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BM 문제가 나오면서 결국 개인적으로 제가 언급했던 사항들이 이야기되는 것에 그냥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AN/TPY-2 레이더의 동-서-남해 배치의 중요성이나 이지스함과 BMD 및 SM-3도입과 애로우 시리즈 도입이 결국엔 말이죠. 솔직히 개인적으로 아마추어로서 주장하는게 맞는 경우들이 나올때마다 기쁘다기 보다는 솔직히 왜 미리 못할까?라는 답답함이 듭니다. 저 말고도 이미 저와 유사한 주장들을 하시던 분들도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고 국방의 기본원칙만 잘 파악해도 당연하게 나올 수 있는 문제를 안했다는건 결국 수많은 프로페셔널들이 존재하는 정부기관이 의식이 없다는 이야기밖에 안되니까요. 그 수많은 프로페셔널들중에 저와 유사한 주장하는 사람 한명 없었다는건 얼마나 이 민자영 환생버젼 행정부가 무능의 끝이 어디까지인가를 더욱 보여주고 있는것 밖에 안됩니다.


언론에서는 벌써부터 북괴의 신포급 잠수함에 대한 과장이야기까지하는거 보면 그래 차라리 이런 공포감 조장으로 주장하던게 되면 좋은거지.. 합니다.. 이제라도 제발 AN/TPY-2 레이더 기본 3기 이상 도입하고 애로우(Arrow)2 Block 5.1과 애로우(Arrow)3 빨리 도입하고 주한미군 THAAD 배치 빨리 서둘러야할겁니다. 게다가 해군의 대잠초계기 사업 S-3 과감하게 포기하고 P-8 포세이돈 12대 도입 빨리 서둘러야할겁니다.동시에 SSGN 즉 순항미사일 발사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사업도 해야죠. 이거 자체로만 대응하는데에도 결국 이런 구축체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L-SAM은 현재 재검토를 분명하게 하여서 한국형 중간단계 요격체계이자 한국형 Aegis Ashore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엄한짓거리 해대는 통에 빨리 해야할거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건 결국 문제니까요.


그리고 참 답답하게도 또 핵무장 드립질을 치는 정치인들이 나타났네요. 거기다가 전문가분도요. 정말 왜이리 바보같은 인식을 할까요? 아마추어만도 못하게요? 좋게보면 과잉 우국충정에 대한 답답함이고 나쁘게보면 야당의 모 병신들이 사드의 대안은 남북협력입네 개성공단입네 하는 구더기같은 짓거리하니까 거기에 대응한답시고 뻘구더기짓 따라하는 것이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나쁘게 보이는게 직설적으로 보이는 현실로 밖에 안보이고요. 정치인이라는 병신들이 이짓거리이니 어휴..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 "핵무기없는 한국, 北의 인질될 것...사생결단 자세로 나서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11&aid=0002878049


'핵무장' 공론화 본격화하는 정치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11&aid=0002878051


기본적으로 핵무장이라는 감성적인 선전선동 드립질을 한다고 과연 한국에게 이익이 되는지의 계산도 못하는걸까요? 단기적으로 무슨 이익이 있다는건지 단 한개라도 우선 내놓으라고 말하고 싶네요.북괴 반란군이 핵무장하니까 핵무장을 해야한다고 떠들지만 정작 미국이 핵우산 제공을하고 있는이상 한국에게 핵우산을 미국이 포기하지 않는 이상 핵무장론은 정말 무의미합니다.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도입해야한다고 하면 호응이라도 될 문제를 왜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할까요? 북괴처럼 같이 경제망하고 일본 우경화에 미국이 적극적 지원하는 고속도로 만들고 싶어서 환장한걸까요? 이명박 행정부때 한미원자력 협정 개정논의할때도 이 지랄을 해서 정치적으로 우리에게 불리한 짓거리를 하는 정치인놈들이 도대체 어느나라 놈들인지 모르겠다고 밖에 안보입니다.


