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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상황에 대한 묘사가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많이 당황스러운게.. 앞서 이야기한 상황언급과 너무 다른 이야기들이 나오더군요? 우선 전선고착화 유지라고 하더니만 북괴군이 벌써 대규모 남진을 시작해서 서울을 우회기동(?)을 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우선 작가양반이 한국전 상황을 매우 안좋게 하려고 해놨는데.. 문제는.. 북괴군 전략에 비추어볼때나 현실적으로 너무 무리수적인 설정전개를 해놨다는 겁니다.



우선 당황스러운게 북괴반란군 기갑세력이 선봉으로 내려왔다는 논리를 펼치고 심지어 화학오염지대를 피했다는 논리를 합니다. 우선 첫째로.. 북괴반란군의 현재 전연군단배치상 북괴 기갑세력이라고 할수 있는 820땅크군단과 815기계화군단은 제2파 병력이지 선봉이 아니라는걸 완전히 망각했습니다. 이건 가장 기초적인 사항이죠. 북괴반란군의 기본전략은 제1파인 전연군단 직할의 보병사단들이 한국군의 전선을 밀고내려감과 동시에 돌파구를 전연군단 직할 기갑여단으로 돌파구를 형성하면 그 돌파구를 향하여 제2선인 기계화군단을 예비대로 집중투입하여 기동한후에 포위섬멸한다는 속칭 구 소련군의 기동전략을 핵심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에 대응하여 우리군과 한미연합군이 대응한게 바로 공지합동훈련인 이유죠.


그런데 여기서는 매우 당황스럽게도 북괴군이 무슨수로 백번양보해서 한국군의 방어전선을 보병사단의 지원없이 마음대로 돌파를 할수 있느냐 이겁니다. 우선 첫째로.. 북괴군이 우회기동을 했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하는데.. 서부전선 축선에서 우회기동이 가능한 여건이 못나온다는건 서부전선의 우리 한국군 배치도만 봐도 나옵니다. 우회기동을 할수 있는 거점인 파주축선부터 한국군의 기갑이 집중되어있고 그 축선을 기점으로 한국군 기동군단이 전면 포진해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무슨수로 우회 기동을 한다는걸까요?


백번양보해서 주공축선을 중부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철원지역으로 북괴군이 잡고 내려왔다쳐도 기동로 현실상 한국군이 EMP/화학공격으로 혼란한 상황이더라도 기본 작계대로 움직인다는걸 감안한다면 주공축선에 있는 아군 방어선 돌파하는게 어렵습니다. 더욱이 중부전선은 철의 삼각지대 평강군, 철원군, 김화군 근방이라 아시겠지만 대규모 기동전을 펼칠 기동축선이 안나오는 곳입니다. 한국전쟁때도 6/8사단이 중부전선과 중동부전선 막을수 있었던 이유가 뭔지 감안하면 이건 말이 안되죠.


더욱이 아군이 공격받은 상황에서 보니까 아군이 북괴 포병대를 상대로 대응도 못하는 상황을 보여줬던데.. 기본적으로 전자전 마비를 겪었더라도 아군 포병대가 이미 작계대로의 표적좌표들이 배분되어있는 상황에서 제압을 못했다는게 이게 말이 됩니까? 아무리 상황이 안좋은 형태로 간다지만.. 2024년에 도대체 그 핸디캡을 주고 의식적으로 북괴군보다 정신력이 병신이라서 당했다치더라도 각 기본 전투제대가 기본적으로 하는일 조차도 안하고당해서 서울과 서부전선의 아군 군단들이 작전술적 수준 이상의 반포위상황에다가 서부-동부전선 자체가 양분되는 초유의 사태를 간다는건 너무 어거지 아닙니까?


북괴 보병사단들이 도대체 아무리 후속한다지만 서울상의 거리를 감안할때 72시간도 안되어서 한국군 방어전선을 붕괴시키고 D+14만에 서울 외곽 주요 목과 도로를 다 점거한다는 이야기는 파주-문산-동두천-의정부등을 다 두고 왔다는 소리인데 이러면 보급선 어떻게 유지한대요? 최소한 북괴가 자체 전시물자로 소요되는 물자시한이 최소 3일에서 최대 7일 여기서 아무리 무기 버프를 받았다고해도 이것에서 변하지를 않을텐데 그 물량 자체는 막말로 전시에 하루에 이틀치 이상을 소모할수 있다는걸 감안한다면 보병사단들의 임무는 기갑의 후속과 동시에 기동선과 보급선에 필요한 주요 축선과 도시를 점거하여 유지하는건데 북괴반란군 보병사단들이 그거 다 쌩까고 서울을 포위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북괴반란군 보병사단들 대부분이 차량화보병이 되어있지 않는 상황이라 72시간내로 그런 점령을 할수 있다는것도 불가능한 일인데 이건 아무리 햅디캡을 더한다고해도 말도 않되는 소리를 하고 앉아있으니.. 물론 전쟁이야 D+14상황입니다만..



게다가 더웃긴 상황은 적이 장사정포 공격을 해온 상황에서 WMD 공격 이후 뚜렷한 반격해법이 없다니요? 대화력전 계획 다 어디로 간겁니까? 더욱이 여전히 EMP에 대한 극단적인 확대해석을 설정에 적용한 것이나.. 항공전력인 공군과 육군항공대 동원이 안되는 이유가 슬리핑 셀이라는 EMP공격에 대한 문제때문으로 언급하는것 같은데.. 슬리핑 셀(Sleeping Cell)이라는 용어는 제가 무슨 은어인지 혹은 비문언어인지는 공식적으로 확인을 못했습니다. 다만 현재 계속 통신마비와 EMP에 대한 과대설정을 적용한 것을 감안하면 EMP문제인것 같다고 보여지는데.. 


