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능욕물계의 게임을 한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거기서의 시나리오입지요. 요코라는 캐릭터의.. 시나리오로.. 베드엔딩적인 모습이 될 것 같네요.. 뭐.. 능욕물이라는 장르라는 것이니.. 당연하겠지만 말이죠.. 능욕물 작품만으로 유명한 BLACKPACKAGE사에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CG는 어찌보면.. 많은수의 19금적 요소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 능욕물이 그렇듯 주인공은 삐둘어진 성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존재의 남자이며.. 결과적으로 게임상의 캐릭터는 그에게 먹잇감에 지나지 않습니다. 특히 이 게임에서는 굉장히 심한편이라는 느낌을 받더군요.
자.. 이제 다크능욕물 게임인 浸蝕의 요코 시나리오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언제나 이야기하듯이 미연시를 이야기하면서 19금적 요소는 필요에 의한 조건의 필수불가결일뿐.. 그리고 게임과 현실은 혼동하지 말아야한다는 것입니다.^^;

4년전 글을 약간 손봐서 올려보네요.

게임 스토리.


주인공 코쿠보 토시야(小久保俊也)는 어릴적에 자신이 경험한 불건전한 성체험(모친의 치태를 본..)에 의거해서 삐둘어진 모습을 보이는 존재인 고아입니다. 그의 정신세계를 본다면..

여성=노예

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존재라고 할수 있는 후천적 귀축인으로서의 사이코패스와 같은 모습입니다.. 즉 한마디라 개자식이라고 할 수 있는 애입니다. 결과적으로 어릴때의 비정상적 성체험은 건전하고 보통적인 아이였던 그를 바꾸어 놓습니다. 즉 후천적인 사이코패스중 극단적인 모습을 보인 경우랄까요? 살인보다는 성적인 문제로 승화된 독특한 케이스일지도.. 
고아원에서 원장을 강간하고 나서 노예로 만들정도가 된 토시야.. 어느 부유한 집으로 양자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의 의붓아버지가 없는(출장) 상황에서 그가 선택하고자 하는 의붓어머니/의붓누나(생일빨라서 누나됨.)/의붓누나의 친구 라는 세명의 여성의 존재과의 능욕의 시나리오를 이야기하는 스토리입니다.

등장인물(특정 루트 한정).


모토미 요코(元実洋子)

시나리오의 핵심대상이죠. 미사키(의붓누나)의 친구입니다. 친구에 대한 우정이 남다르고 참견을 잘하는 성격이지만.. 그만큼 신경쓰는 모성애적인 활동적 모습이 강한 여성이라고 할까요? 테니스 부에 속해 있으며.. 주인공인 토시야에게는 처음부터 적대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친구인 미사키의 문제에 대한 걱정문제를 토시야에게 약점으로 잡혀서 19금으로 가는 착한일 하고 나쁜일 당하는 비운의 캐릭터라 볼수 있을듯 합니다. 
친구를 위해서나 타인을 위해서라는 행동을 좀 잘 하는 여성이죠.  그만큼 챙긴다는 모성애가 강한 사람입니다.
게임속에서는 주연적 히로인이 아니라 조연에 가까운 편이죠. 하지만 본 시나리오에서의 주연이죠.

키타가와 미사키(北川咲)

토시야의 의붓누나입니다.(생일이 토시야보다 빨라서 누나가 되죠.)행복한 가정 혹은 부잣집 가정에서 자란 아가씨로 성격은 내향적이고 점잖다. 약간, 남성 공포증을 갖고 있는 편입니다. 남성공포증도 있지만.. 타인에 대한 거부감도 있는.. 그래도 부모님과의 갈등이 있어서 인지 그것에 대한 반감으로 도둑질을 하는 경우를 보이는 캐릭터 입니다. 뭐 그게 주인공에게 들켜서 약점으로 잡히는 존재죠.(이 미사키 시나리오에서의 그것이 약점이 되어서 19금이 되는..)
처음부터 주인공의 내면적인 모습에 대해서 느낌을 느끼고 주인공을 대하는걸 멀리하는 편의 여성입니다.

