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미(ハルミ)

이름: 하루미(ハルミ)

한국 이름: 샤론(SBS)/헬레나(투니버스)

나이: 3세(신체 및 정신나이 20대 초중반)

성격: 냉정함/비밀많음 -> 인간의 따뜻함을 이해함

쓰리사이즈: 89-58-87

등장: 무책임함장 테일러(無責任艦長タイラー)

직업: 행성 연합 우주군(惑星連合宇宙軍) 하사(위장직업) -> 신성 라르곤 제국(神聖ラアルゴン帝国) 스파이 안드로이드

보직: 구축함 소요카제(そよかぜ) 간호병

성우: 오카모토 마야(岡本麻弥)/ 문지현(SBS판)/정미숙(투니버스 TV판)/이명선(투니버스 OVA판)

애니판에서 구축함의 추가 증원인력으로 온 간호병입니다. 엄청난 미인이라서 구축함의 모든 남성 승무원들이 꾀병을 틈타 의무실에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칼 비요른 안드레센 (カール・ビョルン・アンドレセン)와 M.(미키)클라이븐 (特務曹長 ミッキー・クライバーン)의 그 막장 해병대원들의 청혼까지 받게 됩니다만..원래는 신성 라르곤 제국(神聖ラアルゴン帝国) 스파이 안드로이드로 태어난지 3년째 되는 물건입니다. 그녀가 구축함 소요카제(そよかぜ)에 잠입하게된건 애니판에서 나오듯이 구식 구축함이 라르곤 제국 함대를 박살을 내놓으면서 루 바라바 돔(ル・バラバ・ドム)에 의해 심어진 스파이입니다.

덕분에 내부스파이로서 역할을 하다가 테일러의 암살명령을 받고 암살을 하게 되는데 정작 몽땅 다 테일러의 천부적인 운 덕분에 실패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테일러에게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을 겪게 되면서 테일러에 대한 인간이 갖는 사랑이라는걸 이해하게 됩니다. 원작 소설에서는 얼마 못가서 바이러스 공격때 테일러를 구하려다가 라르곤 제국군의 헤드샷에 머리통이 박살난다고 하는데 애니판에서는 테일러를 구하려고 애쓰다가 결국 승무원으로서 그리고 키타구치 히데자부로 (ヒデザブロー・キタグチ) 의무관의 진짜 간호사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소설에서는 다시 부활한다고하는데 저야 소설을 안봤으니;;

등장 히로인중 제일 가슴이 큰 탓에 미스 소요카제에서 유리코 스타의 수영복을 좀 찢어야했던 사례가 있습니다.ㅋㅋ 아무튼 정신+지적상태야 20대 초중반과 다르지 않지만 감정표현에 있어서과 그것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는 아이와 같은 인조인간인 탓에 테일러에대한 애정공세가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타난 모습이 있긴 합니다. 

테일러가 돌아온 뒤로도 애니에서는 스파이 노릇을 하긴 하는데 그냥 테일러에 대한 이해를 루 바라바 돔(ル・バラバ・ドム)에게 알려주는 존재가 됩니다. 스파이에서 중개자가 된 모델이랄까요? 그 뒤로는 비중이 급격하게 하락해서 히로인중에 이런 서비스 제공해주는 사람이 있었지 정도가 된다랄까요?;;OVA에서 그런 모습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데 그래도 현재까지 나온 마지막 OVA인 =지상에서 영원으로=에서 라르곤 제국의 위기를 알리는 결정적 역할을 다시 맡아주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중에 비중이 떨어지는 과정이 무척 아쉽더군요. 각종 일러스트에서 유리코 스타와 김경화 그리고 하루미가 유일하게 메인에서 매력을 뽐내는 것에 비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