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령판] 센티메탈 그래피티 사와타리 호노카편.

센티메탈 그래피티(センチメンタルグラフティ) 미연시에서 전연령판을 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즈음 이름이라도 들어보셨거나 CG라도 보셨을 게임입니다. 꽤나 게임 나오고 나서 욕을 엄청먹었다고 하던데.. 그건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센티메탈 그래피티는 저를 미연시의 세계로 끌어들이게 만든 게임입지요. 하지만 전연령판으로서 해볼만한 게임이라면 낭만적인 연애시뮬이라고 평가하고 싶기는 합니다. 현실성 문제는 둘째치더라두요^^;
으흠.. 원래 미연시 즉 에로게 포스팅은 이거 말고 딴거 할라고 했는데 좀 생각중이었지만.. 전연령판이자.. 저를 이쪽세계로 들어가게 만든 게임인지라.. 12명의 소녀중 제가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를 리뷰와 함께 게임 자체를 리뷰해볼게욤..ㅋㅋ아무리 불량하신 분이라 할지라도 청순가련 미소녀들이라서.. 감히 누구를 골라야할지 하앍하앍 하게되는 게임임..ㅋ

게임스토리.

주인공 녀석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인 지금까지 전국을 유람하신 아주 귀하신 분이십니다.ㅡ_ㅡ; 그러면서 이제 12명의 아이들과 사랑을 나눈 최강의 바람둥이이기도 합니다. 아주 아오모리를 시작으로 서울-대전-대수 부산 찍고 터닝 하신 가족과 그분이십니다.ㅡ_ㅡ;  아무튼 이 주인공의 집에 편지가 와 있습니다. 이름은 없지만..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라고 적혀 있는 편지가 옵니다. 거기에 강렬한 흥분(?)을 한 주인공.. 과거 자신의 연인들을 향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암만봐도 이놈은 바람둥이 기질인듯..

게임진행.

특별한 게임진행은 없습니다. 돈과 이제 이동수단만이 있을뿐이죠. 돈은 자동적으로 알바를 해서 벌게 됩니다. 평일날 학교를 가면서 벌게되고 필요하다면 그 지역으로 가서 돈을 일일 알바를 하게되기도 합니다. 이동수단은 위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수단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즉 따라서 돈부족은 그리 심한게 아니며 행동력이 나름 있어서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행동력은 게임을 하면서 설정에 따라 올라갑니다.

등장인물(이 리뷰의 주 히로인)

사와타리 호노카(沢渡 ほのか).

홋카이도 삿포르에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여자입니다. 아버지가 대학교수이고 어머니는 일찍 여읜듯 하더군요(애니에서도 아버지와 둘만 삽니다. 엄마는 어렸을때 나오죠. 아기때 사진으로요.) 어렸을때부터 말을 좋아해서 그 것이 주인공과 인연이 되는 연계가 됩니다. 약간의 남자공포증(개인적 판단으로는 전혀 약간 수준이 아니던데..;;)을 갖고 있는 여자입니다. 엄청난 미인에 청순가련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야말로 미소녀의 청순가련의 미소녀입니다요. 미소녀는 위대하다능.. 웃흥..;;;;

호노카 시나리오 플레이.

이제 주인공은 위 스토리의 편지를 받은대로 고3이 대학입시 준비는 안하고.. 놀러갈 생각을 하게됩니다.ㅡ_ㅡ(넌 용자급 애구나..) 즉..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여자만나러 간다능.. 목적지는 바로 삿포르! 삿포르에 가게되면 이제 사와타리 교수를 먼저 찾기위해서 대학교를 향해 가게됩니다. 그러다가 약간의 치한들에게 헌팅 당하는(?) 호노카를 볼수 있습니다.

헌팅당하는 그녀!

헌팅당하는 그녀를 도와주면 그녀는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며 서로 헤어지게 됩니다. 주인공 녀석은 그녀가 참 귀여운 소녀라고 이야기하면서 대학으로 가기 시작합니다.

