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クロスアンジュ 天使と竜の輪舞) 23화 보고...

에필로그로 향하는 첫 관문에 들어왔네요. 23화에서요. 나름 흥미로운 점은 드디어 잠자코 있던 질(알렉트라)께서 본격적으로 움직인다는게 특징인데..(중간에 만렙황녀가 동성애짓 하는건 성가신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이번 전개에서 제가 실망한건..

전투씬이 야마토2199+매트릭스3 시온전투와 너무나 유사하게 느껴졌다.

라는 점입니다. 잠수항공모함인줄 알았던 아우로라(Aurora)가 공중부양이 가능한 비행함선이 된것에서부터 어이를 상실하게되긴 했습니다. 솔직히 예상은 안한거 아니지만.. 여기까지였다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는데.. 대놓고 야마토2199에서 보여주던 파동포까지 나오더군요. 그리고 디자인 역시 보니까 함수 앞에다가 대형주포들만 없을뿐 야마토2199의 야마토함과 거의 유사하더군요.네 물론 약간의 표절이냐 영향은 배제를 안한다는건 이상한거죠. 더 문제는 전투씬도 비슷한 양산으로 가던데.. =우주전함 야마토= 영화판과 야마토2199 TV판에서 보여줬던 느낌과 굉장히 닮은 느낌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엠브리오 조지러가면서의 전개는 야마토 2199 후반부에 나오던 전투씬과 너무 흡사한 느낌을 저만 받은건지 모르겠네요.(덤으로 매트릭스3의 시온전투때의 모습과 도 말이죠.) 절대다수의 비행체들과 일당백의 정예 페라메일 파일럿들의 전투의 경우에도 공중전을 하는데 그 많은 피레스 로이드들이 주변만 왔다갔다만 하지 제대로 공격을 못하더군요. 숫적으로 그렇게 많고 피레스 로이드들의 공격특성상 이미 함선이나 히로인들의 페라메일들은 찢겨가고 있어야 정상입니다. 아무리 퍼붓는다고 해도요. 정말 그걸 격파하려면 EMP같은게 필요한거죠.(콜 오브 듀티 AW 미션1에서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게다가 UAV라는거 자체가 소모품용도에 가까운걸 감안하면 한꺼번에 달려들어도 되는데 애니메이션 전개상 히로인들의 공격목표물의 폭발효과 내주는 존재일뿐이니 원참..

만렙황녀가 통수황녀에게 제대로 한방 먹이는것(한방 먹인다기보다는 여동생을 훈계해서 갱생한 것이지만요.)이나 질(알렉트라)가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출격하여 나서는 점은 인상깊었기에 그동안 오프닝과 엔딩에서 나오던 살리아와 질(알렉트라)의 관계회복이나 혹은 둘중 하나가 깨끗하게 죽어가는 형태로서의 비극이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두 사람이 화해를 한다면 질(알렉트라)가 살리아에게 엄마로서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고 싶긴합니다만..

그리고 더 중요한건..

서비스씬이 없는데?

입니다. 네.. 그런거죠. 게다가 사라만디네님은 제대로 나오지도 않습니다. 어흑흑...

사라만디네님의 용안.

24화 예고편에서는 폭주하던 크리스가 화해의 모델이 나오는듯 해서 어떨지도 지켜봐야겠지만.. 무작정 해피엔딩 공식으로 갈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넵.. 에르샤 누님은 활동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기함 등장씬때마다 나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앙쥬가 노팬티로 싸운다는게...ㅡ_ㅡ;(이게 죽지말라고 여자속옷 준것인데 아마 전국시대부터 했던 그 요대문화를 적용한게 아닌가 싶네요.) 한번 타스크가 죽는걸 본 이상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http://maidsuki.egloos.com/4183138

자세한건 요기 링크를 참고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