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덴노가 방한하여 한일간의 과거역사 정립 문제에서의 식민지배 관련..

일본 민주당 집권이후 일본 덴노(일본국왕의 고유명사)의 방한 문제를 통한 과거사 문제의 정치적 갈등을 봉합하려는 모습을 보인게 사실입니다. 일본 입장에서는 민주당이 아시아외교에서 친한외교를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의 한국과 일본과의 정치적 과거사 문제는 일본으로서도 빨랑해결해놓거나 조용해져야 일본에게는 국익이라고 판단하는건 어느나라든지 마찬가지인식에서도 당연할겁니다.(문제는 독일의 반도 못따라가니 문제겠지만요..)

아무튼 일본 덴노의 방한 관련해서 과거 이글루스의 초효님이 쓰셨던 포스팅(http://kezs.egloos.com/1646518)을 보고 또 결과적으로 언젠가는 방한하게될 일본 덴노 관련해서의 문제에서도 이 글을 작성해봅니다만..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릴수 있는건..

한국인이 기대하는 극단적인 사죄는 기대하지 마세요.

이겁니다. 방한 성사가 되더라도 저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아키히토 덴노가 마치 엄청난 한국의 극단적인 혐일주의자들이나 반일주의자들처럼의 무릎꿇고 사죄라든지등의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 덴노가 방한 함으로서의 과거사 문제에 대한 사과 언급즉 무라야마 담화와 간 나오토 총리체제에서의 사과담화의 형식에서 헌법에는 형식적인 국가원수인 덴노의 공식적인 담화정도로 합의되는 선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큰 기대적 역할은 가기 힘들겁니다. 왜냐구요? 일본도 나름 민족주의적 성향이 강한 국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본 덴노의 방한은 한국과 일본의 관계의 미래지향적인 상호우혜국이자 전략적 관계 정립과 동맹체제에 준하는 형태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은 자명합니다.(제 판단에는 일본총리하고 함께 방문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해서요._ 근본적으로 일본 덴노 방문의 의미적인 사실이라 볼수 있을테니까요. 아마  우리 한국인들이 이 방한을 두고 어떻게 대응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부디 삽질만 안한다면 G20처럼 긍정적으로 끝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워낙 자극적인 반일의식적 문제상 문제가 나올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수 없을만큼 말이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말해서 최소한 일본 우익들에게는 매우 큰 타격이 될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그들의 덴노 신격화에 대한 인식은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덴노의 이런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위로에 대한 국가적인 언급은 그들의 그 논리에 정통성을 완전 부정시켜버리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죠. 2차대전도 히로히토가 항복선언이라는 사실상의 연합국 요구의 수용을 함으로서의 일본 국민들의 저항의식등이 완벽하게 없어졌다는 결과물을 볼때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의 덴노의 유감표명 사항은 아무리 일본제국에서 일본국으로 변화하여 자신들은 변화했다는 것으로 확인되어서 덴노가 형식적인 존재에 불과할지라도 덴노라는 일본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존재의 공식석상의 발언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일본 민주당 체제가 외국과의 민족주의적 갈등인 영토분쟁으로 시끄럽고 경제적인 문제상의 어려움때문에 지지율 하락등의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최소한 민주당이 재 집권했을때의 덴노 방한 관련해서의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봐야하는 사항이 아닐까 하네요 무조건 한국의 반일감정식의 민족주의인 -쪽발이 수괴 어쩌고~-하는 것보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