게임진행.

게임진행은 역시 일반 미연시 계열과 그리 다른건 없습니다. 다만.. 쪽 선택구성형식이 지나치게 한쪽으로 몰려 있어서 작아서 하기 힘들지만.. 메뉴로서 존재는 합니다.;;; 똑같은 것들이 말이죠. 노벨류 전개의 텍스트 방식이면서도 텍스트가 매우 강조되는 탓에 인터페이스할때가 좀 불편한 편입니다.

이벤트 자체는 엮이고 섥히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루트 형태는 분명하게 볼수 있고 선택지문에 따른 루트 전개는 분명하게 확인할수 있습니다. 각 3명의 캐릭터에 대한 공략이라서 각각의 존재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벤트 역시 최종엔딩의 경우에도 둘로 나뉘어져 있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임신 혹은 노예(저항)형태에서 최종 엔딩이 각각 두가지갈래의 엔딩으로 나뉘어져 있는 시스템을 구조로 하지요. 그때와는 다르게 한 엔딩만이 있다면 관련 캐릭터에게 두가지 엔딩이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즉 선택지문에 하나에 의해서 가계도처럼 가계되는 스토리 진행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선택지문

뭐 대략 이 선택문에서 선택의 갈림길을 갑니다. 즉 멀티엔딩이나 히로인에서의 입장이 다르다는거죠. 문제는 이런 선택지문탓에 자칫 잘못하면 쉽게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게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요코시나리오편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엔딩은 두가지중 임신이벤트라는 더 다크한 능욕시나리오를 이야기하겠습니다.

게임플레이.


주인공의 노예인 원장님.

뭐.. 처음 시작부터 원장선생님과의 19금에서의 주인공인 토시야가 18세까지 성장하면서 왜 삐둘어진 성적 사고관을 갖게 되었는지 그리고 공부도 잘하고 스포츠도 좀 하고 얼굴도 괜찮은 편인 그가 어릴때의 어머니의 바람에서의 치태의 모습에서의 여성과 성에 대한 삐둘어진 사고관을 갖고 가면서 아버지가 죽은뒤 집을 나와 고아원까지 가게되어서 원정선생을 노예화 만들었다는것까지를 이야기합니다. 어찌보면 불쌍한 녀석이지만.. 사정이 어떻던지 간에 후천성 사이코패스적 모습을 보이는 주인공이 경악스럽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이 게임을 플레이할때만해도 귀축성향의 능욕물 에로게 게임들을 해봤지만 애초에 지나치게 여성의 소모품화의 사상적 마인드를 내보이는애는 좀 무섭더라고요. 그것도 살인이 아닌 성적인 문제로서의 -여성 노예화-라는  욕구충족의 모습을 보이는 녀석으로서 노예라는 말보다는 거의 소모품으로서 사람을 보고있는 모습이 다른 귀축성향의 주인공들보다 지나치게 안좋은 면이 강조되는게 초반부터 살짝 겁이 나긴 했었습니다. 뭐 어찌되었든 원장선생의 도움으로 부유한 집으로 입양을 가게 됩니다.

주인공이 살게된 집..

여차저차해서 이제 부유한 집안으로 가게된 토시야.. 평범한 가정과 같은 일상적 모습을 보이는 가정으로 그는 처음 발걸음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 녀석은 입양이 이번 한번이 아니었습니다. 자매가 있는 집에 입양을 했다가 아주 노예화 진행을 하는 엽기치태를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토시야 독백으로 나옵니다. 그외 병원에서의 간호사들등도.. 자신의 성욕을 해소하기위한 소모품으로 이용했었던 회상을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

의붓아버지입니다. 게임상에서는 초기를 제외하고 99% 등장하지 않습니다.

의붓누나 미사키와 의붓어머니 쿠레하.(공략 가능한 히로인들 입니다.)

