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장편 성인 동인지 작품이라고 한다면 그런 작품중 하나입니다. 오 나의 여신님(ああっ女神さまっ)을 소재로 한 능욕물 장르인데 개인적으로 능욕물 장르로 가길래 전 지금까지 나왔던 여신들+등장 히로인들 죄다 타락하는줄 알았더니.. 아니더군요. 사실 그래서 그런점이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느껴졌고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또 이 작품때문에 千葉秀作 작가를 알게되더군요. 의외로 동인지 작품들이 많은 편이지만 그동안은 단편형식이었다면 이 작품만 총 18권이 나왔는데 메인스토리 15권 외전 3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양반이 번호를 메기는게 과거 작품하고 연결이 되다보니 헷갈리는 경우가 생기게 해놨습니다. 1권부터가 15로 시작하는 바람에 더 그렇죠.ㅡ_ㅡ..(그전에 오 나의 여신님(ああっ女神さまっ)에서 등장하던 히로인들 각각 개별스토리가 바로 그 전작들입니다.이 작품에서는 이어지지는 않는걸로 압니다.)


MIDGARD <ウィアド>(1)->MIDGARD <ウル>(2)->MIDGARD <シゲル>(3)->MIDGARD <オセル>(4)->MIDGARD <アンスール>(5)->MIDGARD <エオー>(6)->MIDGARD <マン>(7)->MIDGARD <ギョーフ>(8)->MIDGARD <ラグ>(9)->MIDGARD<Is>(10)->MIDGARD<tir>(11)->MIDGARD<peorth>(12)->MIDGARD<jara>(13)->MIDGARD 20th Anniversary(14)->MIDGARD<Yr>(15)(終)


본편 라인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외전의 경우 MIDGARD<Is>(10)에서 외전적 형태로 울드의 과거 서부개척시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MIDGARD <フェオ> (1)->MIDGARD <ニイド>(2)->MIDGARD <ハガル>(3)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여기서 MIDGARD<tir>(11)으로 넘어갑니다. 상당히 복잡하게 제목을 해놔서 순서찾기가 좀 어려우실겁니다.


능욕물과 순애물적 성격이 섞여있다보니까 순애물에서 느낄만한 감동이라든지 훈훈함이라는걸 느끼면서도 능욕물적인 다크함도 느낌을 주는 작품이라서 두가지를 잘 보여준 작품이긴한데.. 전 말이죠..


저는 회색분자 같은 스토리는 싫습니다!!!


네.. 누님연방이라면서 로리누님 빈유누님 지껄이는 회색분자놈들이 로리제국보다 더 나쁜놈들이듯이 회색분자같은 스토리따위는 NO!입니다요..ㅋㅋㅋ 사실 마지막 엔딩이 해피엔딩이 되는 바람에 정말 좌절했습니다.



스토리는 정원에서 꽃을 기르는 착한 소년 카즈유키가 바로 주인공입니다. 그렇게 공원에서 꽃을 가꾸던중 베르단디를 만나게 되면서 카즈유키는 그녀에게 애정을 품게되고 케이치 녀석과 잘되가는걸 지켜볼수 없었던 고양이 악마 페르시퍼가 카즈유키에게 접근하여 악마와의 계약을 하면서 능욕의 서막이 시작됩니다. 베르단디에게 고백하러 갔다가 카즈유키가 사고를 당할뻔하다가 베르단디가 구해주는게 갑자기 쓰러지고 이마에 계약의 낙인이 찍힌 카즈유키는 계약대로 그의 욕망을 분출하는데 페르시퍼가 분노하여 막지만 소용이 없고.. 쇼타+누님 H가 시작됩니다. 결국 카즈유키의 욕망에 굴복해버린 베르단디는 카즈유키 또래의 아이들에게 당하면서 스쿨드의 남자친구가 되시는 센타로 와 모로 박사에게 까지 접근하여 그를 타락시켜버리고..(정확하게는 입막음 형식에 가까운거죠.) 그리고 나서 접근한게 바로 울드입니다. 결국 울드마저도 굴복해버리면서 두사람은 아이들의 성노리개가 되어버리는데 그 와중에 카즈유키는 분명히 소멸시킨 마왕 어둠의 파동의 대왕이었나 하는 놈이 부활한 것이라는 설정이 나옵니다. 



