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5대군구·15개 집단 군으로 개편… 장교 17만 명 감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836305


우선 지난번에는..


http://shyne911.tistory.com/3503


4대 군구로 축소된다고 하더니만.. 이번에는 5대 군구로 바뀌었고 집단군 3개의 집단군을 해체한다고 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로 지원분야와 경비부대를 중점으로 장교단을 대폭 축소하겠다는 입장이 강한데.. 사실 예상한대로 위수구(衛戍區) 영역을 인민무장경찰로 대체할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인민해방군의 병력의 운영에 있어서 부담을 덜한 셈입니다. 사실 무경으로 전환을 할것이라는 예측 그대로를 하는 모양새인 거죠. 게다가 감축한다는 3개 집단군도 엄밀하게 보자면 주공인 육군에서 소속이 대부분 전환되는 형국입니다. 센양군구의 1개 집단군이 공군 특공대로 전환된다고 하는데 제가보기에는 광저우군구에 있는 공정집단군(구 15공정집단군)과 같은 공정사단의 역할로 재편되는 것으로 보이고 나머지 광저우-난징군구의 각각 1개 집단군이 해군 소속의 해군육전대로 전환된다는 의미는 결국 남중국해와 대만문제에서의 기동군 육성에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인지라 이걸 감축이라고 하면 감축이라 할수 있겠습니다만.. 폭이 좁아질것 같지는 않아보여서요.


사실 인민무장경찰 이른바 무경으로만 전환해서 중국 국방예산이 적용이 안될수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야.. 이번 감축이 어떻게 적용될지는 사실 대단히 미지수죠. 게다가 경비부대에 해당하는 위수구에 속한 장교들은 막말로 무경으로 소속만 전환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테니까요.




게다가 2대 군구가 확실하게 줄어든다고 하는데.. 확실하게 없어질 것으로 보이는게 지난군구입니다. 왜냐하면 전략예비성격의 군구인지라 베이징군구나 난징군구 둘중 하나로 통합시켜도 무방한 군구이고.. 동시에 중국이 남중국해에서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측면 그리고 남해(동중국해)에서도 활동강화측면을 본다면 광저우 군구가 난징군구로 통합되지 않을까 합니다. 즉..


베이징-센양-난징-청두-란저우


이렇게 5대 군구형태로 개편될 확률을 전 제기하고 싶습니다. 4개 군구였다면 사실 센양이나 란저우 둘중 하나가 이제 베이징-청두 군구로 통합가능성이 있었겠습니다만.. 5대 군구라는 점에도 본다면 그러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결국 전략예비적 성격을 대한반도-대러시아 전략에 맞추어서 지난군구의 역할을 베이징 군구가 하면서 센양군구를 지원하는 형태를 갖춘다면 충분하다고 보여지거든요. 게다가 광저우-난징군구의 통합은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활동과 팽창의 집중의 원칙을 준수할수 있는 형태입니다. 게다가 동남아와 함께 대만복속에서도 좀더 신속한 전력을  투자할수 있다는 점에서도 특히요. 왜냐하면 광저우 군구의 자원을 난징군구가 운영하려면 군구간 협의를 거치는등의 역할이 되지만 난징군구와 광저우 군구가 합쳐진다면 대만은 현재 대응전력에 두배를 기본적으로 대치하는 형국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중국 동해-남해함대가 한개의 군구에서 집중 운영이 된다는 건 남해(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팽창확대와 영향력 행사가 더욱 강화된다는걸 의미하는 것이고 이는 도련선(島鍊線)(two island chain) 전략에서도 더 적극적 움직임을 할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걸 잊어선 안될 것입니다.