이런 유복한 가정으로 입양가는  토시야.. 개인적으로 그냥 그 잘난 머리에 얼굴에 운동능력까지 있다면.. 어릴적 상처는 있지만.. 마음잡고 살듯.. 여기서는 최소한.. 그런데 이놈은 이 두 여자를 자신의 노예화 타겟으로 봅니다.ㅡ_ㅡ..(역시 사이코패스적 모습은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기도 했습니다.) 의붓어머니는 그를 반갑게 맞아주고 미사키가 생일이 빨라서 이제 누나가 되었다는 것도 이야기해줍니다. 하지만 누나가된 미사키는 토시야를 매우 경계하는데 원래 남성공포증이 살짝 있는 히로인이라는 면모를 보입니다..게다가 직감적으로 주인공을 대하기 어려워합니다.

토시야 녀석의 방

뭐.. 여러차례 자기소개가 끝난뒤 몇일후로 넘어갑니다. 이제 토시야 녀석은 학교로 가게되죠. 그런데 아침에 이제 의붓아버지가 출장문제로 사라집니다. 이제 주인공 토시야.. 본색을 들어낼 시간이 옵지요. 아무튼.. 아버지와 함께 학교에 가는 미사키.. 그녀를 보며 주인공은 살짝 분노하지만.. 의붓어머니와 함께 첫등교를 합니다.

교실에서 첫 대면!

교실에서 이제 전학생의 전철을 밞습니다.. 이제 교실 클래스에서 미사키를 보고.. 그 다음 그를 예의주시하는 어느 한 여자를 봅니다. 드디어 이 시나리오의 주인공 요코의 등장과 대면입니다.

그리고 방과후..

방과후 주인공이 첫등교에 대한 느낌을 독백으로 이야기합니다. 들어보면 참 삐둘어져도 어지간히 삐둘어진 놈이라는걸 알수 있죠. 아무튼 미사키에게 다가가자.. 드디어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요코가 말합니다.

뭐야? 너, 미사키에 무슨 용무야?

그러나 토시야는 평범하게 말합니다.

무슨 용무는……나는 누나와 함께 돌아갈까하고 생각한 것이지……

그런데도 당당한 요코.. 미사키는 자기와 함께 돌아겠다고 합니다. 말리는 미사키.. 하지만 요코는 그에 대한 경계를 강하게 하는 편이죠.

무리해서 상냥하게 해 주지 않는 편이 좋아. 의붓누나와 동생이라고 해도, 어차피는 남자니까

이 말을 남기는 요코.. 토시야는 그 상황에서도 열심히 대가리를 굴려서 여성들을 분석합니다.. 치밀한 자식..(전형적인 사이코패스 형태의 모습을 보여주는듯..) 집에 돌아와서 밥을 먹고 이제 숙제를하다가 밤이 됩니다. 그 상황에서.. 이제 의붓어머니의 자위행동을 보게되게 됩니다..ㅡ_ㅡ; 토시야의 이름을 부르면서.. 토시야는 그 장면을 보고 이걸 약점으로 이용할 생각을 합니다. 다시 시간이 흘러 어느 휴일.. 거실로 내려온 토시야는 미사키와 어머니의 대화를 듣습니다.

미사키가 토시야를 어떻게 느끼는지 알려주는 대목.

미사키가 극단적으로 주인공에게 공포감을 직감하고 있어서 더욱 경계하여 엄마를 난처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걸 확인한 주인공은 모른체 하며 거실로 들어와서 다시 어머니와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토시야-미사키 문제로 이야기를 하죠.. 위에 나온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다시 시간이 흘러 몇일뒤.. 거리에서의 시점이 시작됩니다. 길을 가던 주인공.. 그런데 우연히 미사키가 친구들과 가게로 가는걸 봅니다. 그걸 뒷쫓는 토시야.. 자신의 누나의 도둑질을 보게 됩니다.

도둑질을 하는 미사키.