웃흥~ㅋ

대학에 가서 교무과에서 이제 호노카의 아버지의 소재를 파악합니다. 수의학부의 축사로 가게되면 방금 구해준 소녀가 있습니다. 소녀도 그를 알아보죠.

다시 만난 그녀!

미소녀가 나를 알아봐 주다니 천군만마를 얻는듯 하구나!..가 아니라..
그리고 그녀가 호노카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연락처를 받게되면서 이제 호노카와의 스토리가 전개의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연락처와 함께 이제 호노카와 해피로 시작!!

이제 연락처를 받고 오면 그녀와의 연락을 할수 있습니다.그리고 이제 그녀와 데이트를 하다보면.. 과거회상지역으로 가서 회상을 하게되는 이벤트가 성립됩니다. 센티메탈에서는 반드시 한 히로인만 있는 지역에서만 만나는것도 있지만 타지역에 만나거나 다른 이동수단중에서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자는 편지로서 이벤트의 데이트 신청이 있기도 합니다. 아무튼 저는 여기서 이벤트 중심으로만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위험한 그녀!

데이트를 하다보면 이제 얼마 안있어 회상1에 해당하는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축사에 갔다가 말을 좋아하는 호노카가 말에 탔다가 아이들의 장난으로 말이 난동을 피우게 됩니다. 거기서 호노카를 주인공이 구해주게 됩니다.
필사적으로 그녀를 구출한 주인공 덕에 호노카는 무사하지만.. 주인공은 다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입원하게 됩니다.

교환일기의 출발점!

병문안을 오는 호노카를 기억하는 주인공을 볼수 있습니다. 병원에 와서 말이죠. 언제나 혼자서 호노카가 오면서 한권의 노트를 두고 가면서 그 노트안에는 하루있었던 일을 적은 글들이 있습니다.
그걸 항상 보던 어느날.. 호노카는 주인공에게 말을 겁니다.

-뭐라도 좋으니까 너도 아무거나 써주지 않을래? 일반통행은 쓸쓸하니까..-

호노카의 부탁에 주인공역시 글을 쓰게 되면서 교환일기가 성립됩니다. 주인공은 그때를 회상하면서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이었다는걸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어느샌가 호노카가 오기만을 기다리게 되었다는걸 회상하면서..
또 데이트를 하게되면 회상3에 해당하는 이벤트를 볼수 있습니다.(데이트 한번에 한방으로 나오는거 아닙니다.ㅡ_ㅡ;)
호노카가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 하면서 초등학교에 가게 됩니다. 그곳은 호노카와 주인공이 다닌 그 학교입니다.

그와 함께 와보고 싶었던 호노카

그러면서 추억이 시작됩니다. 퇴원후 계속해서 주인공과 호노카는 교환일기를 썼습니다.주인공은 자신 혼자만 호노카와 비밀을 공유하는게 창피했지만 한편으로는 기뻐했다는 기억을 합니다. 하지만 얼마 안가서 교환일기에 대해서 반 친구들에게 들키게 되고.. 둘은 서로 사귄다고 놀림을 당합니다.(하여간 초딩놈들은..)

교환일기의 관계가 들어난 두 사람

주인공은 호노카와 교환일기를 그만둘까를 상담합니다. 하지만 호노카는 단호하게 그걸 거부합니다.

-난 이건만은 절대 그만두고 싶지 않아 소문이 나도 상관없으니까..-

라는말을 남겨줍니다. 그 둘은 계속해서 교환일기를 합니다. 그가 전학갈때까지.. 갑자기 그가 마지막 교환일기가 호노카 차례였다는걸 기억합니다. 그 교환일기를 이야기하자 말을 돌리는 그녀.. 이때부터 그녀가 뭔가 말하려고 데이트가 끝나면 이야기하려 하지만 하지 않습니다.(모든 캐릭터가 다 이래요) 편지의 주인공이 호노카가 아닌지 주인공 녀석이 잠깐 추론합니다. 집에 오면..아마 호노카의 편지가 와있을겁니다. 이즈음 되면요. 데이트가 잡히고 데이트를 하러가면..

라벤다 농원에 구경을 하러갑니다. 기분이 좋다면서 웃어보이는 호노카...

