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Xration작가의 작품을 한번도 리뷰를 안하고 있었다니 의외로 찾아보고 당황했네요. 사실 한다한다해놓고 비공개로둔거 재탕이긴 합니다만..ㅋㅋㅋ 우선 아사나기(朝凪)등과 동일하게 유명한 귀축동인물 작가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원화가 모에스러운점은 굉장히 좋게보긴 했는데.. 제가 이 작가 작품중에서 가장 싫었던점은 다른건 다 봐줄수 있는데 정말 개인적으로도 로리물 자체에 거부감이 강해서 이 작가가 그리는 로리물은 절대적인 거부를 하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다른건 흥미라도 돋았지만 그건 정말 아니었거든요.



작가도 그 부분을 감안해서인지 나중에는 로리물 장르는 사실상 사라졌습니다.(2013년까지는 있었습니다.) 쇼타물은 유지는 되고 있지만요. 차라리 쇼타물은 그나마라도 순애적인 전개이고 NTR이라서 나중에 배제되는 형태이지만 로리물은 정말 아니었기 때문에 혹시나 이 작가 작품을 접하실때 로리물에대한 항마력이 없으시다면 힘들겁니다. 주로..


하렘+하라보테(腹ボテ)+NTR


위주의 스타일입니다. 초기에는 하렘은 아니었는데 현재는 하렘스타일로 그리고 있는데다가 동인지물에는 제가 정말 특이하게 한국문화를 기반으로한 동인지인 テコンの片想い에서 일본 19禁 동인지 최초로 본거라서 놀랍더군요. 동시에 어떻게보면 고마움도 느꼈다랄까요?ㅋ 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 게임을 기준으로 동인지를 많이 내주고 있는 작가분이기도 합니다.



내용은 HTML로 작품을 올려주던 03년 작품입니다.  라그나로크의 게임을 배경으로하는 스토리로 왕도 프론테아(王都プロンテラ)에서 수녀는 남자아이 한명과 여자아이 한명을 자기가 돌보면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중에 괴상망칙하게 생긴 몬스터급 강간범 새퀴가 그녀를 성욕에 굶주린채로 노리고 있었고.. 야심한 밤을 틈타서 결국 그녀를 덮치게 됩니다. 가임기였던 그녀는 애원하지만 결국 임신시켜버리고..



심한 입덧을 하면서도 걱정하는 아이들에게는 웃어주지만 지옥은 끝나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로 스토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좀더 CG가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긴하는 작품입니다. 좀더 표현된게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해서요. 능욕물이라는 장르 특성상 잔혹한 전개는 당연하겠지만 그 묘사가 정말 큰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중 한명입니다. 임신외에는 강제출산을 통해서 타락시키는등의 전개도 다른 작품들에서 보여주거나 남자캐릭터가 동료인 히로인들을 찌질하게 열폭하면서 팔아먹거나 무력하게 자기자신을 비하 및 용서를 구하면서 아무것도 못하는 절망상태를 보여주는 등의 귀축스러운 그 자체의 전개의 작품들이 많은 편입니다.(반대로 히로인들은 그래도 남자캐릭터를 끝까지 믿어주는 선의 존재로 나오지만요)


사실 그냥 일러스트만 보면 굉장히 순애물만 그리고 훈훈한 이야기만 그릴것 같은 작가이자 원화인데 작품들보면 시겁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예전의 촉수물전개는 둘째치고 로리물 전개는 정말 충격이 커서 가득이나 로리물 싫어했는데 이 작가덕분에 로리물은 더 기피하게되더군요. 2차 성장 징후가 조금이라도 있는 경우가 아닌 정말 꼬마 히로인을 그리면서 전개를 하니까 정말 보면서 경악을 하게될정도인지라..



이렇게 훈훈한 이야기로 시작하던 이미지가..


정말 그 다음부터 어떻게 경악+분노를 하는 느낌을 줄 정도로 전개를 보여줬던 작가라서 아마 이 작가 작품 보신분들이라면..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아동성범죄자 새끼들 그냥 때려죽여야한다고 생각할정도가 됩니다. 솔직히 어떻게 보면 역설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할정도니까요.

아무튼 로리물빼면 꽤 흥미로운 원화를 기반으로 순애물이라든지 아니면 능욕물이라든지를 잘 보여주는 작가이긴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이작가에게서 가장 좋은 점은 애널플레이가 없다는겁니다. 네..

이번에 나온 HTML의 합동작품중에 Xration의 2가지의 스토리중 하나를 한번 소개해봅니다. 짧지만 강렬한 전개였으니까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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