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인을 괴물로 변하게 하는걸 소재로 하는 어느 제작사의 신작을 보며..

개인적으로 SYOKU사의 작품은.. 원화는 나름 매력이 있는데.. 희한하게..

주인공과 히로인의 베드엔딩을 꼭 괴물로 만들어놓더군요?

물론 현재까지 딱 2개의 상품만 있는 제작사라서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제일 처음접했던.. 작품인 触祭の都가 그 소재였기 때문입니다. 남자캐릭터가 괴물이되던 뭐가 되던 알바 아니지만.. 히로인들이 괴물이 되는건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저의 보수적 인식이 크긴합니다만.. 그때 제가 베드엔딩 타면서 쇼크가 강한데다가.. 개인적으로 히로인들 괴물 만들거나 인체고문하여 불구로 만들거나 하는거나 히로인을 죽인다거나.. 심지어 히로인을 먹어버린다거나!!!! 하는걸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편이라서 더 그랬습니다.

이번에 제작사의 3번째 작품인..

×× of the Dead

을 보면.. 좀비물입니다. 정확하게는 좀비+촉수 장르인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느낌이 학원묵시록(学園默示錄)의 느낌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캐릭터 설정들이나 느낌도 학원묵시록(学園默示錄)의 느낌이 상당히 강했고요.(게다가 처녀작인 触祭の都의 요소도 넣었더군요.) 기대는 하고 있긴한데.. 이번에는 제발 남자주인공 새끼와 남자캐릭터들이 괴물이 되던 좀비가 되던 알바 아니지만 히로인들은 좀비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네요. 

p.s 솔직히 여동생 속성보다는 누나속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触祭の都에서도 몸이 약한 청순가련 여동생을 집어넣더니.. 여기서도 마찬가지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