청두-란저우 군구가 사실 크기만 크고 방만한거 아닌가 할수 있지만 거기는 과연 중국이 집중의 원칙을 적용할만큼의 대적할만한 나라가 없다는게 문제죠. 청두군구 남쪽으로는 동남아 국가들과 동남아 내륙국가들인데 동남아 국가들 견제야 광저우군구가 할수도 있고 방어입장도 천연의 자연때문에 수월한 편입니다. 게다가 대부분이 중국에 친중국가라는 점에서도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없습니다. 란저우 군구의 경우에도 중앙아시아 국가들 전력이 란저우 군구를 따라잡지도 벅찬상황이고 러시아와 조금 국경을 닿고 있다지만 수도 베이징이나 전략종심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고 러-중 관계를 고려해볼때 그렇게 위협지역도 아니라는걸 본다면 위협요소가 중국으로서는 그렇게 힘든게 아니죠. 물론 란저우 군구야 인도와 국경을 닿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히말리야 산맥이라는 거대한 천연의 방벽때문에 그렇게 상호간의 진격이 수월한것도 아니고 중-인도 간의 입장을 보더라도 무력충돌은 있어도 국지전 이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워낙 적은 곳인지라 과연 청두-란저우 군구를 통합하여 강화를 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가 상대적으로 의심되는 부분인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러시아 주공에서 위험한 지역이자 대한반도 전략에 있어서 중국에게는 위협이 될수 밖에 없는 동북부와 중국의 영향력 팽창확대를 위한 남부의 지휘라인과 전력을 재정비하여 강화하는 것이 가장 합당한 국방개혁의 조치가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결과적으로 이 개념은 중국이 추구하는 도련선(島鍊線)(two island chain) 전략에 맞추어볼때 도련선(島鍊線)(two island chain)의 확보와 동아시아 전체의 중국복속화 세력화에 따르는 중국주도의 역내 국제정치질서 확립체제에서도 필요한 군사적 상응조치로 봐도 무방하니까요. 한반도 유사시 상황에서 중국이 개입하려고 한다면 지금의 경우에는..


베이징-센양-지난-난징


4대 군구로 개입하는 형국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주로 3대 군구인 베이징-센양-지난 군구로 되긴하지만 미군의 활동등을 감안할때 난징군구까지 움직일 확률도 적용해서요. 이는 중국로서는 상부구조의 역할이 너무 복잡하게 되어있는 형국이라 지휘라인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 주장대로 된다면..


베이징-센양-난징


3대 군구로 압축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난징군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전제를 두더라도 베이징-센양군구로 단순화된 지휘라인과 적극적 개입체제를 구축하는건 어려운일도 아니죠. 더욱이 센양군구 예하 1개 집단군이 공수사단이나 공정집단군화 된다는건 한반도 유사시에 39집단군과 같은 퀘속반응군보다 더 빠르고 더 깊숙히 침투할수 있는 부대양성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한반도 유사시에 중국이 무엇을 원하는 그들이 말하는 병아리(小鷄 : 샤우치우아이) 계획이 더 수월해질수 있게 하는 역할이라는 점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그리고 대응방안에 적극성이 더 필요하다는것을 보는 대목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역내 미국-일본과의 갈등에서 한국이 그들 입장에서의 동맹이라는 점에서도 그런 단순화 형태의 구조체제로 지정학적으로만 본다면 포위형국을 취할수 있다는걸 특히 우리가 봐야하는 대목이겠죠.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국방개편은 우리에게 그들이 열병식에서 말하는 평화수호라는 입장보다는 역내에서의 자국의 국제정치질서의 확립의 팽창에 있어서 우리가 과연 그들의 그러한 전력증강과 개편에 맞서 싸울수 있는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일 것입니다. 지금도 중국의 핵미사일과 한국언론이 그렇게 뻥튀기를 하고 있는 ASBM은 미국만 노리는게 아니라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다는것 한반도 유사시 상황에서 중국군이 국경지대에서 움직인게 도움이 된다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는 대한민국 언론의 개소리와 다르게 우리와 협의되지 않는 중국의 한반도의 점령화계획의 위협이라는 사실을 특히.. 잊어선 안될것입니다.


마치 1차 고당전쟁 직전의 주변국을 모두 정리한 당나라에 포위형국이된 고구려의 현실이 될 것이냐 아니면 역으로 포위하는 주축이 되어서 그로인하여 중국이 한국을 달랠수 밖에 없는 입장 한국의 입장을 수용할수 밖에 없는 입장으로 만들것이냐는 우리의 국방변화와 인식에 달려있는 것이니까요. 왜 하이급 전투기가 반드시 200대가 필요하다는 공군의 논리가 왜 필요한지 중국만 봐도 알수있는 대목이지요. 왜 반드시 F15K가 120대가 필요하고 F35A가 80대 이상이 필요한지를 말입니다.


지난번에 2015년 9월 4일 KBS에서 심야토론 방송하는데 거기다가 중국 CCTV 한국지부장 초빙해서 졸라게 눈치보면서 중국쪽에 편승하는 분위기식의 토론을 보면서 이 나라가 중국의 속국을 원하는건지.. 300만 수나라 대군을 물리치며 자주기상을 떨치던 고구려가 되고자하는건지 암담하더군요. 하긴.. 그 전에는 6부작으로 중국찬양의 중국어천가(中國御天歌)의 다큐를 해줬을때도 그랬지만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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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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