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선의 목적을 사실상 공개한 중국을보며...

中, 처음으로 日열도 포위 훈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3&aid=0002891980

이번에 공개된 중국해군의 모습의 항로형태를 보면.. 제1도련선과 제2도련선의 영역활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북해함대가 출발지점이 정확하게 제1도련선 지역입니다. 제1도련선의 시작점이다 이거죠. 즉 도련선은 중국의 활동을 억제할수 있는 미국의 해양통제력에 대한 억제선이기도 하지만  중국에게는 주변국들 특히 위협이 될만한 국가들인 한국과 일본에게는 통제및 복속을 시켜야하는 더 강력한 의미의 해양주권선이나 통제선이라고 볼수 있다고생각됩니다.

게다가 저렇게 포위적인 형태의 함대운영은 엄밀하게 말하면 도련선 개념이 단순하게 그동안 우리에게 알려지 미국의 동아시아에서의 해양통제력에 대한 억제력 행사를 넘어서 서태평양과 알레스카지역을 넘보는 형태의 공격적인 영역선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중국이 아베의 우경화에 따른 문제나 한미일 정보MOU에 대한 시위성 문제로 일본과 대립한 여러가지 이유로서 한 훈련이겠지만 전 그동안 도련선에 대한 개념문제에 대해서 쉬쉬하면서 모르쇠로 일관한 중국이 본격적으로 도련선에 대한 진의여부를 들어냈다고 봅니다. 게다가 그동안 말로만 무성하게 존재하던 제3도련선의 영역 역시 확인한 결과물이 아닌가 싶고요. 어떻게보면 제2 도련선의 영역이 확대되었을수도 있지만 저는 중국위협론 문제에서 지적되어왔던 제3도련선 개념이 정립되어있는것 아닌가의 이야기 여부의 속성이 들어난 훈련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 저것이 일본을 겨냥해서 일본의 우경화와 일본 우익세력이 대만을통한 중국견제를 하는것에 대한 본보기적 무력시위를 메세지로 준셈이지만.. 전 한국에 대한 문제로 엮일경우에 한국 단독만으로는 최소한 제1도련선을 확정되었을때 어떻게 붕괴시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 우리 스스로 연구해봐야한다고 봅니다. 일본은 섬나라이기에 중국이 도련선의 영역확대의 모습을 경고한것이지만 우리 한국은 제1도련선만 해양통제와 제공권의 상실로 이어지면 냉정하게 말해서 우리가 한일분쟁때 오래전부터 논란적 소모적 논쟁을 해왔던 해상봉쇄+항공통제라는것이 현실화 될수도 있다는 점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