도대체 반란세력을 상대로 반란군 토벌에 핵대응을 하겠다니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북한지역이 미수복지구이자 대한민국 영토라는걸 헌법에 명시되어있는데 국회의원이라는 새끼들이 자국영토에다가 반란군 토벌에 쓰겠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정치인이라는 놈들이 운동권 출신들 아니랄까봐 수준이 지들 대학교 다닐때 대학교 동아리 홍보하는 식으로 정치를 하고 앉아있는 수준이니 참 이 나라가 돌아가고 있다는게 용할지경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결과적으로 핵무장이라는걸 한다고해서 혹은 주한미군의 전술핵배치를 한다고해서 단기적으로나 중장기적으로 국익적 실이익이 없는걸 왜 자꾸 꼴같잖은 포퓰리즘 선동쇼를 할까요?사드배치나 빨랑 설득이나 할 생각을 못하고요? 정말 해야할건 나몰라라이고 같잖은 선동질하는게 이렇게 잘난건가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이 핵무장하겠다고 난리치겠다는건 미국의 집단안보체제를 부정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주장하면서 한미동맹을 주장한다고요? 이러면서 미국이 일본만 예뻐한다고 투덜거린다고요? 한국이 핵무장 움직임을 보이는 그 순간 미국은 주한미군 철수 카드를 꺼내고 한미동맹을 과거 냉전시대 위성동맹만도 못한 형태로 격을 극단적으로 낮추게 될것입니다. 제가 미국이라도 동맹국을 서로 신뢰하지 않고 동맹국의 오랜 신뢰를 저버린 국가를 믿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더욱이 미국의 안보협력을 하는 국가가 미국의 전략방향에 완전히 위배되는 정치행보를 하는 것을 용납가능하다 생각이 될까요? 김대중-노무현 행정부때 햇볕정책이라는 이름하에 북괴역적들에게 정치적 구걸을 하며 조공을 했던 것과 현 박근혜 행정부의 숭중사대주의에 입각한 중국에게 나라 팔아먹는짓 한 결과물들이 무엇이었는가도 제대로 파악을 못한다는 것 밖에 더 되겠습니까? 


게다가 저 교수분께서는 인도-파키스탄 예를 드셨는데.. 인도랑 파키스탄은 서로 남남인지 오래이고 우리는 통일이라는 국가대업이 있는 것과 명백하게 다른데 도대체 어떻게 그것이 비교가 된다는거죠? 스스로 영구분단을 통한 형태를 주장하는게 말이 됩니까? 위헌적 발언의 기본과 전혀 맞지 않는 예시를 어떻게 프로페셔널이라는 석박사 학위보유자가 할 수 있는건지.. 공식적인 프로페셔널 전문가가 이렇게 생각없는 주장을 한다는게 과연 옳은걸까요?


한국이 핵무장을 하려고 하던 시점은 이미 75년을 기점으로 사실상 기회를 날렸습니다. 날려다고 봐도 무방하죠. 왜 75년 이후 미국의 카터 행정부가 그리고 레이건 행정부가 한국의 핵무장을 확실하게 부정하게 만들었는지를 봐도 나옵니다. 애초에 이스라엘과 접촉해서 이스라엘과 동일한 시기때 만들었다면 모르겠지만 이미 우리에게는 한번뿐인 기회가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냉전시기우리와 같은 핵무장 개발을 하려고 했던 독일도 기회를 날린 이후로 핵무장을 안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핵무장 핵무장 떠드는 건 뭐라고 봐야할까요? 스스로 나라의 국제정치적 기반과 연루성의 신뢰를 몽땅 다 엉망으로 만드는게 애국일까요? 지금 주장해야하는건 농축도 99%이나 Bomb가 아닌! Engine으로서의 원자력인 Nuclear가 필요하다는걸 왜 정치인들이나 일부 전문가들이 국익의 인식을 파악을 못하는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예 물론 자유민주주의 국가니까 그만큼 자신 의견을 개전하는건 옳은 일입니다. 그리고 반박하는것도 그에대한 자유로서 저도 하는 것이지만요. 하지만 아닌걸 자꾸 주장한다면 그것도 신분이 정치인이라는 것과 전문가라는 입장에서의 주장은 매우 부적절한 일일수 밖에 없는 일일겁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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