그 문제를 구경하는 토시야.. 다시 집에 와서.. 이제.. 잠깐의 가족간의 대화후 카레하의 자위행위 치태시점으로 넘어갑니다. 진행이 꽤 단순할정도로 빠릅니다. 그 모습을 보고 드디어 행동에 나서는 토시야.. 당황한 카레하가 어머니로서의 입장에서 이야기하지만.. 토시야에게 그게 통할리 만무하죠. 결국 그녀와의 강제와 협박의 H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참 노예화로서의 요구를 의모에게 강요하는 토시야.. H가 끝나면.. 몇일뒤로 넘어갑니다. 뭐 당연하게 환대해주고 잘해주던 쿠레하와의 관계는 엉망이 되었을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태연한 토시야.. 죄의식이 없다는 것에서 완전한 극단적인 사이코패스의 전형을 보여주는걸 볼수 있습니다.

전과 달리 대하는 의붓어머니 쿠레하.

반항하려는 그녀에게 토시야는 잔인하게 미사키의 도둑질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녀를 협박합니다.(악당은 어쩔수 없다능..) 그리고 나서 다시 방에 오면 원장으로부터의 보고가 옵니다. 의붓어머니의 전화가 왔다는 문제로서 말이죠. 여기서 첫번째 갈림길의 선택문이 나타나게 됩니다.

첫번째 선택지문.

첫번째 상담을 끝내는 것이고 두번째는 상담을 하게 한다라는 지문입니다. 요코 시나리오로 가기위해서는 첫번째로 가야합니다^^; 그래서 첫번째 선택문을 하면 상담을 받을 일이 없고 이제 다음목표인 미사키를 향하게 됩니다. 주인공 토시야는 말이죠. 다시 몇일후라는 시점으로 가서.. 태연하게 정중한 인사를 하는 토시야.. 그걸 약간 거부감적으로 받는 의붓어머니.. 그날 이후로 계속 그런 모습을 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미사키/토시야/어머니 셋이서 이제 학교를 갑니다. 미사키는  활달하고 수다스러운 어머니가 말이 없는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는 사이 토시야는 이제 미사키에 대한 공략을 계획하는 독백이 나옵니다. 

방과후..

마수를 뻗히는 토시야.

같이 가자고 먼저 제안하는 토시야.. 당연하게 거부감을 느끼는 미사키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요코가 없기 때문에.. 토시야는 묻고 싶다는게 있다면서 열심히 그녀를 유도합니다. 결국 같이가게되고.. 공원으로 나온 두 사람.. 도둑질을 한 문제와 자신을 피하는 문제 이 두가지로 이야기하다가 드디어 본색을 토시야가 들어냅니다. 

본색을 들어낸 토시야 앞에 그녀.. 그러나 도와줄 사람은 없다!

그녀의 느낌대로 토시야는 미사키 앞에서 드디어 본색을 들어냅니다. H이벤트가 진행됩니다.. 그후 미사키는 토시야에게  충격을 받게 됩니다. 소심한 여성분이 받은 충격은 어떠한 방어적 본능을 보여주는지 아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슬퍼하며 집에 가는 그녀.. 그리고 다음날.. 학교라는 시점으로 넘어갑니다. 드디어 등장하는 요코.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요코!

그러나 주인공을 매우 경계하는 요코와는 말도하지 않고 HR을 끝낸뒤.. 방과후라는 시점으로 빨리 전개가 됩니다. 그리고 나서.. 요코가 토시야를 붙잡습니다. 미사키의 모습이 이상하다는걸 확인한 요코가 그에게 묻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지 아냐고 말이죠 하지만 토시야는 가족애라는걸 모르니.. 냉정하게 말하자.. 요코가 정말 가족 맞냐고 화를 냅니다. 물론 여기에 의도적으로 이상하게 애정등에 대해서 생각이 없는 무감각할정도의 냉정함으로 대응하는 토시야를 봅니다.(원래 사이코패스들에게 이런 감정이라는걸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좋은감정을 말이죠.) 그 문제로 이제 옥신각신 하는사이.. 두번째 선택지문이 등장합니다.