꽃밭의 미소녀~

멍하니 있는 주인공에게 호노카가 말을 겁니다.  주인공은 호노카에게 빠져있어서라는 말을 합니다. 싱긋 웃으면서 이상하다고 하는 그녀..그때 바람이 불면서 굉장히 행운이 나타날것 같은.. CG가 등장하지만.. 전연령판답게 절대 서비스는 없습니다.ㅡ_ㅡ;

굉장한 행운을!!!!

선택지문이 나오지만.. 여기서 못봤다고 저는 선택했습니다. 호노카는 수상하지만 믿어준다고 합니다. 휴우~ 데이트가 종료되면.. 추가 이벤트 편지가 올수도 있습니다. 이는 호감도에 따라서 다릅니다.

그녀와의 어느 이벤트 장소에 온 주인공

이 장소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그녀를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리세공점으로 가게 됩니다. 유명한 지역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녀가 본건 당연하게 말 유리세공입니다. 그걸 보는 주인공이 유리세공을 사주겠다고 합니다.

말을 좋아하는 그녀..

그리고 선택지문으로 호노카가 좋아하는 말 유리세공을 사줍니다. 매우 기뻐하는 그녀를 볼수 있습니다.  말을 좋아하기 때문에 말에 관련된 선택지문이 보너스를 좌우합니다. 훗.. 다시 데이트를 하게되면 아마 여름즈음될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수영장에 가게되지요. 후후후~ 그러나 큰 기대는 안하시면 좋습니다.

수영장에서 그녀의 수영복!!!

호노카와 수영장에 와서 놀게 되지만.. 주인공은 잘 말을 못합니다. 독백으로

-왠지 풀장의 시선이 전부 쏠리는 것 같은 기분이..주위의 시선이 매우 따갑군.. 그러나 나에겐 쾌감이지 하핫!-

이라는 것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를 하는 그녀와 함께..

수영이 끝난뒤.. 그녀와..

호노카와 수영장에서 놀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수영이 끝난뒤 호노카는 계속 말이 없는 것에 대해 묻습니다. 여기서 선택지문이 나옵니다. 저는 몸매가 멋져서라고 했습니다만.. 이득을 굉장히 봤다는 느낌이이라는 독백이 나옵니다. 어떤걸 선택하던지 호노카가 무척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가 종료되고 나서 가을즈음까지 이제 데이트 계속하거나 우연히 만나는걸 하게 되면..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그녀와 함께!!!

비행기로 가는 이벤트 안에서 볼수 있습니다. 타지역에서 말이죠. 혹은 9월에 수학여행을 히로시마로 호노카가 오게됩니다. 그때문에 이제 거기서도 만날수 있죠. 두가지 모두 전 이벤트들중 하나입니다. 아래 사진은 히로시마에 우연히 있다가 나오는 호노카가 수학여행을 와서 발생하는 이벤트입니다. 비행기 이벤트는 그녀와 잠깐 대화하고 끝나지만 수학여행때는 그녀와 평소 데이트를 합니다. 물론 이벤트는 없습니다;

히로시마 수학여행을 온 그녀.

이런 이벤트와 함께 가을즈음 이제 오게되면 그녀가 편지의 주인공이라는 확인이 되는 이벤트 회상4가 나옵니다. 아마 이 이벤트를 보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엔딩도 갈립니다. 이 이벤트를 보게되면 그녀가 편지의 주인공이지만.. 보지 못한다면 편지의 주인공이 아니게 되어서 직접 고백하여 이루어지거나 실패하게되죠(개인적으로 실패가 전부 이 이벤트 안봐서였습니다.) 아 참고로 이 특별이벤트는 하는때마다 각각 다릅니다.

첫사랑의 마지막 배웅하는 그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함께 있다고 해서 호노카는 그를 데려갑니다. 한 언덕을요.. 그곳이 바로 추억의 장소임을.. 그리고 그녀가 과거의 일을 이야기해줍니다. 갑작스런 전학(다 이런 패턴..ㅡ_ㅡ;)때문에 마지막으로 전해주고 싶었던 교환일기를 전하러 간 그녀.. 하지만 이사차는 떠난뒤였고 필사적으로 쫓아갔지만 가지 못해서 한없이 주인공이 간 그 길만을 혼자 울며 배웅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그녀를 볼수 있습니다.

