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콜추가(Kolchuga) 조기경보레이더시스템.

최근 북괴에 대한 정보공개에서 스텔스 전투기 잡는 레이더를 최대 2대 정도를 도입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미연합사령부 정보관계자에게서 나온 언론공개 발표이라는 점에서 그렇긴 합니다만..

저는 러시아에서 도입했다는 이 레이더를 우크라이나가 과거 02년에 이라크에 판매하여 2003년 이라크전 당시 미군이 매우 불쾌하게 여겼다는 그 Kolchuga 레이더시스템을 이야기하고 싶군요. 아시다시피 북괴 인민군의 전자정보 관련해서의 기초와 장비는 모두 구소련제 장비들입니다. 따라서 북괴입장에서는 외화가 극단적으로 한정되어있는 현실에서 미확인된 중국제를 사용하는건 매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레이더 문제의 경우 특히요.


레이더 통제차량과 내부 시스템입니다.

그렇다면 북괴가 지금도 러시아에 해외연수(아직도인지는 미지수입니다만..)를 보내서 활용하는 인재도 역시 러시아쪽의 유학파라는 점을 겸임할때 저는 구소련에서 개발하고 지금 러시아나 우크라이나등의 동유럽국가들이 보유한 Kolchuga레이더 시스템을 이번에 북괴가 도입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Kolchuga가 원래 구소련에서 개발되었던걸 91년 우크라이나가 독립하면서 구소련의 토파즈(Topaz)사를 인수하면서 우크라이나제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것이 99년 유고공습때도 F117 나이크 호크를 탐지한바 있는 녀석입니다. 아시다시피요. 그리고 이번에 2002년 이라크가 이라크전에 도입한 녀석도 바로 우크라이나의  Kolchuga레이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는 것때문에 이라크전때 미영공군이 상당히 작전할때 조심한바 있습니다.


2003년 연합뉴스 기사에 있듯이 동유럽의 무기판매에 대해서 서방이 날카롭게 계속 경계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왔다는 것은 저는 북괴가 이번에 도입한 레이더 시스템이 바로 이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러시아를 통해 도입할수 있고 동시에 북괴 인민군이 능숙하게 다룰수 있는 러시아제 장비라는 점 그리고 북괴가 그렇게 두려워하는 스텔스 전투기와 폭격기를 실전에서 감지했다는 점을을 고려한다면 저는 이녀석이 바로 현재 북괴가 도입한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02년 이라크도 도입했다는 설이 나와서 된 만큼 북괴 입장에서 구매하는것도 어려운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운용에서 뭔가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무기상님의 블로그도 참조해주세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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