두번째 선택지문.

두번째 갈림길에서는 첫번째는 말을 하지 않는다와 두번째는 말을 한다입니다. 물론 문제가되는 미사키에 대한 이야기를 요코에게 하는가 아닌가입니다. 물론 당연하게 요코시나리오로 가려면 말을 한다고 해서 그녀를 끌어내야하죠. 우선은 다시 방과후라는 시점에서 요코가 서클활동에서 돌아온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면 이제 토시야가 그녀를 향해 가려고 하죠. 그리고 뜸을 들이면서 요코에게 미사키 일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녀에게만큼은 진심인 요코는 토시야의 그런 행동에 대해서 재촉을 합니다. 결국 알려주기 위해서 이제 말을 하려고 하자.. 요코가 밖으로 나가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다가 이제 복도에서 다시 토시야의 손에 의해 아무도 없는 교실로 향해 가고...

마수의 늪에 빠진 그녀.

이제 가면서 요코에 대한 심문을 유도합니다. 처음 그가 생각했던 남자를 싫어한다는 것이나 미사키를 사랑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죠 요코는 그녀에 순수한 우정입장에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토시야의 독백은 이렇게 나타납니다.

요코는 마치 미사키의 진정한 언니와 같은 존재였다.처음에는 동성애적인 관계라도 있는지 생각했지만, 미사키에도 요코에게도 그런 작정(생각)을 없는 것은 알았다.

사실 이쯤 대사를 보면 저런 진정한 친구도 드물지도..;;; 결국 마수가 뻗쳐질 지역에 가자 바로 행동에 토시야는 들어갑니다. 결국 첫번째 이벤트 CG는 다크능욕물 다운.. H이벤트가 시작합니다. 사실 본격적으로 요코의 루트를 타는것도 이 시점입니다. 결국 사진찍고 협박할 물건 만들고 할거 다합니다. 토시야 녀석은 말이죠.. 그녀를 협박한 토시야는 나가면서 시점이 끝나고 다시 몇일후라는 시점이 오게됩니다. 그리고 토시야의 짧은 독백과 함께 다시 최종적인 선택문에 오게 됩니다. 

최종 선택지문.

이것이 나오기전에 요코가 그를 봅니다. 그걸 본 토시야는  요코에게 말을 할까 안할까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 선택에서 사실상 루트가 요코 or 미사키 둘중 하나의 루트로 가는 형태입니다. 첫번째는 용무가 없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요코에게 용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당연하게 요코 루트의 완전결착을 가기 위해서는 두번째를 선택해야겠지요? 두번째로 선택하면 이제 요코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업종때문에 하지 못하고.. 

결국 방과후 그녀가 찾아와서 그에게 사진만을 돌려달라고 요구합니다. 하지만 그걸 들어줄리 없는 토시야.. 당연하게 말다툼끝에 나가려고 할때 미사키와 마주칩니다.물론 미사키는 토시야의 부름을 받고 온 것이었기에.. 요코가 화를 내면서 우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괴로운일.. 한다면.. 나에게 해.나를 마음대로 해도……되니까, 미사키는 놓아줘.

대단한 친구로서의 우정과 모성애적인 모습이 아니라 할 수 없는 대사일듯 합니다. 그 모습에 차가운 미소를 보이는 토시야..(이런 나쁜놈..) 같이 셋이서 돌아가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요코가 화를 내지만.. 당연하게 처지상 어쩔수 없지요. 물론 이 것은 토시야녀석의 능욕플레이를 위한 수단일뿐이었습니다. 전철에서.. 그는..

3인 플레이!

전철안에서조차 H를 강요하고.. 나서.. 공원으로 가서.. 이제.. 3인 플레이의 능욕을 즐깁니다. 그렇게 그녀들을 괴롭히는 토시야를 끝으로 다시 시점은.. 어느날이라는 시점으로 갑니다. 도데체 그 어느날이라는 시점이 어느 시점까지가는지 플레이 하면서도 확인이 안되더군요; 아무튼 주인공의 독백의 모습에서 대략 짐작은 할수 있을듯 합니다.