데이트가 끝난뒤 편지를 쓴 사람의 확신이 바로 호노카라는걸 암시해주는 대사가 짧게 나옵니다. 그리고 나면 이제 아버지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는 이야기와 함께 야경을 함께 보자는 편지가 호노카로부터 옵니다. 겨울에 발생하는 아주 중요한 핵심이벤트입니다.(12/24 크리스마스 이브 이벤트입니다)하코다테 호텔로 가게되는 주인공 거기서 호노카의 아버지와 만나게 됩니다. (물론 나오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죽어도..) 호노카는 아버지가 마음에 들어한다는 것과 하코다테 산에서 야경을 보고 싶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그녀.

하코다테 산에서 야경을 보는 두사람.. 모두 주변에 커플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야경이 백만불짜리라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는 말과 함께 기뻐하는 호노카를 볼수 있습니다. 그때 호노카가 눈을 감는 이벤트가 나오고 여기서 선택지문과 함께 나옵니다.

눈을 감은 그녀.

호노카도 같은 기분일 것이라 생각한 주인공은 키스를 하려 하지만.. 호노카가 비명을 지르면서 그를 때립니다.

-이 바보오!!!-

화를 내기 시작하는 그녀..주인공은 당황해 합니다.(주변에 커플인데 이런 무안을 당하고 얼마나 쪽팔렸겠나 싶군요;)

호노카: 무슨 짓하는거야?
주인공: 나는 호노카가 그렇고 그런줄 알고...
호노카: 뭐가 그렇고 그런거야? 난 눈에 먼지가 들어가서 일뿐인데..그런데..
주인공: 미안해 호노카

슬퍼하는 그녀..

-너만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함께 야경을 보자고 한건데..-

라는 말과 함께 슬퍼하면서 떠나는 호노카를 볼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당황해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호노카에게 경멸당한 것을 두려워하면서.. 집에 오면.. 아마 회상4를 보셨다면.. 분명하게 편지가 와있을 것 입니다. 안보고 이 이벤트가 나왔다면 안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녀의 편지 안에는 지난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서 주인공에게 치이나의 별장에서 기다리겠다는 말을 합니다.(왜 여기 나오는 애들은 죄다 부자급 애들인지..ㅡ_ㅡ;)

당연하게 호노카에게 용서를 빌기 위해 떠나는 주인공! 그리고 별장을 해매다가 호노카를 찾게 됩니다.

겨울 바다를 보고 있는 그녀.

바다를 보고 있는 그녀를 볼수 있습니다. 호노카와 만남! 주인공이 고대했지만.. 호노카는 낙담해 하는 모습입니다. 주인공은 사과를 합니다.

주인공: 잘 표현하지는 못하겠지만.. 상대가 호노카였기 때문이야..  상대가 호노카였기에 키스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역시 미안해..
호노카: ....정말 나였기 때문에?

라는 말에 호노카가 놀라하면서 그 사과를 받아줍니다. 겨울바다를 보면서 솔직해진 기분이라는 말과 함께.. 갑작스런 폭우때문에 별장에서 둘만 있게된 그들.. 물론 보통 이러면 분위기 잡고 어찌설기 로맨스 신파극이 펼쳐지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호노카가 살짝 경계하자 주인공이 단호하게 반대합니다. 폭우가 심해지자.. 호노카는 그에게 찾아옵니다. 그의 방을 말이죠.. 그리고 함께 자겠다는 말을 합니다.

-난 너를 믿으니까-

라는 호노카의 말과 함께 젠틀맨 정신으로 침대를 그녀에게 양보하는 주인공을 볼수 있습니다.

