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뉴스 평론..

[병영통신]사비 털어 소총 개조하니…특전사 총기개조 허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7&oid=018&aid=0003199336

본격적으로 특전사에서도 형상관리규정+사비구입 전투장비 운영이 가능하도록 규제 완화를 대폭한 모양입니다. 다행이긴 한데 이 잘못된 규제에 너무 오랫동안 얽매여 있었던게 아닌가 싶고 늦게나마라도 규제가 완화된것이 다행이라고 봅니다. 일반부대의 간부인력에게까지 이 규정파급이 확대된다면 좋은 일일겁니다. 일부 소수 돈쓰는 밀리터리 매니아 군장병이라면 PX에서 구입할수도 있고 부대차원에서 구매하여 활용하는 형태도 될테니까요.

한국군에서도 이제 미군처럼 자기에 맞는 장비들를 개개인별 맞춤형으로 구축한 이미지들이 나올것 같네요. 그동안 관료적인 장비 획일화라는 문제에서 벗어나서요.

현재 한국軍 방어시스템으로는 北 노동미사일 요격 사실상 불가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23&aid=0002930934

언론을 통해서도 결국엔 현재의 KAMD의 한계문제가 지적하는 기사입니다. 애초에 이스라엘이 모범답안을 줬는데도 안하는거보면 개인적으로는 군이 미사일 방어자체에 그렇게 관심을 쓰거나 중요도를 잘 이해를 안하는거 아닌가?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애초에 스커드만 한정하여 한국형 미사일-방공체계를 만든다는것부터도 문제가 컸죠.(그 시작이 김대중 행정부였으니까요.) 한계가 나왔다면 한계를 극복할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나와도 벌써 나왔을텐데 나오지 않는걸 보면 전 애초에 그렇게 관심을 쓰고 있는것이 아니라 보여주기식의 체계를 만드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러다보니 도입해야할것도 못하고 그렇다고 협력해야할 것도 제대로 협력하지 못하는 전략실패과 정책실패의 모습들이 나오니까요.

왜 당장 한국과 탄도탄 위협에서 가장 유사한 이스라엘의 모범답안만 그대로 따라가도 절반은 성공했을텐데 그 절반의 성공조차 못하는게 현실이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이지스함을 도입해놓고 BMD협력도 못해서 눈만 있지 주먹은 없는 상황이고 MD문제에 대해서 이렇다저렇다 협력을 통해서의 정보제공등을 받는 형태도 못하고.. 이도저도아는 형태를 과연 구축해나가고 있는건지 전 의문이거든요. 지금이라도 16년에 PAC-3 1~2개 대대 도입하겠지만 애로우(Arrow)-2 Block5.1과 애로우(Arrow)-3도입하고 요격테스트에 투자하는 것부터 빨리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더욱이 이지스함 6척도 확보할 예정이면 어차피 BMD 즉 해상탄도탄방어체계에서 우리가 선택할수 있는건 뻔한것인만큼 BMD협력과 SM-3/6도입을 카드로 내세워서 KAMD체계 지키고 MD와의 협력문제 마무리 짓는게 늦었지만 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설득을 할 문제는 안하고 이도저도 아니게 체계 잡는게 과연 제대로 국방을 대비하고 있는건지 의심스럽다라는 평가밖에 못하니까요.

일본 자위대 출동 확대 추진’, 모호한 개념 들어 ‘기존 규정 완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0&aid=0002758264

얘들 이러다가 자위대가 마음대로 선전포고하고 개전까지 할수 있게 해줄 모양입니다? 지금 추세로 봤을때 문민통제 폐지를 포함한 자위대 독주역량의 권한강화만 보면 일본제국 시절 일본군의 권한과 다르지 않거든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문민통제 폐지를 내세운다는게 얼마나 미친짓인지도 모르고 앉아있으니 우습지만.. 애초에 저들에게 개헌이라는 목적이나 군사대국화의 목적은 일본제국 부활이라는걸 아예 들어낸 형태라고 봅니다.

이번 모호한 개념이 개인적으로 센카쿠 열도보다는 대만-동남아 개입에 목적을 두는것 같기도 하지만 한반도 유사시 상황에서의 미해군함정 보호나 자국민 탈출 운운하며 우리 영공과 영해 KADIZ/EEZ를 제집 드나들듯이 하려고 하는 일본 아베내각의 문제로 밖에 안보이니 말이죠.(애초에 EEZ나 ADIZ 개념에다가 영해-영공의 개념이나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니까요.)

"일본인 30％ 자위대 증강해야"…1969년이후 최고비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07450424

증강한다는 의미자체가 엄밀하게보면 모병제라는 틀 안에서의 증강이니 일자리가 늘어나니까 찬성입장이 나올수 있는게 사실이라고 봅니다.게다가 워낙 중국의 국방전력 강화에 위협이 크다고 느끼는 일본이니 그렇긴한데.. 꾸준한 대민활동과 홍보로 이미지가 꾸준히 좋아진 형태라서 이것이 우경화에 상징과 여론이라고 보기는 당연히 어렵습니다. 기사에서 보듯이 1위가 국가안전과 재해활동이라고 봤으니까요. 오히려 자위대라는 역할자체에 충실이라는것을 목적으로 증강을 찬성하는게 많아서 아베내각과 같은 입장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안타까운점은 한국과의 안보협력의 중요성의 의식이 무려 20%나 떨어졌다는 사실입니다. 한일관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라서 안타깝긴하지요. 물론 우리 한국의 경우 여론이 한국군과 자위대의 안보협력이 중요한가 여부를 묻는다면 저것보다 더 낮다는게 문제지만요. 단순 반일감정도 있겠지만 미군만 있어도 된다는 인식이 많으니까요.

한국 배치 미 제2기갑여단 '맞춤형 훈련' 현장을 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01&aid=0007450775

2사단 예하의 2공중강습여단과 같은 경무장 대신에 중무장한 기갑여단전투단(BCT)를 증강했다는 의미이니 우리로서는 한미연합부대에서 미군의 수요가 증강된건 긍정적인 일이라 봅니다. 2기갑여단이라고해서 언제 2사단 직할 2여단이 공중강습에서 기갑여단이 되었는지 아리달송했었는데 아니었군요;;

'국산 정밀 유도무기' 전력화 까다로워진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01&aid=0007450658

검증강화가 추가적으로 의무화된것이라고 볼수 있는데 충분히 했어야했던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그 검증체계를 마련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세부적이고 깐깐해질지는 좀더 지켜보고 싶네요.

취재파일] F-15 전투기로 위성 발사…우리 軍도 도전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867532&plink=ORI&cooper=NAVER

기자가 좀 마음에 안들지만..정보자체를 보면 결국 그동안 저궤도 위성체계가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즉 저궤도 위성체계의 개발자체가요.  물론 수명이 6~12개월내에 불과하겠지만 사실상 체계가 잘 잡히면 시간당으로 잡히던 북괴의 감시나 탄도탄 추적감시등의 조기경보체계의 위성정보망이 리얼타임으로 초단위나 분단위로 이루어질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문제는 F15K가 퇴역하고 나면 대체기종이 과연 뭐가될지 의미심장하지만요.ㅋ F15K의 임무가 늘어는 가는데 고작 60대밖에 안되는 상황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