어느 날의 점심시간……나는 자신의 자리에서 요코의 일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나의 시선의 끝에는, 우울할 것 같은 얼굴로 자신의 자리에 앉아 있는 요코가 있다. 객관적으로 보면 입다물어 돌처럼 쉬고 있을 뿐이겠지만, 평상시의 요코와 비교하면, 몹시 여윈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
실제, 외관은 지치고, 정신적으로는 몹시 피로하고 있을 것이다.
그토록 심한 굴욕과 치욕을 맛보게 했던 것이다, 쉬지 않고 학원에 등교하고 있는 것이 불가사의일 정도다.
무엇보다, 요코 정도 강한 정신의 소유자가 아니면, 벌써 폐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오히려, 정신 붕괴를 일으켜 자신을 잃어 버린 편이, 요코로서는 행복할지도 모르겠지만…자신을 잃는 만큼 미칠 수도 있지 않고,  어떤게 말해도 내에게 반항할 수도 있지 않고, 요코는 격렬한 고민과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니까, 나는 요코를 놀림감 보람이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미사키와 같이 온순한 여자를 강요하는 것도 즐겁지만, 요코와 같이 계속 고집을 부리는 여자를 놀리는 것도 통쾌하다. 당초, 나는 입막음을 위해서 요코에게 손을 대어 둘 작정이었다. 하지만, 이대로 본격적으로 요코를 조교해 나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런 생각을 독백으로 나오면서 요코에게 접근하는 토시야.. 하지만 그를 벌레보듯하는 요코.. 그런것과 상관없이 토시야는 방과후 클럽활동이 끝난뒤에 그녀를 보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를 승락하는 그녀.

요코에게 강요하는 토시야.

방과후 그녀가 이제 교실로 옵니다. 그리고 토시야는 요코에게 미사키의 대역이 될 생각이 없느냐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즉 노예로서의 예속을 맹세하라고 강요합니다. 요코의 우직하고 따뜻한 마음을 악용할때로 악용해서 말입니다. 요코는 미사키만이라도 이 지옥에서 벗어나게 해주고자 자신은 지옥에 남겠다는 자기희생을 하는 결정을 합니다. 즉 주인공인 토시야의 노예가 되겠다고 맹세합니다. 드디어 굴복이구나! 하는 시점이긴 한데.. 솔직히 히로인이 존경스럽다~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결국 요코는 그녀의 친구를 위해서 토시야에게 평생 노예가 될 것을 맹세합니다. 그리고 노예로서의 H이벤트가 진행되고.. 이 시점으로 이벤트 2개를 그대로 때워버리는 제작사의 농간도 한꺼번에 볼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실 어떻게보면 조연 비중에 가까운 히로인인지라 이벤트 루트가 하나밖에 없는편입니다. 그점은 아쉽운 부분이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히로인이  그나마 얘인데 어떻하겠습니까?

아무튼 그렇게 이벤트를 가더니 어둠이 깔린 교실에서 사정후에 토시야는  요코의 그곳을 마개로 막아 버립니다;(물론 최종 임신엔딩으로 가기위한 선택으로 가면 말이죠.. H씬 자체나요.) 당연하게 임신에 대한 겁을 먹은 요코.. 그런 요코에게 갑자기 친절한 웃음과 함께 약을 건내줍니다. 요코는 그걸 받아먹고 절망합니다.  토시야는 그녀가 먹고 나서 그 약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그래, 의미는 알지요? 배란을 유발시켜, 임신하기 쉽고하기 위한 약이야

절망이 아닌 지옥속으로 빨려가듯이 절규하는 요코의 모습과 마개를 빼기위한 절망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절규와 절망과 함께 시점은 종결되고 이제 에필로그 즉 엔딩으로 가게 됩니다. 엔딩에서는 당연하게 그녀는 임신해 있습니다. 그동안 사정씬의 선택때마다 질내사정을 선택했다면 멀티엔딩에서 요코의 두가지 엔딩중 임신엔딩이 됩니다

경멸하는 토시야의 아이를 임신한 그녀.

