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의 다급한 메세지라 봐야할까요? 당국자 무조건 회담 운운 말이죠.

北 "남북 당국간 회담 무조건 개최해야"(2보)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gid=438117&cid=307283&iid=290410&oid=001&aid=0004854399&ptype=011

北 "비방 중단하고 당국간 회담 무조건 열자"(3보)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gid=438117&cid=307283&iid=290415&oid=001&aid=0004854400&ptype=011

이번에 갑자기 속보로 북괴에서 무조건 회담이라는 언급을 쓸만큼의 다급함을 보인다고 봐야할까요? 아니면 단순한 그들의 정치쇼를 위해서라고 해야할까요? 전자라면 상당히 북괴자체의 경제적 난 특히 식량난의 어려움이 심각하다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식량확보가 7.2%였던가요? 극히 부족현실을 보이고 있다면 그전에는 10년간 친북정권이 조공하느라 부족함을 채우고 통제할수 있었을지 몰라도 다급할정도라면 북괴의 선군정치 우선에서의  군부대의 지급되는 보급품도 부족하다는 결과물이 나올수 있다 생각됩니다. 즉 사실상 평양시민 즉 권력위정자들의 보급도 부실해진다는 결과물이 나오는 수치입니다. 이는 곧 북한 전체의 내부적 갈등의 심화를 요구받을수 있는 사항이 될수 있다는 점이다 생각합니다. 

北식량난 아시아 최악‥식량확보율 7.2% 그쳐<RFA>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4851910

이는 곧 북괴입장에서는 체제계승을 위한 것에서의 차원 2012년 강성대국 자체가 아니라 나라가 겨울에 기아상태에 빠질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봅니다. 결과적으로 아쉬운 입장에서의 다급함을 내보이는 정치적 케이스일 것이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가는 우리에게 유리한 입장(물론 회담에서는 자신들의 오만방자함을 보이겠지만요)에서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할수 있는 케이스가 될것이고..

후자라면 김정은 체제에서의 남북관계에서의 북괴의 속국으로서의 목적자체를 이룩하기 위한 정치 수단적 행보차원에서 즉 대화를 위한 대화의 형태를 위해서와 동시에 이명박 행정부의 집권 후반부에 대한 대북정책의 변화를 요구하려는 정치적 제스처로서 해석할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즉 보여주기식의 포퓰리즘 선동이죠. 이를 통해서 대북강경책이라고 떠들어 대는 한국의 좌파세력에게 포퓰리즘 선동을 가할수 있는 요건 마련의 남남갈등 조장도 포함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 북괴입장에서는 자신들이 대화의 제스처를 다급할정도로 내밀었는데 한국이 이를거절했다면 정치선전을 마타도어를 하기에는 충분한 정치거리 소재가 될만한 표면적 이유가 될수 있고 이를 잘 표현해줄 친북세력들 즉 좌파와 거대정당이자  도와줄 야당이 존재한다는 점을 봐도 그렇습니다.(하여간 햇볕정책즉 조공정책 실패한거 인정하기 싫어서 친북드립질 하는꼴을 보면 진짜.. 나중에 통일때 지들이 사민당보다 더한꼴 나고 싶어서 환장했는지..)

두가지의 가능성을 둘때 저는 전자의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북괴군의 현재 조직적 와해상태의 문제도 식량이고 북괴 마약사범의 문제의 식량난 즉 1차적 욕구 문제 해결도 미비할뿐만 아니라 당장의 경공업 기반을 통해서의 유통도 불가능한 실정에 이번 7.2% 식량확보라는 사실상 기아상태에 해당하는 식량확보 문제에서 중국의 식량지원은 거의 사실상 경제적 댓가를 요구받는 점을 고려할때 한국은 무상 조공을 과거 10년간 했었다는 걸 봐도 북괴로서는 다급한 입장에서의 전-후자를 모두 고려해서 이야기한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