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등 떠밀린' 한일 국방장관회담…의제도 '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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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30일 4년여 만에 국방장관회담…대북공조 논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609659&isYeonhapFlash=Y


한·일관계 급속 '해빙모드'에 '先과거사 반성' 원칙 어디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421&aid=0001429760


결국엔 미국이 이번에 아베총리의 합동연설이후 밀어붙이기식 나올거라는게 당연하듯이 THAAD 압박과 함께 한일 안보협력 밀어붙이기 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괜히 일본 자극 안하려고 인신매매라는 용어로 입장회피한것만 봐도 이미 미국은 면죄부를 줬다고 말한 셈이나 다름이 없다고 봅니다.(도대체 걔들 그게 아니면 인신매매라는고의적으로 애매한 일본 아베식 단어를 왜 쓰는건데요?) 


우리 잘난 외교통상부가 말한 전략이 이런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 모습에 그저 경탄할 뿐입니다. 전략이 있기는 개뿔.. 아베의 방미때 연설 안막은것부터가 안이한 의식수준을 보여준것 밖에 안되는 건데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엔 투트랙이라는 미명하에 미국 압박으로 진행하는 이 사항 자체가 결국 아베 내각에게는..


일본의 우경화 힘 앞에서 미국이 면죄부 주고 한국이 숙이고 들어온다.


라는거 자랑하게 만든 형세밖에 안되게 한게 전략이라면 정말 대단한 전략이라고 밖에 말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니까요. 말로는 과거사 해결 안하면 협력없다는거 주지한다라고 하지만.. 미안한 이야기지만.. 미국이 중재하에 어차피 합의볼거라고 봅니다. 


상호군수지원협정(ACSA)&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


이거 결국엔 합의볼거라고 봅니다. 지금 안한다고 떠들어대지만 미안한 이야기인데 정말 안할거라고 전 안봅니다. 어차피 했어야하는거 북괴의 SLBM등으로 이미 미국이 적극적으로 이걸 중재하여 일본의 역내안보기여의 기반 마련해주는 형태가 될것이고 이 협정을 기반으로 아베내각의 역내안보활동의 강화를 마련해줄 포석이니까요. 즉 미국의 협력공세에 어쩔수 없이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겁니다. 한마디로 해야하는거 모양새 더럽게 안좋고 메세지도 매우 안좋은 형태로 해야할걸 하는 상황이되었다 이겁니다. 이게 전략이랍시고 지금까지 있었던 대한민국 박근혜 행정부의 국제정치외교력이라는 것에 그저 경탄만 할뿐입니다. 안좋은 이미지를 주는 형태로 체결되어야할 협정은 결국 국내정치력에 부담으로 올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이명박 행정부 말기에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이 논란이 어떻게 나왔는지만 봐도 답 쉬운거 아닐까요?)


당연하게 한국-일본이 해야하는 안보협력의 협정들이지만.. 상호협력강화형태의 긍정적 이미지도 아니고 이렇게 억지로 엮여서 그것도 한국은 아무런 전략도 없는 모양새의 이미지에다가 일본은 한국이 숙이고 들어왔다라는 이미지라는 이미지 안좋게 한다면 결국 논란이 나올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고 과거보다 더 심할겁니다. 애초에 투트랙을 하려고 했으면 초반부터 했어야죠. 딱봐도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고 있는 한일양국의 한일외교관계를 보면 정말 코웃음이 나올 지경입니다만..(한쪽은 우경화 짓거리 하면서 과거사 부정하려고 하기 싫어하고 한쪽은 대책없이 그냥 하기 싫어하고..) 전략을 착착 진행하여 움직이는 일본 아베내각과 다르게 전략도 없고 그냥 관심도 없고 하는 식의 한국의 박근혜 행정부의 모습은 너무나 비교될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아닐수 없다고 봅니다.


일이 이렇게 될지 몰랐을까요? 전 지금까지의 일들을 보면 느끼는게 고의적으로 외교통상부가 일본 아베내각한테 돈처받아먹고 저러는거 아닌가 싶을지경입니다. 정확하게는 박근혜 행정부 자체가요. 얼마나 전략이 없으면 대화를 많이 하니까 전략이 있다라는 소리를 태연하게 할수 있는지도 모르겠거니와 투트랙 이야기를 해놓고 이 문제 관련해서는 아니다식으로 나오는 모양새는 결국 주장의 번복밖에 안되니 더더욱 답답하죠. 더욱이 박근혜 행정부가 투트랙 한다고 하자마자 미국이 일본 아베내각의 방미이후에 곧바로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방미에다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오는거보면.. 일부로 무리를 해서 억지로 묶으면 문제 안생길것이고 자기들이 통제 가능하다라는 입장에서 나오고 있다는게 대놓고 보이는데도 외교통상부만 안보이는 걸까 싶습니다.


결국 대일외교 성과 대화 운운하면서 저 두개 합의 볼거라고 봅니다. 아니라고 우겨본들 그러면 현 행정부가 말한 투트랙 전략이 뭔지 설명이 안되니 모순되지 않으려면 해야하는데 정작 그러면 대통령의 원칙에 벗어나는 형국인지라 아무것도 못하는 이도저도 못하는 신세라는게 우리의 현실이라는걸 볼테니까요. 참 볼만하겠습니다.. 지금 뭐 대놓고 대한민국 영토인 미수복지구에 공격때리겠다고 난동을 피우는 방위대신 만나서 합의보는 형국이 되면 어떤 이미지와 메세지를 줄지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정말 악영향이 큰 문제라는게 보이는데도 말이죠. 게다가 저 기반을 통해서 미국은 결국 THAAD 배치를 한국에게 압박하는 형국이 되는 소위 낭떠러지 현실에 올수 밖에 없는 한국의 외교현실을 무능하게 있는 형국이라니.. 애초에 THAAD배치와 AN/TPY-2만 해도 분담금 문제를 최대한 덜기 위한 전략이 있기나 한가 싶거든요. 무조건 배치 안된다도 아니고 우선 생각이 없는데 할거면 미국이 먼저 제의하면 된다식으로 나오는게 웃기는 일이죠. 그러다보니 결국엔 AIIB문제와 엮이는 이미지까지 연출해놓고 정신 못차리네요 우리 외교부..


도대체 어차피 해야할 문제에 전략적 모호성도 아닌 아무것도 안하는게 전략적 모호성이라고 우겨가면서 올인한 대중외교가 성과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나는 중국의 속국입니다.= 라고 광고한것도 외교라면 외교적 성과네요.) 대놓고 아마추어 눈에서도 개판치는 현실속에서 해야할 문제를 우리가 외교적 패배식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형국으로 해야하는 것을 봐야한다는게 전 박근혜 행정부가 도대체 이명박 행정부때만큼이나 외교력을 발휘하고 있는지나 전 그게 궁금할 지경입니다. 노무현 행정부가 국제정치외교에서 개판치는거 보고도 암유발 하게 만들더니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있다고 아주 그냥 4차원으로 날아다니면서 개판을 치시는 외교력을 보니 기도 안차서요. 박정희 행정부때는 대통령이 욕을 먹더라도 자기가 총대를 메고 시작했는데 이건 뭐 뒤에 구경하듯이 이야기하고 전개하는 형국이니.. 너무 비교될 지경입니다. 마치 김일성-김정일이가 하는 통치방식을 보여주는 모양새 같아서 더 황당하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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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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