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의 경제학

2016. 7. 20. 20:41


책을 사두고도 덕질하느라 바빠서 읽지도 않다가 읽는둥 마는둥 하는 날이 참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도서평론 관련 포스팅을 해보는군요. 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바로 전쟁과 전투에 소요되는 사항을 경제학적 입장으로 풀어놓은 서적입니다. 우선은 이게 1부작이라고 했는데 정작 플래닛미디어에서 안나온건지 아니면 제가 아직 파악을 못해서인지 추가적인 2/3부작들은 안나온 점이 아쉽습니다.


서적 자체에서는 수학적 입장으로 계산된 전쟁사의 전투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것을 경제학적 입장으로 풀어가는 서적입니다. 당연히 흔히 잘 알려진 랜체스터 법칙 혹은 란체스터 전략(Lanchester strategy)이라고 알려진 부분도 당연하게 나옵니다. 동시에 수학적 공식들의 적용 전개와 도표가 당연히 나옵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전쟁사를 경제학적 입장으로 풀어놓은 서적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학 서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개인적으로 그래프 보는 법+ 수학공식 적용 관련을 다시 한번 공부(?)해 보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하는 쓴웃음이 나옵니다. 하지만 전쟁사와 역사속 전투(작전술-전술)들을 경제학적요소의 적용을 통하여 어째서 그 전투에서 어느 쪽을 승리하였고 어느 쪽은 패배했는지 그리고 그것을통하여 전투시에 소요되는 경제적 손실이나 수치적 요소의 분석을 통하여의 효율성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서적으로서 인상이 매우 깊었습니다.


사실 대충 읽어대고 머리 아픈 수학적 요소들로서의 설명들은 지루할지 모르나 의외로 경제학적 요소와 군사학적 요소가 잘 어울려져 있고이를 통하여 흔히 전력증강과 같은 군비통제나 우리가 군사력의 수치적 요소와 VS놀이형태의 기준을 하는데 기초적 지식을 제공하는 서적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쓰는 시점에서 THAAD 배치에 대한 유언비어 문제들이 난무하는 현 정국에 대한 헛소리들을 구분 할수 있는 이유가 되는 사항도 될 수 있다 보여지네요. 그만큼 무작정 전쟁이라고 막 쓰고 막하는 것이 아니고 군사력의 증강이나 자원배분 역시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는데 도움과 지식을 제공하는 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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