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36014


17전투비행단에서의 브리핑을 통하여 작가가 전장상황 재설정 들어갔네요. 딱 느낀게 그거밖에 안나오는것 같더군요. 딱 이야기하는거 보면 결국 작가 스스로도 애초에 현실성 없는 것에대한 비판을 본 모양입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근본적 문제가 해결되지는 못했죠. 우선 초반에 나오던 전선 상황에서 공군의 역할이 나왔습니다. 결국엔요.. 공군도 아무것도 못했다고 나왔다가 결국 한걸음 물러선건지 너무 막장으로 나가서 수습하지 못하는 현실문제를 스스로 반영했는지 재설정이 눈에 바로 보이더군요.


나온걸 보면 결국 공군이 자기 역할을 했다라는 것이 나옵니다. 이 전개대로라면요. 문제는.. 초반에 나오던 한국군이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것도 안했다식의 설정전개를 완전히 최소한 90도는 틀어벌인 상황이라는거죠. 지금 내용대로보면 최소한 각 제대별 기본 작계대로 한국군이 움직였다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설정과 전개언급을 보면 한국군이 각 제대별 기본 작계행동도 못했다라는 기준이 나옵니다. 완전히 배경설정에 재설정이 들어갔다라고 밖에 안나오는 문제다 이거죠.



더욱이 이 기준대로라면 한국공군이 제공권을 장악하고 있는 이상 북괴반란군이 우회기동을 하여 돌파할수 없다는 겁니다. 작중에 협조부대인 군단과 사단 TAC와 두절형태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공군의 제1임무는 바로 제공권 장악이고 제2임무가 비대칭전력 타격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작가분이 공군의 주 임무가 킬체인 타격으로 바꾸어버렸는데 냉정하게 말해서 비대칭전력을 제압하는데 소요하고 SEAD작전을 포함한 제공권 장악을 했다는 점이 한국공군에게 나타난다는 의미 자체가 결국엔 현재 전선설정에 대한 재수정이라고 밖에 안나오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결국 지상군 대 지상군으로 싸우는 제2차 한국전쟁 상황에서 통신두절과 화학탄 공격에 대비하여 기본 제대별 작계수행이 되기 때문에 육군이 언급된대로 작계수행도 안하고 박살날 가능성은 0%이고 D+14가 지난 상황에서 지상군과의 TAC가 가동이 안되고 있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더욱이 고정간첩들이 교묘하게 타이머 공격을 하여 공군 경비대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게릴라전을 한다고 나오는데.. 냉정하게 말해서 저는 이 파트에서 좀 웃긴게.. 이런 상황은 아프간전 탈레반들의 공격뿐만 아니라 베트남전 한국군이 중대전술기지에서 수없이 겪었던 일입니다. 특히 주요 공간이 바로 빈틈이라고 하는데 부대배치가 엉망이라는 소리밖에 더될까요? 전투지경선(戰鬪地境線/Forward Boundary)조차 제대로 못놓는 군대라는게 말이 됩니까? 오히려 베트남전때도 그랬지만 이런 공격은 주로 전투지경선 사이에서만 일어나게 되어있습니다. 즉 경계지역과 경계지역의 맡닿는 곳이어야 한다 이겁니다. 왜냐하면 상호 경계구역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오히려 아군 입장에서는 책임지역에 대한 경계가 애매하여 대응하는데 안이할수 있기 때문이고 실제로 이 문제는 한국군이 현리전투라는 최악의 참패를 당했기 때문에 전투지경선 문제가 한국군이 소홀하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실제로 베트남전때 VC들은 이러한 전투지경선 중간에서 기습사격을 가하고 도주하는 일이 빈번했고 그에 대응한다고 해서 한국군이 사격을 하여 주변 민간인들과의 관계가 나빠지게 유도했던 사례들이 있으니까요.