솔직히 72시간동안 그리고 D+14동안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저렇게 될수 있는지 궁금한 일이기도 하지만.. 작가가 너무 한국군 핸드캡을 주는것이 맛이 들렸네요.. 보니까요.. 현실적으로 아군이 공군지원과 육항지원을 못받는 상황이더라도 냉정하게 말해서 아군의 각 전투제대별 작전계획이나 능력을 감안하면 북괴군보다 통신-전자능력이 나쁠수 있을까요? 그런 상황에서 복구가 안되었다는 전개하여 한국군은 총체적 마비상황이고 북괴군이 놀라울정도로 유기적인 보전합동능력을 보여주며 아군 전선을 완전히 작전술 이상의 대규모로 전략적으로 돌파하여 서부전선을 완전히 포위하는 상황이 되었다는게 전 더 신기합니다. 서부전선에서 우회기동로가 있다는 이야기로 말한다는거 자체가 말이죠. 지금 이상황이면 한국군 전방군단들 대부분 후퇴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NCW전에 의거하여 난타전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서 배후가 이미 위험한데 도대체 어떻게 전선을 유지한대요? 전선 유지가 기적이라고 하는데 전선자체가 이미 붕괴된 상황에서 무슨놈의 전선 유지라고하는지 전 모르겠습니다. 서울이 사실상 반포위를 당했다는 의미만 봐도 전선후퇴가 진행되어야하는 상황이라는걸 감안한다면 특히요. 더욱이 북괴군이 최고 전략종심타격으로 보는 서울점령을 포기한다는거 자체도 의문인게.. 전면 남침을 수행하려고 했다면 현재 북괴반란군이 가장 먼저 점령을 해야하는건 서부전선의 기동축선로 지역과 함께 서울을 점령해야합니다. 


도대체 한국군이나 북괴반란군이나 너무 전략없이 움직이는 상황이 과연 한반도 전선에서의 악화일지 전 그게 궁금하네요. 그리고 더 웃긴 상황이.. 북괴군이 이런식의 마비전을 수행한다면 탄도탄들이 후방을 때리고 있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후방은 후방대로 EMP무서워서 항공지원이 안된다는 이야기만 할뿐입니다. 문제는 북괴가 저런식의 전면전을 수행한다면 북괴가 보유한 스커드 미사일과 노동미사일로 아군의 주요 후방공군기지와 특히 경상도 지역의 주요 전시물자생산지역과 함께 대도시에 대한 전면화학공격및 재래식+EMP공격을 날려대고 있어야 맞죠. 아군 후방을 교란과 함께 마비를 시키는것은 아군이 적에게 하는것과 동일한 기본전략이라는걸 감안해야하는데 그런게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전방지역만 저리한다는게 말이 될까요? 더욱이 북괴군 특작부대의 남하가 훨씬 예상보다 넓고 광범위해지기 때문에 이미 후방지역이 EMP위협만 있고 안전하다식의 전개가 불가능하죠.


그래도 설마 했는데.. 어떻게 수습하려고 이렇게 지나친 막장화를 하는지 전 모르겠다 봅니다. 최소한 특작부대에 의한 서울 시가전과 함께 전선상황이 아슬아슬하지만 방어축선에서 치열하게 막으면서 싸우고 있다식으로 가면 차라리 전쟁에 대한 복선수습과 함께 북괴군 특작부대와의 특수전 교전인 소대급 규모에서의 전투중심의 서술이 가능했을겁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의 전개로 볼때 제가 보기에는 수습능력이 안될것 같은데 지나치게 핸디캡 주는것에 맛들린 작가분이 핸디캡을 극대화한 시나리오를 적용했다는건 굉장히 무리수가 클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만 할뿐입니다.


아무리 핸디캡이라도 이건 정도것해야죠. 정 솔직히 할거였으면 김경진외 5인 공저 =남북=과 윤민혁저 =제2차 한국전쟁=의 초기전황을 참고했다면 나았을것 같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에 나온 형태는 너무 말이 안될정도로 손놓고 있는 형태로 북괴군이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는거 자체부터가 나중에 결국 북괴반란군 녹아내릴텐데 그때 전개 밸런스 감안하면 너무 막장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고 밖에 안보입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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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EO
    2016.03.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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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리핑 셀은 휴면 상태로 잠복하고 있는 HUMINT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70에서처럼 광고를 통해서 지령을 수신하거나 기상방송으로 위장한 난수방송이나 데이터송신 혹은 Email을 통해서 웨이크닝 셀 지시를 받으면(북한은 FAX를 통해서 지령을 내리기도 합니다.) 전국 각지에 산재된 비트에서 장비를 수령해서 전력,통신,교통과 같은 사회 기반시설을 타격하거나 70의 땅고집 요원처럼 D-hour 전에 침투할 특작부대를 인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2. mig35
    2016.03.19 18:4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솔직히 취수장 공격때부터 알아봤지만 이 작가분 정말 너무 말도 안되는 내용을 자꾸 연재해서 이젠 실망했습니다...

    공군기지가 슬리핑 셀 때문에 2주동안이나 못돌아가는 상황이면 전방에 각 군단별로 존재하는 ASP들은 개전초기에 죄다 다 털렸다는 얘기고 탄약창들도 죄다 다 털려서 벌써 한국군이 탄약부족으로 백기들어도 이상하지 않을수준인데 버틴다는게 말이 안되는... 참 어이가 없을 수준이죠...
    • 2016.03.19 19: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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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수장 공격은 그래도 국지도발 상황이라는 걸 전개해서 보여주려고 했다고 커버라도 칠수는 있죠. 하지만 현재 전쟁상황 전개들을 보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수습안되는 상황을 벌려놨다고 보여지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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