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クロスアンジュ 天使と竜の輪舞) 15화를 보고..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クロスアンジュ 天使と竜の輪舞)는 사실 안보고 있습니다. 꾸준히 안보는 이유는.. 전에 포스팅한 대로이긴하지만.. 최근에 티스토리 라너님의 리뷰 블로그를 보면서 14화랑 15화를 보긴 했습니다만..

원화는 확실하게 매력적인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눈이 안돌아갈수가 없어요. 게다가 서비스씬이 흐흐흐..

리뷰만 보다가 직접 보니까 그렇게 궁금하던..

사라만디네(サラマンディーネ)

미치도록 궁금했던 이분이 본격적으로 나와주셔서 전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여러 리뷰포스팅을 보면서 도대체 안나오는 이 히로인에 대한 궁금증이 정말 컸었으니까요. 15화를 봤는데.. 정말 천사가 따로 없더군요. 주인공년따위는 애초에 그냥 페이크고 얘가 진성 주인공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좀웃긴게.. 진짜 인류가 남자는 드래곤이 되고 여자는 폴리모프가 쉽게 가능하도록 되어서 생활한다는 것에서 느낀게 뭐냐면.. 애를 낳는 성생활이.. 두가지라는거에요.

1. 드래곤의 모습으로 붕덕붕덕..

드래곤 모습으로 붕덕붕덕한다는건데.. 문제는 여성 드래곤의 크기가 남성 드래곤이 1/10수준이라는 점입니다.

큰 드래곤이 남자고 작은 분홍 드래곤이 여성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섹스를 할수있다는건지 그게 신기하더군요.

2. 인간으로서의 붕덕붕덕..

남성인간이 아예 없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의외로 리뷰들 보니까 남성이 없는데 어떻게 애를 낳는거야? 라고 하시는분들 계시지만..

요 장면을 잘 보면 아시겠지만.. 네 성교육 장면입니다. 

인간형 남성이 있다는 소리죠. 희귀해서 그렇지만요. 고로 진짜 인간 하렘을 만들수 있는 성별인 셈이라고 보여지는 성비율을 자랑한다는 점입니다.

그런 고로 진짜 지구의 인류는 

100%의 인간모습으로 살수 있는 여성.

99%의 남성으로 태어나면 무조건 드래곤으로 살아야하는 존재.

1%의 인간형 남자

가 존재한다라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바로 이해가 되겠던데요?ㅋㅋ 이거야말로 완벽한 하렘의 결정체 성비율이 아닌가 싶군요. 그러니까 하렘으로 가주세요.. 제작사님들..

이미지 캡쳐해서 하나 만들어봤습니다만.. 이번 15화에서 보여주는 느낌은 왠지모르게 상당히 화해와 역사에 대한 직시 문제 그리고 평화 이 3가지가 상당히 돋보이더군요.

이야기 내용이 상당히 그게 돋보여서 뭔가 와닿는 느낌도 강했습니다. 그 훈훈함과 사라만디네(サラマンディーネ)가 보여주는 대인배의 모습이 진실이기를 바라고 싶네요. 계속 리뷰들 보면서 이 막장 애니메이션에 바라고 싶은건 말이죠.

p.s 에르샤(エルシャ)님들도 빨랑 다시 볼수 있기를..

이건 13화 이미지를 덤으로 만들어봄.. 에르샤 누님 하앍하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