지금 이 논리대로라면 전투지경선 다시 재설정해야합니다. 빈 공간에서 터지고 있다는 말 자체가 뭘 의미하겠어요? 제대별 책임전투공간이 곳곳이 비어있다는 소리인데 이걸 2주일이나 방치를 한다고요? 게다가 전투지경선으로 책임구역이 명확하면 그 이상의 대응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청이 안오는 이상 말이죠. 경계는 하겠지만요. 그런데 마치 무조건 전면대응으로만 일관한다는건 더 말이 안되어 보이더군요.


더욱이 그 대응에 대해서 한국군이 전혀 새로운 방식이라서 피곤에 지치고 각 병과 파트가 안돌가는 수준이라고까지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공군이 마비되었다라는 논리 자체가 과연 타당한가? 라는 의미가 강하더군요. 이런 대응은 최소한 편의대와 매복정찰로 해결봅니다. 경찰인력들 감시와 함께요. 대중교통편의 이용의 첩보소재 확보도 나오죠. 베트남전 한국군의 경우 첩보소재외에도 야간 수색정찰와 매복으로 대응했던바도 있습니다.


당장 중대급 규모의 기지에서도 대응했던걸 육군으로치면 여단~사단급 규모의 비행단+육군 향토사단 지원병력+경찰+편의대를 운영하는데 저걸 못대응을 해서 출격이 안된다?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기본적으로 앞서 이야기한 편의대가 운영되면서 각 교통편 연락망이 가동되게 되어있습니다. 고정간첩들 대응에 있어서 감안한다면 국지도발 시나리오인데 국지도발 시나리오 대응하여 본다면 고정간첩들의 소재파악이 안되어서 저리 쩔쩔매고 있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경찰언급이 없는데 경찰라인이 협조되고 육군과 공군의 각각의 편의대 운영과 대중교통망에서의 소재파악이 되어야 맞는 상황입니다. 당장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도 오히려 허위정보들이 넘쳐날정도로 소재파악 관련의 첩보사항들이 들어왔었습니다. 지금은 더하죠. 그런데 고정간첩들과 고정간첩들이 유도한 것으로 보이는 최소 공군기지 타격은 거의 항공육전대와 저격여단이 한다는걸 감안한다면 북괴 특작부대의 소재와 파악이 안된다고 할 수 있을까요? 더욱이 한석규가 자기가 요청해서 그들이 온다고하는데 고첩관련 문제는 해당 지방경찰청 및 경찰서등을 통하여 정보협조가 이루어지는거지 상급제대에서 오는게 아니라는걸 감안하면 이건 굉장히 무리수를 또 둔겁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작가의 고질적인 병폐 문제인 이 만화가 갖고 있는 장점인 소규모 보병전투 전개를 위한 밑밥깔기가 너무 심하다라는 평가만 드리고 싶습니다. 결국 38화에서 보여준 전개로 보면 한석규팀과 육군 혹은 공군 경비대가 소대급 규모의 전투의 시가전을 치루는 전개를 보여준다는 의미입니다. CQM/CQB전투들 말이죠. 개인적으로 고정간첩과 내통으로서 공군쪽에 내부첩자가 있는 전개로 가도 무방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무리수 전개를 결국은 설정 수정으로 틀어서 가는걸 보면 씁쓸하네요. 사실 설정을 한국군이 우세하여 밀고 올라간다고해도 그 처절함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게 바로 밀리터리 만화인데 말이죠.


그리고 솔직히 베트남전-이라크전-아프간전에서도 휴대용 SAM 공격 아니면 전투기든 헬기든 다 뜨고 활동했다는걸 감안하면 완전한 헛발 설정해놓은것도 황당한 논리입니다.


p.s 여기서는 공군이 K200A1 대신에 8X8 KW1 차륜형 장갑차 도입을 언급했는데 공군에서는 육군의 후방부대 배치와 마찬가지로 6X6 차륜형 장갑차를 원하는걸로 알려져서 오류라면 오류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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