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쿠요(月詠)

이름: 츠쿠요(月詠)

나이: 20대 중반~후반 추정

호칭: 사신 타유(死神太夫)

성격: 츤데레+배려심이 강함

소속: 요시와라 도원향(吉原桃源郷) 백화(百華) 두령

무기: 쿠나이(くない)

등장: 은혼(銀魂)

성우: 카이다 유코(甲斐田裕子)/호시노 타카노리(星野貴紀)

개인적으로 은혼(銀魂)이라는 작품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히로인이라면 츠쿠요(月詠)라고 생각합니다.상처만 없다면 특히요. 개인적으로 얘랑 히노와(日輪) 때문에 은혼에 관심을 갖게 되어서 봤었고 가장 인상깊게 정보를 접해서 유일하게 봤던 것도 요시와라 염상편(吉原炎上篇)입니다.

기본적으로 츤데레 속성이 강하지만 누구보다도 이해심도 많고 속이 깊은 히로인입니다.

그녀 역시 어릴때 요시와라 도원향(吉原桃源郷)으로 팔려온 유녀(遊女)였고 유녀(遊女)들이 그렇듯이 어린애인만큼 카무로(禿)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질 지랄같은 유녀(遊女)를 만나는 바람에 뒈지게 처맞고 독방에 감금되는 형태가 됩니다. 하지만 히노와(日輪)가 유일하게 그녀에게 다가와서 츠쿠요(月詠)가 처음으로 호의라는 것과 충고라는 것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히노와(日輪)는 그녀를 위해서 그 지랄같은 애랑 쌈박질을 벌이면서 히노와(日輪)를 따르는 카무로(禿)가 되나 카무로(禿)로는 그녀를 지킬수 없다는 생각에 바로 백화(百華)에 들어가기 위해서 자기 얼굴이 칼집을 내게 됩니다.당시 백화(百華)의 수령이었던 지라이아의 수제자로 길러진 그녀는 2대 두령이 되어서 히노와(日輪)를 지키고 유녀(遊女)들을 최대한 사정을 봐주면서 특화된 암살자의 기량을 발휘해주는 존재로 성장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그녀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도움을 줬던 유녀(遊女)들이 엄청나게많기 때문에 나중에 히노와(日輪)가 태양이라면 그녀를 달이라고 표현했을만큼의 신망을 받는 그런 존재로 성장했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사신 타유(死神太夫)로 성장한 그녀.

요시와라 도원향(吉原桃源郷) 유일하고도 중요한 희망의 상징들..

사신 타유(死神太夫)라는 호칭을 받을 정도로 무섭지만 따뜻한 존재로 각인되어있다는 점이 그녀가 첫등장에서부터 보여주는 매력이 아닐까 싶더군요. 결국엔 히노와(日輪)를 위해 더 많은 유녀(遊女)들을 위해서 결국 야왕(夜王) 호우센(鳳仙)에게 반란을 일으키면서 주인공과의 플래그를 거의 꽂다 시피하고 자유로워진 요시와라 도원향(吉原桃源郷)에서 이제는 유녀(遊女)들을 통제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그녀들을 지켜주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된 모습이 더 밝아보인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 밝아진 모습들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가장 의미있는 변화를 보여준 히로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덕분에 주인공과 플래그가 많이 적용되고 있는데다가..  가장 인상깊다면..츠쿠요편(月詠篇)(붉은거미편(紅蜘蛛篇))이라고 불리우는 파트이기도 하죠.

팬픽에서도 이렇게 잘 나오는걸 봐도 커플링이 상당한 편입니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플래그 전개들이 나오는 편이고요. 나왔다 하면요. 게다가 특이하게 술을 못먹는데 한번 취하면 진상을 부리는데 도가 큰 히로인입니다.

그녀의 마음을 짐을 덜어주고자 했던 일이..

이런 사태를 불어올줄이야...

유일한 단점이라면 술먹으면 최악의 개가 되어서 진상이란 진상은 다 부린다는 것이 단점이지만..개인적으로 이제는 백화(百華)라는 존재에서 벗어나서 히로인 플래그 잘 서줬으면.. 하는 존재입니다. 최근에 보니까 꽤 장시간 안나오는것 같아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