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11


한국 국방개혁 관련해서 풍자화를 그린 만화입니다. 굽시니스트 유명한 분이죠. 그런데 이 만화 보니까.. 옛날에 이글루스에서 김우측님 블로그에서 전작권 논쟁을하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논쟁이 불붙었던게 역시 굽시니스트님의 전작권 풍자의 시사IN에서 올린 만화때문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김우측님이 지우신건지 비공개로 하신건지 김우측님 블로그에는 없지만 당시 논쟁에 관여했던 입장이었기에 그때도 저분이 결국엔 주권문제 이야기하던걸 이번 만화에서도 하시더군요.


일본군 후예 드립질을 해놓으셨던데.. 초대 통위부장 누구셨더라? 그 분께서 일본군 출신들 설득해서 데려온건 아실만한 분이 왜이러시나 싶으며 대한민국 정부수립이후 초대 국방장관께서도 또 누구셨더라요? 게다가 초대 육군참모총장이 또 어디 출신이셨더라? 아? 게다가 광복군 대부분이 투신한 군대가 어디였더라?


전 묻고 싶네요. 네 풍자상 똥별이라는 군의 폐쇄적이고 국가속의 국가를 창립하고 있는 한국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병영부조리 문제에 대한 점을 짚었지만 지나치면 곤란하죠.


게다가 그때 김우측님 블로그에서 시사IN만화로 전작권 문제가 이명박 행정부 시절 나왔을때 풍자만화로 논쟁이 벌어졌을때와 그대로 똑같은 주장을 하시네요.




전쟁나면 지휘하러 미군 대장이 옵니까? 한미연합부사령관은 명예직이라고 하나보죠? 결국 저 소리는 좌파들의 이야기인 주한미군사령관이 현재 한국정부를 배후에서 통치하는 군정통치국가로서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라는 반미주의와 반한주의에 입각한 주장이라는걸 정말 몰라서 저런 풍자를 했는지 전 그때나 지금이나 불쾌하다는 입장은 분명합니다.


항상 좌파들 주장하는게 주한미군사령관이 대한민국 대통령보다 위에 있다고 난리치다가 결국엔 조직편성등 체제 말해주면 꿀먹은 벙어리되어서 =그래도~=라는 식의 주장을 하는게 저들입니다. 이글루스에서 한미연합체제의 지휘구조도



2010년에 이거 이미지 캡쳐해서 올려주니까 이글루스에서 이 주권난리치던 인간들 다 입 다물더군요. 한미연합사가 대통령위에 있다고 그 난리를 치던 양반들이요. 그게 한국의 인터넷의 현실이었고 지금도 다르지는 않는것 같더군요. 버로우 타니까 입다문것일뿐이고요.


게다가 군정권 이야기를 하는것에서부터 이미 또 그때와 변함없는 


전작권=주권


이야기를 그대로 하시네요.게다가 일부로 업그레이드를 하셔서 전시작전통제권은 군령권의 권한중 하나에 불과한데 여기서는..


군령권=전시작전통제권


으로 규정하셨네요.  진실은 군령권⊃전시작전통제권 임에도 불구하고 이거 엄청난 오류라는거 알고도 하시는것 밖에 안되고 게다가 군정권을 넘기자라는 풍자화라.. 그때도 이야기하던 주권 없는 군대 이야기하시던걸 변한게 없네요. 스스로 한국군을 비하하면서 개혁을 외친다? 명백한 모순을 넘는 위선이라고 봐야하지 않나요? 전작권 문제때마다 짜증날정도로 많이 나오고 자극적인 선전주장이 되는게 바로 =주권=이라는 단어입니다. 특히 종북좌파가 반미투쟁때마다 이야기하는게 바로 이 단어입니다. 이걸 미디어매체에서도 잘 써먹는 편이지요. 대표적으로 SBS 드라마=대물= 영화 =감기=/=태풍= 언급된 드라마는 매우 노골적으로 나온 사항입니다. 특히 전작권이 주권이라는 개념으로 연결해서 나온 아주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수 있지요.


과연 무엇을 위한 주권인지 전 항상 궁금할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주권주권 타령하던 애들이 NLL문제에서 북괴에게 양보하자고 하지를 않나 심지어 한국에게 NLL를 폐기한 다른 해양경계선과 영역을 확대하는데 의사결정권과 참여권을 주어선 안된다고 주장하는 미국인 학자의 주장이 옳다고 하는 한겨레 언론같은 좌파들이 과연 무슨 자격으로 주권을 이야기할수 있는지 전 진짜진짜 궁금하거든요.


저는 그때 이글루스 김우측님 블로그에서 논쟁했을때의 잘못의 문제에서 달라진게 없는 굽시니스트님의 이 웹툰에 대해서 좋은 평가가 아니라 과연 이 웹툰형태의 풍자만화가 과연 한국군의 국방개혁과 문민통제를 포함한 주도적 역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건가? 라고 묻는다면 전 아니라고봅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선전선동의 괴벨스 선전에 불과한 마타도어(Matador)에 불과하다고 말할수 있을겁니다.


비아냥이 필요할때의 비판도 존재하지만 그것이 수단이 아니라 목적화되어버린 형태의 비판이 과연 무슨의미가 있는지 전 궁금하거든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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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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