울드는 어떻게든 대항책을 마련하려고 하지만 케이치가 잠시 연수를 간사이에 이미 사태는 마을 전체의 남자들에게 농락당하는 신세가 되고 게다가 후지미 치히로(藤見千尋)마저 당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엄청난 NTR의 시전을 보이면서 결국 연수를 갔던 케이치가 돌아오면서 아무렇지 않은 일상으로 돌아가는듯 했지만 그것은 케이치의 눈을 피하여 더 NTR의 심화를 보게되고.. 카즈유키는 자신이 악마라고 속이고 케이치집에 살면서 인간의 타락을 더욱 부추겨서 자신의 파괴의 본능의 힘을 강화해 갑니다. 그러던중 결국엔 후지미 치히로(藤見千尋)가 케이치와 H를 하면서 고의적으로 베르단디를 완전히 타락시켜버리는 결정타를 날리고 케이치는 자신에게는 전혀 하지 않았던 체위를 하면서 타락한 베르단디를 보면서 마음이 부서집니다.(동인지 설정상 케이치는 고자가 아닙니다. 이미 베르단디랑 H를 한 사이입니다.)



결국 마을 전체의 행복을 위한 존재가 되어버린 베르단디 & 울드의 진실을 케이치가 알아가면서 결국엔 이제 베르단디와 헤어져야한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안녕이라는 말을 남깁니다. 하지만 베르단디의 마음이 결국 그말에 움직이면서 1급신의 힘이 분출하고 이때를 기다린 카즈유키 몸안에 있던 마왕이 베르단디의 몸에 들어가려고 하지만 실패하면서 카즈유키는 몸이 엉망이 되어서 정신을 잃게 됩니다. 병원에 있던 그를 찾아간 베르단디가 카즈유키와 다시 H를 하면서 그를 위로하면서 그를 살려주고.. 케이치에게 돌아와서 다시 한번 시작해도 되는지를 물으며 케이치는 이를 받아들이면서 훈훈하게 끝납니다.



외전편 이야기는 울드가 수행을 위해서 서부개척시대에 서부에 가서 어느 순수하고 맑은 영혼의 소년 아서와의 사랑이야기를 다룹니다. 물론 주제는 NTR입니다. 마을에서 사람들을 돕던 울드를 노리던 마녀사녕꾼 신부와 부하들이 그녀에게 과거 다른여자를 덮치다가 혼쭐이 난것에 앙심을 품고 아서의 뒤를 계속 밞다가 아서를 이용해서 울드를 타락시켜버리고 아서는 그런 울드를 보면서 좌절하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울드를 끝까지 믿어주면서 울드와의 아쉬운 이별을 한다는 내용이지요.



내용이 솔직히 진짜 능욕물 그 자체에다가 NTR 자체를 보여주긴합니다. 외전은 마지막이 상당히 훈훈한 치유물 스타일을 보여주어서  능욕 귀축물과 순애물이 잘 어울러져 있는 모습이 외전에서 크게 인상깊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이 간략정리를 한다면..


쇼타+누님+NTR+치유


4가지 요소가 잘 합쳐져 있습니다. 특히 본편에서 전 그동안 거의 준 엑스트라 취급을 받던 후지미 치히로(藤見千尋)가 로리인 스쿨드를 대신해서 메인으로 나와서 H를 보여준게 상당히 흥미롭더군요. 특히 케이치를 NTR해버린 것이..ㅋ

다만 아쉽다면 스쿨드야 =로리=니까 제외되었다 치더라도 린드 & 페이오스가 안나왔다는게 정말 아쉽더군요. 솔직히 나와줬다면 더 확실한 하렘물겸 누님물이 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만..



연재가 되면서 원화가 좀 바뀌는게 처음보다 후반부에 가면 육덕진 형태가되다보니 개인적으로 초반의 원화가 그리웠다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자세히 안보면 원화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실지는 모르겠지만요.ㅋ 오 나의 여신님중에서 가장 오랜 장편 시리즈 성인 동인물로 알고 있습니다. 동인물 치고 상당히 장편이라서 개인적으로 놀랍긴했는데 몇몇이 등장 안한건 상당히 아쉬운 대목이라는 사실은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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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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