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기 발브레이브 유성의 발키리(革命機ヴァルヴレイヴ 流星の乙女) 완결났군요?

혁명기 발브레이브 유성의 발키리(革命機ヴァルヴレイヴ 流星の乙女) 완결 났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온건 알았고 동시에 원작과 다르게 루키노 사키(流木野サキ)를 중심으로 갔기 때문에 원작인 애니메이션에서 사키와 개자식 하루토와의 커플링의 스토리 연계가 많다고 볼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루키노가 강간당한 이후의 전개에서 하루토가 루키노와의 거리가 가까워지거나 연결이 안되는 분야에서 사키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하는 모습이 나오니까요.

최근에 다시한번 정보를 확인하다가 완결났다고 하길래 서둘러 보게되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설정떡밥들 풀어질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아쉽더군요. 하지만 주인공이자 히로인인 루키노 사키(流木野サキ)를 중심으로서의 이야기를 보면 슬픈 순수함을 보는것 같더군요. 루키노 사키(流木野サキ)가 하루토에 대한 마음이 정말 안타까워서 미칠것 같았다랄까요? 마지막에서도 결국엔 애니에서 보여줬던것보다 더 슬픈 그녀의 속마음이 나타난 모습이 참.. 마지막에 원작에는 없었지만 사키가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키스장면은 찡하네요.

하지만 엄밀하게 더 이야기하면 사키랑 왕자랑 무슨 관계인지 여기서도 안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스핀오프 작품이다보니까 극장판에서 밝혀주어야할 부분에 대해서 언급을 삼가한 건지.. 솔직히 왕자가 루키노 사키(流木野サキ)의 직계 후손이라고 생각을 계속 믿고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도자로서 선출할만한 입장에 있다면 결국 루키노 사키(流木野サキ) 아니면  엘엘프 이 두사람만이 유일하게 하루토가 생각하는 의지를 실현시킬만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렇죠. 물론 커플링 연결이 될수도 있지만 그것은 표면상으로 가능하고 루키노 사키(流木野サキ)가 하루토와의 관계로 임신해서 그 아이가 바로 후계구도역할을한 임신설을 맞지 않나 싶어서요. 솔직히 그렇게까지 전개를 했는데 이도저도 아닌 건 그렇잖아요? 

어떻게보면 10화로 끝내기에는 아쉬운 단편이고 사실 원작 안보면 스킵된 부분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전개를 보여준 작품이지만..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루키노 사키(流木野サキ) 진실과 원래 모습을 제대로 잘 보여주었다라고 평가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