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02916&no=93&weekday=thu


역시 역사 전쟁만화답다라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근세라고 하면 라인배틀을 연상하기 쉬운데 서양이야 그런 라인배틀 형태로 싸웠다지만.. 조선군의 근세의 모습은 잘 나오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흔히 대한민국 사극의 무협지 수준의 전투씬이나 난전밖에 못보여주는 것과 비교해보면 특히요..




전형적인 기동전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괄의 난 자체가 이괄의 반란군이 기동전을 수행한 것으로 이미 유명한데 여기서 야전에서의 대규모 전투를 통한 기동전을 보여준 조선군의 모습은 이 만화가 아마 최초일겁니다.


진형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모습이 나오는데.. 기병 그것도 이괄의 기병대는 편곤으로 무장해있었기 때문에 그 파괴력이 창기병에 비해서 클수 밖에 없었던게 사실입니다. 그 편곤이 일반 편곤에 비해서 훨씬 긴 편이었기 때문에 위력은 더 쎘으니까요.




특이하게 작가분이.. 정충신이 이끄는 관군은 창기병을 주축으로 해놨고 이괄이 이끄는 반란군은 편곤기병으로 싸움을 보여줬습니다. 이게 가장 인상깊은 모습이었는데 더욱이 조선기병이 자랑하는 기사(騎射)후 돌격하는 모습이 인상깊더군요. 이걸 재현한 기병전은 사실 없었으니까요.(다만 고증이 좀 틀렸다고 깐다면 사실 세조때 이후로 창기병이 씨가 말랐다는 조선군의 현실상 창기병의 등장이 과연 맞나 싶기도 하니까요.)





더욱이 완전히 적이 혼란에 빠져서 진이 엉망이 되자 보병이 돌격되는 마무리 전개를 보면 아주 전형적인 기동전 자체를 그대로 수행한 것이 인상깊다고 보여집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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