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lidom.net/index.php?mid=news&page=4&document_srl=418660

이번에 중국 인민해방군의 국방개혁이라는 군비통제 형태가 상당히 급진적인 형태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7대 군구(軍區)를 4대 전구(戰區)로 전환하려고 했던점에서부터나 30만 이상의 감축을 이야기했던 점도 상당했었다라고 봐야하는데 결국엔 5대 전구로 전환하는 형태로 바뀌였습니다.그리고 합성집단군은 18개로 감축된다고 된 것이긴 합니다만..

이번 정보에서는 놀랍게도 합성집단군 전체를 해산시키고 사단급 편제로 가겠다는 형태입니다. 즉..

 18개 합성집단군(合成集團軍)->38개 사(師)

로 개편하여 기동성과 신속대응에 좀더 초점을 두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합성집단군들은 냉정하게 말해서 쾌속반응군(快速反应军)으로 지정된 카데고리A급 부대들인 제1(동부), 제13(서부), 제21(서부), 제27(중앙), 제38(중앙), 제39(북부) 그리고 제54(중앙)집단군을 제외하면 냉정하게 볼때 나머지 B급 집단군들의 투자는 미비한게 분명한 사실입니다.  게다가 현재 체제를...

전구(戰區)-> 사(師)

이런 상부구조 개편체제를 구성하는 것으로 보이고 집단군 편제는 제가 보기에는 임시 TF편제 형태식으로 두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소련군 스타일로 볼때 집단군을 이제는 상시편제가 아니라 전시편제형태로 두려는 모양새로 보이거든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과연 집단군 편제가 해체가 될 것인가? 라는 의문이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구 혼자서 군단급 능력을 맡는다는건 좀 애매해보여서 말이죠. 게다가 현재 중국 인민해방군 사단급 편제체제가 확대된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한데 그러면 사단급 인사를 현재 집단군의 군장에 해당하는 중장급이 맡겠다면 계급편제 편성까지 개편하겠다는 의미로 봐야할텐데 이게 가능하겠는가 여부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연 사단급 체제의 개편이 기동성과 탄력성을 갖추는가 여부입니다. 사단의 편제가 늘어난다는건 제가 보기에는 중국 인민해방군도 공산권 교리를 추종하는 특성상이나 영(營)급의 편제상...

http://gascan91.tistory.com/13

여기에서도 있듯이 화기중대의 편제가 2개 중대로 늘어남을 의미하는데 그렇게 될경우 기본적으로 현재 중국군의 사단급에 포병전력이 증편되는것과 동시에 직사포를 포함한 추가적인 집단군의 직할 전투지원부대가 증편된다는 의미로 해석을 해야하는데 중국군의 워낙 잡다한 화기 운영과 보급등의 지원부대들 증편이 어느정도까지 될것인가가 감이 안잡힌다고 봅니다. 기본적인  하위전술제대인 서방의 대대급 편제인 영(營)급을 보면 결과적으로 현재 있는 사단급 편제들이 전부 한단계 혹은 두단계 이상의 확대증편 편제로 개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gascan91.tistory.com/14

이와 보듯이 현재 최소한 07년 기준 편제는  사단 직할로...

포병연대 + 전차연대 + 통신대대 + 공병대대 + 정찰중대 + 수송대대 

이런 편제입니다. 따라서..아마 사단 중심이 된다면...

포병연대x2 + 전차연대x2 + 통신연대 + 공병연대 + 정찰-정보대대 + 수송연대

로 각각 증편 되거나 2개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확실하게 집단군 직할 포병단들이 사단 직할로 편성될 수 밖에 없고 중국은 이미 여단급 부대인 여(려)(旅)급 부대는 편제상 사라진걸로 알아서 아마 이번에 개편이 확실하다면 다시 편제상의 형태가 부활하여 증편형태를 구축하지 않을까 합니다. 미군 따라하지 좋아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특성상이나 러시아군의 교리추종 특성상 봐도 말이죠. 즉 위에서는 저렇게 현존하는 편제로 기준으로 했지만.. 여단급 부대의 편제가 부활한다면...

포병여단x2+ 전차(탄극)여단 + 통신연대 + 공병여단 + 정찰-정보여단 + 수송여단

이렇게 편성될 걸로 보입니다.통신병과만 연대인 이유는 중국군에서 기술병과는 워낙 시험이 까다롭기에 진급이 워낙 쉽지 않아서 증편편제가 나오기 어려울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사실 정찰-정보여단도 편제상 여단이라는 거창한 이야기를 하겠으나 실 편제는 대대~연대급에서 운영할 것이라고 봅니다.아마 집단군 직할 정찰팀등이 증편될 것으로 보이거든요. 결국 사단편제에서의 기동성이 얼마나 확보가 될 것인가가는 개인적으로 글쎄요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하게 상부구조만 개편되었다고해서 그에 따르는 조직문화나 편제개편의 운영방침이 나오지 않는다면 애초에 무의미합니다.결과적으로 그냥 단순하게 군단급 부대가 없어지는 형태에 불과하다 이거죠. 막말로 그렇다고 중국 인민해방군이 현재 새로운 개념의 전투시스템체계를 하드웨어적으로 소프트웨어적으로 새로운 계획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단순하게 상부구조 몇개 개편했다고 되는 문제가 아닌 사항에서 중국군이 하고 있는 것은 슬림화라는 명목하에서 장군단 숙청 혹은 장악이라고 봐야 정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좋게보자면 전구 자체의 사단의 추가편성이나 삭제편성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TF(Task Force)

간단하게 보자면.. 위 링크의 정보대로의 개편이라면...

장점.

상부구조의 단순화를 통한 지휘체계 간편화

군수+지원체계 통합 일원화

전구(戰區) 영역별 기동성 확립

단점.

상부구조의 무분별한 칼질.

상부구조 개편에 따르는 편제사+전략/전술의 소프트웨어 부재.

전체 편제 개편에 따르는 미래형 전투시스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총괄 프로젝트 사업 부재.

이렇게 보여지는문제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로서는 중국 인민해방군 즉 PLA의 개편이 달갑지 않는 일입니다. 결국 중국 인민해방군의 기동서오가 함께 공간장악능력+군수지원체계의 혁신은 결과적으로 한반도 유사시나 통일후 유사시 상황에서의 한국군으로서는 대응하기 까다로운 문제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지상군의 탄력화는 결국 한국군이 통일 과정에서 중국의 병아리(小鷄 : 샤우치우아이)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봐야할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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