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지금까지도 공략을 성공을 못했던 작품들 중에 지금도 가장 빡치게 이해가 안되면서 엔딩을 제대로 못본 작품이 있다면..악몽95(悪夢 ~青い果実の散花~)와 후속작인 절망(絶望)입니다. 이걸 안것도 신기한데.. 지금은 없어졌겠지만.. 어떤 사이트에서 화면 처음에 나오는..


현실과 가상을 혼동하지 말라..


라는 문구가 나오는 게임이라고 소개를 해주면서 하게 되었습니다. 뭣도 모르고 했는데.. 처음 받았던게 폰트가 다 깨져있던터라 뭐가 뭔지도 모르고 했다가 지워버렸습니다. 왜냐하면 계속 배드엔딩만 나오니까 열받더라고요..ㅡ_ㅡ.. 왜냐하면 분명히.. 소개할때 능욕물이라고 해서 했는데 정작 다 공략이 되는것도 아니고 일부만 공략이 되고.. 하렘엔딩도 없어요.. 막말로.. 뭐만 하면 왠 기집애가 들어와서 살육질을 해대는 엔딩뿐이니..



잡아온건 이정도인데..



중복CG로 공략루트가 있는건 애들뿐이라는거.. 나머지는 단편CG처리..


게다가 공략이 되는 히로인들조차도 문제가 뭐냐면.. CG가 그렇게 특별한게 아니더군요? 중복CG가 넘쳐나고 있고  그 중복기준으로 저항->공포->순종으로 가는 것으로 땡이니.. 아놔.. 이게 뭔가 싶더군요. 순종으로 다 가게 해놔도.. 아무것도 없고 부하라고 있는 떨거지들 이상한짓 하는 단편CG밖에 없고 그리고 나서 엔딩분기이니..할말이 없었습니다.


작중에 플레이어 자신이자 주인공인 카츠누마 신이치(勝沼紳一)는 시한부 인생이라서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던 여고생들을 납치해서 하는 짓거리가 그냥 붕가질뿐이니.. 능욕물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맥빠지는 전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 싶더군요.

게다가..



이 망할 계집애는 도대체 정체가 뭐야?!


위 이미지의 저 망할 계집애는 도무지 정체를 모르겠더군요. 취작의 타카베 에리(高部絵里)같은 포지션으로 애매하게 있더니만..가만히 보니까 베드엔딩에서 계속 칼들고 나오던 그 샹년이더만요?


도무지 뭔가 매력을 못느끼겠고 그냥 솔직히.. 인내심 테스트기도 아니고 게임인데 뭐 이래? 라는 느낌만 지금도 받고 있고 할때도 그랬습니다. 보니까 이 스토리가.. 결국엔..



이게 진엔딩이라더만요? 


위에 주인공이 처벌받는게 진엔딩인지 후속작으로 전개되는 작품이 절망(絶望)이더군요. 사형을 받았던가 시한부 인생이라서 죽었고 부하들의 경우에도 그러한데 영혼이 되어서도 능욕질을 한다는 전개로 가는 작품이  절망(絶望)입니다. 거기서는 이제 죽은..



의리의 사나이 같이 안보이지만 죽어서도 의리파 집사.


생긴건 이사쿠(遺作)처럼 생긴 집사가 죽어서도 주인공을 모시면서 구교사에 숨어있다가 죽은 연쇄강간범의 몸을 빌려서 마을의 히로인들 감금강간하는 전개와 플러스로 있는게 유작(遺作)과 유사한 이야기까지 얽혀져 있더군요.(영혼으로서의 집사는 참고로 얼굴이 더 엉망이 되어있지요. 곱게 못죽었는지..) 아무튼 후속작도 해봤는데 정말 히로인들 잡는것도 힘들더군요. 뭐 어쩌라는 플레이인지.. 


결국엔 저한테는 어떻게보면 악연과 같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CG는 나름 원화가 좀 로리스타일이 있어서 그렇지만 볼만은 합니다. 단지 그것으로 끝이죠. 소재가 좋은데 전개를 설정과 CG를때문에 소재의 매력을 못살린 작품이다라는 정도만 느껴집니다. 보니까 재발매판등이 있고 절망(絶望)의 경우에는 서브히로인들 CG보강했다고하는데 안해봤기에 어떤지 알도리가 없네요.


정작 저의 악연과 다르게 작품들이 제작사의 밥줄이 되어서 우려먹기 되었다는 것은 참 저와는 대비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ㅋ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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