나온 갑옷과 천추태후때 거란(요)군이 입은 갑옷과 삼국기에서 당군이 입은 갑옷이 혼용되어서 섞여있습니다. 물론 입은 옷은 그때와 다르게 녹색으로 통일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투구자체도 대체적으로 사실상 대조영에서 나온게 주축이고 중간중간보면 엑스트라분들의 경우에는 무려 삼국기때 등장한 투구인..


삼국기 안시성 전투때..

당군 병사들 투구를 착용하고 있지요.  태조왕건때는 잠깐 나오던 발해군 병사 모습에서 나온 투구로.. 용의 눈물에서는 명나라 사신에서 등장한 명군 복장의 투구로 나왔던 투구이기도 했지요.

후연군의 병사들의 경우에도..


대조영때 나온 당군의 모습 그대로를 재현해주고 있습니다.  대조영때 당군과 크게 달라진게 없어진 모습들이 강한 편입니다. 하지만.. 다른 투구가 등장하는데요..


바로 이 투구입니다. 중국사극에서 많이 보던 투구가 등장했지요?ㅋ(주로 춘추전국시대등에서 나오던 투구모습과 거의 유사합니다.) 이 녀석과 이들이 입은 갑옷을 보시면 기존의 대조영과 다른 갑옷의 모습 차이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외 후연군은 대조영때의 당군의 모습에서 크게 달라진건 없습니다. 다만 중간중간에 천추태후때 거란군이 등장하니 문제죠..


후연군 공성전 첨병 목탑귀

천추태후때 나온 거란군 기병대 애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엑스트라 후연군 병사들 틈속에 당군 복색과 다른 아주 밝은 상아빛 옷을 입은 애들이 간혹 눈에 뜁니다.. 보면 거란군 복장 하고 있지요.(근초고왕때는 백제군..)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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