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竜の黎明 女剣士＆女戦隊長、完堕る를 다 읽고나서..

은룡의 여명 소설판인 銀竜の黎明 女剣士＆女戦隊長、完堕る를 읽어봤는데..

우선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되어서 참으로 유감스럽지만...

아이 씨발...

입니다. 정말 빡치게 말이죠.. 왜 그러한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원작자인 向正義작가가 참여했다고 나오기 때문에 일러스트들이 많이 기대된다는건 일본웹쪽에서도 이 주제 관련 이야기에서도 나오더군요. 저도 솔직히 많이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일러스트 한개도 없습니다.

네.. 이게 가장 우선적인 문제이자 첫번째 문제입니다. CG가 하나도 없어요. 저는 처음에 없는게 제가 그냥 대충 훍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없습니다. 표지에 있는 일러스트랑 토라노리아등에서 주는 특전 카드 일러스트빼면 CG가 단 한개도 없고 向正義작가가 참여한거라고는 제가 보기에는 딱 설정이더군요.

두번째로..

내용이 다른게 없습니다.

소설 전체내용은 COMIC 1~2권 내용들입니다. 2권의 뒷부분 몇페이지인 3권 연결만 빼고 다른게 없습니다. 일본어 모르더라도 조금만 읽어보면 만화만 봐도 다 아는 내용입니다. 다만 소설판이라서 만화에서는 거의 전지전능한 3인칭 작가시점이라면 소설에서는 1인칭 시점이 강합니다. 대표적으로 악역이던 라이돌의 시점에서도 볼수 있게 해놨지만.. 전체적인 내용이 COMIC와 다른게 없습니다. 그나마 추가된 스토리라면 베일 장군이 어린 국왕에게 세라스를 노예로 만들라고 조언하는등의 로제 섭정 왕비에게 불만이 있는 모습을 그린 잠깐의 스토리 정도랄까요?

이게 다에요. 딸랑.. 읽고 나서 그 허무함이란 정말.. 이걸 어떻게 봐라봐야할지.. 난감하더군요. 솔직히 내용이 같으면 그래도 일러스트들을 좀 중복이 되더라도 주는 형태가 되었다면 좋았을텐데.. 일러스트 CG들이 한개도 없습니다. 가장 빡친 부분은 이거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19禁의 특징상 라이트노벨형태를 추종할수 밖에 없는데 이건 그런게 없고.. 원참.. 솔직히 向正義작가 믿고 본건데.. 그냥 씁쓸합니다. 

그냥 OVA나 게임이나 나오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그나마 추가적인 하렘이벤트라든지 다른 루트라든지를 구경해볼수 있을테니까요.

그나마 소소한 설정으로서 본다면 원작자가 참여한거라.. 설정 중간중간이 좀 나옵니다. 히로인 몇몇의 나이라던지.. 국왕의 나이라던지 하는 캐릭터 프로필 수준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