자고 있는 호노카.(자아 늑대가 될 시간에요~)

눈축제에.. 라는 잠꼬대를 들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택지문.. 저는 그녀를 감상하자라는 말을 선택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지 주인공은  잠못잡니다. 그리고 어떤 일도 발생 안합니다. 그리고 헤어지는 그들..  호노카가 어제는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헤어지고 집에온다면 바로 이제 2월 14일에 호노카가 눈축제를 보자고 편지가 옵니다. 데이트가 잡힌 셈이죠. 그리고 계속 간다보면.. 도쿄에 호노카가 아버지의 학회때문에 주인공 집에 왔다는걸 볼수 있습니다.

주인공 집에 온 그녀!!!

도쿄에 온 그녀와의 데이트 이벤트가 있습니다. 도쿄타워에서 데이트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여자저차 2월 14일이 되면.. 삿포르로 호노카와의 최종이벤트로 가기위한 핵심이벤트 눈축제의 이벤트가 있습니다. 호노카를 만나게 되면 호노카가 먼저 와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널 기다리는건 조금도 지루하지 않으니까-

그녀의 이 한마디에 감동하는 주인공 자식..어찌되었든 낮에서의 눈축제 이벤트를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밤에 보는 눈축제를 기다리게 됩니다.  물론 발렌타이 데이 이기 때문에 그에게 아버지외 처음으로 주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초콜릿을 받는 주인공을 볼수 있습니다. 주인공의 감동은 두배가 됩니다.

발렌타이 데이의 초콜릿을 주는 호노카.

호노카가 편지에 적은 보여줄게 무엇인가 주인공은 궁금해 하고 이윽고 밤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이벤트를 보여줍니다.

-저기 기억하니?  우리가 다시 만난건 여기 중앙공원이었다는걸..-

이라는 말과 함께 잔잔한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호노카의 대사..

눈축제의 밤에 그녀..

-나 그때 이 사람이라면 날 구해줄 것이라고..왠지 그런 느낌이 들었어.. 이상하지?
나 말야, 꿈이 있었어.. 너랑 둘이서 이렇게 눈축제의 밤을 함께 보내는 것..-

그녀의 소망이 지금 이루집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첫사랑인 그 남자와의.. 그리고 호노카는 교환일기를 보여줍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의 그 교환일기를 갖고 있는 그녀.

-기억하지? 그때 전하지 못했던 감정이 적혀 있어..5학년 여자애가 열심히 전하려고 했던 감정 말이야..-

그리고 호노카에게 일기를 받고 나서 잠시 사라지고 그동안의 호노카의 감정과 마음을 볼수 있는 교환일기를 주인공은 모두 다 보게됩니다. 그리고 그녀의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편지의 주인공이 누군지 결정타가 되기도 하죠. 그러는 사이 어느새 그녀를 그의 곁에 와있습니다..

어느새 돌아온 그녀..

-부탁이야 오늘은 아무말 하지 마.. 오늘은 이대로 행복할수 있게 해줘.. 드이어 전할수 있었는걸 그 때의 내 감정을..-

라는 말을 남기는 그녀.. 미련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첫사랑은 어느 인간이든지 소중하고 첫사랑과의 로맨티스틱의 상황은 더 소중할 것 같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더군요.. 설령 첫사랑이 별것도 아닌 존재일지라도.. 그리고 하루가 훌쩍 지나가서 새벽 6시에 그들의 데이트를 종료가 됩니다. 그 추운날  하루 왠종일 낭만을 즐겼을까요?ㅋㅋㅋ

또 만나러 와줄거지? 라는 말을 남기는 호노카.. 물론 주인공은 당연하다고 이야기하며 서로 헤어집니다. 물론 이번에는 그녀가 여기서 그를 배웅해줍니다. 이제 대망의 마지막 엔딩이 지금 눈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오면 학교와 아르바이트를 한뒤에 토요일에 오면 호노카로부터 편지가 와있습니다.

그 편지에는 할말이 있다면서 추억의 장소로 와 달라는 호노카의 간절한 부탁을 볼수 있습니다. 당장 그곳으로 가는 주인공.. 거기에는 호노카가 있습니다. 그리고 호노카와의 대화.. 호노카는 자신이 발신불명의 편지를 넣었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너무나 주인공이 보고 싶었지만 갑자기 폐가 될까봐 포기했다는 사실과 함께..

