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北米)판 Heart Work Symphony of Destruction 플레이 소감.

Active사가 북미판 게임을 판건 알았지만.. Heart Work Symphony of Destruction가 있었는줄을 몰랐네요..
처음으로 북미판 수출판 버젼을 우연하게 구해서 해보게되었습니다.(원래는 DVD 플레이 버젼 애니를 중심으로 한것에서 엔딩3에 대한 기대때문에 찾아보다가 우연히 구했습니다.)
원래 북미판이라는 개념 즉 미국 수출용이 아니라 놀랍게도 영국에 수출되었더군요..

양덕들에게는 좋은 소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 자체는 일본어판과 다른건 없습니다.

방식이 좀 다르게 영어방식이라는 점이죠. 물론 일본어판과 다르게 인터페이스가 좋아졌다는게 나름 기존 일본판과 다른점에서 좋은 면모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2009년에 수출되었던 모양입니다만.. 수출형치고 CG모습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는건 저만일까 합니다.

이게 북미판 버젼의 CG입니다.

이게 일본어 판이죠.

참고로 북미판 답게 노모입니다. 일본판은 유모이지만.. 이건 노모더군요. 순간 예상은 했었지만 깜놀했습니다.
음성은 일본어 지원이라서 원작의 음향 그대로를 느낄수 있었고 동시에 영어에서 일본어에서 이상하게 해석되던 몇몇 부분의 의문을 해결해주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제판단에는 2009년에 수출된 것 같은데.. 2009년에 수출된 개량작(?) 북미판 치고.. 너무 허술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실망도 꽤 크게 느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어판에서 보여준 거 그대로 답습한 수준밖에 안되고 부족한 CG들을 보강해주거나 좀 추가적인 이벤트도 없다는게 그리 좋게는 안보이더군요.

기존작과 크게 다르지 않는 면모를 준건 좋은데 스토리는 그대로 가더라도 추가적인 CG로 게임에 흥미를 주지 못한 모습이 그리 좋게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미 일본어판을 갖고 있는 입장에서 진부하다고 해야할까요?

뭐 대략 처음으로 영국에 수출된 버젼의 에로게를 해보았네요^^
북미판 관련 정보는..

http://vndb.org/v2477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