편지의 주인공! 호노카!

물론 이 이벤트가 나오려면 반드시 회상4를 꼭 봐야합니다. 아니라면 그녀는 절대 편지의 주인공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그녀..

-아무리 노트의 색이 바래져도.. 그 일기에 썼던 그대로..줄곧.. 줄곧.. 여기서 너를 배웅하던 쭉.. 난 너를 좋아했어..-

라는 대사를 남깁니다. 당연하게 우리 주인공 이런 미녀의 고백을 받아주고 역시 그역시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눈축제때 이야기했어야했는데.. 호노카만이 좋다고.. 호노카 뿐이라고... 두번 다시 추억으로 호노카를 간직하고 싶지 않다고..

호노카와 사랑의 Kiss~

그리고 호노카와의 사랑의 키스를 나눕니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알기에.. 그리고 다음날이 되면서 역으로 보이는 곳에서 둘은 있습니다. 그리고 호노카는 부적으로 그녀의 말 브로팻치를 줍니다. 자신의 가장 소중한 증표를 주인공에게 사랑의 증표이자 부적으로 주는 그녀..

사랑의 부적을...

-날 잊지 않도록..-

이라는 말에 주인공은 자기는 아무것도 주지 못했다고 이야기하지만.. 호노카는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그렇지 않아.. 앞으로 계~속 너를 믿고 기다릴수 있는 용기를 말이야..-

이라는 대사를 남기는 그녀.. 그리고 게임은 엔딩과 함께 종료입니다. 혹시 만약 회상4 즉 추억의 언덕에 호노카가 데려가지 않고 호감도가 높은 상황에서 그녀에게 고백했다가 그녀가 허락할경우에는 키스가 아니라 아래와 같은 포옹입니다.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엔딩이 그것입니다. 설령 편지속의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호노카뿐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게임잡지에서 그렇게 적혀있던게 생각나네요;

편지속 주인공은 아니지만.. 그녀를 사랑하리~

고백에 성공하면 이겠지만.. 대부분 고백실패인걸 보면 나오기 힘든 세컨드 해피엔딩일겁니다. 회상4 추억의 언덕에 가야 진엔딩이 나온다는게 중요한 것이겠죠^^ㅋ

후기.

일러스트에서 그녀..

10년전에 나왔던 그게임입니다. 나오기 전에 선풍적인 캐릭터 사업에서 효과를 받지만.. 게임은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처음으로 미소녀 연애시뮬레이션을 시작하게 만든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호노카 신드롬을 만들어버린..ㅡ_ㅡ; 게임이기도 하죠.

첫사랑에 대한 소재로 게임이기에.. 아마 처음 미연시를 접해서 그런지 가장 매력적인 게임으로 다가온 듯합니다. 청순가련의 미소녀와의 연애..한번쯤 꿈꾸는 사랑이죠.. 전연령판이라서 어려움 없이 접할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만 호노카의 음성의 현실감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본 일본판은 해보지 않았지만.. 원본 일본어판을 한뒤에 한국어판을 해보게 되면  한국어판을 욕하게 될것 같네요..

센티메탈이 2편이 나왔는데..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인공이 죽습니다. 그리고 시작이 되죠.. 참 어처구니 없는 설정의 게임이었어서 스토리 보고도 안했지만.. 버그 문제까지 과거 겹치면서 정말 기존의 팬들까지 외면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센티메탈 그래피티2를 말이죠..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감히 주인공을 죽여서 이상한 스토리가 되다니!! CG만 건질뿐이라능~

참 히로인 몇명은 놀랍게도 한국판매때문에 한복을 해놓은게 있습니다만.. 합성한티가 굉장히 납니다. 실제로도 이름이 한국식 이름이 되어있긴하죠. 문제는 한국버젼에서도 합성한티가 난다는게 제작사가 한국을 위해서 배려한 것일지도.. 원래 한국발매는 한국의 8도를 대상으로 하려고 했는게 안된 모양입니다.

이상으로 센티메탈 그래피티 호노타편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