토시야가 잔인하게 그녀를 불러내는 시점에서 시작합니다.  하라보테(腹ボテ)가 되어있는 히로인을 볼수 있습니다. 그런 그녀를 보고도 그저 주인공 토시야는 그녀가 괴로워하는 모습이 마냥 즐거운듯 괴롭힙니다. 연상케 하는 장면이 영화 데이킹 라이브스(Taking Lives)의 마지막 부분과 상당히 겹쳐보인다랄까요? 전혀 아이를 갖은 것에 대한 책임감등 없이 그저 히로인을 위하는 척하면서 괴롭히는 무서운 모습과 연관 되어보이는 장면은 상대적으로 이런 부분에서 묘사가 덜한 다른 작품에 비해서 살짝 소름이 돋긴 하더군요.이 작품 이후에 그런 묘사를 본게 裏・催眠術2[村越先生の催眠学院] 부분이었으니.. 처음 접했던 입장때는 사실 앞서 말한대로 소름이 살짝 돋았습니다. 


그런 굴욕을 참아가면서 요코는 어머니로서의 자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히로인이 공략하는 히로인이 능욕물 에로게에서 멋져보인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본것도 이 게임이 처음이자 마지막인듯 합니다. 아이를 갖고 협박하는 주인공에게 당당하게 맞서면서 아이를 지키고자하는 모습을 보이는 히로인의 모습은 대견스럽지만 게임은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흘러가지는 않고 있기에.. 비참한 모습의 마지막 이벤트가 시작되고.. 그녀에게 입으라고 테니스복을 입게 한뒤에  임신한것때문에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는 테니스부를 포기하게 만들었던 주인공에게 더욱 경멸감을 느끼는 요코와 그대로 H이벤트를 실행됩니다.

요코: 싫어 , 그만두어, 싫다! ……아, 나, 임신해있어!

토시야: 응, 그래. 그렇지만, 그러니까 왜?

요코: 배안에 아이가………그것도, 너의 아이도 있는데!

토시야: 그러니까, 그것이 어떻다는 거야? 나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야

요코:……

요코는 나의 말에 경악 해, 눈을 보고 열어 나를 응시했다. 혹시, 요코로서는 모친으로서의 자각을 굳히고 있 것일까……내가 아이 같은 것 아무래도 좋다고 말하는 것을 들어서, 상당한 쇼크를 받았을 것이다.

토시야: 이제 와서 놀랄 것은 없지요. 나의 목적은, 요코를 조교해 노예로 하는 것이니까 임신한 것은, 그 과정에 있어서의 덤이야, 덤!

요코: 아, 너, 어떻게 그런 말을……너, 그런 짓을 하고도 인간이야?!

요코는 눈물을 흘리며 나를 매도했지만, 그것이 무의미한 것이라는건 요코가 제일 잘 알고 있다.아무리 나를 비난 했더니 능욕이 끝날 것은 없고, 반성하게 해도 아이를 돌보게 되는 것이 없는 것이다.

..중략..

토시야: 크크큭.., 출산후가 기다려진다. 여자는 한 번 출산해 게다가 깨끗이 된다 라고 하고, 섹스도 한층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요코: 아기는, 내가……훌륭하게 길러 보이겠어. 너의 무슨 노예가 될 것 같아?! 

미사키가 아무리 친구라고 해도, 자신의 아이 쪽이 중요한 일을 요코는 본능으로 깨닫고 있는 것일까. 종족을 보존하기 위한 인간의 본능이라고 하는 녀석인가…완전히, 어처구니없다. 하지만, 뭐…거기까지 자신의 아이를 소중히 하고 싶다고 한다면, 그런데도 좋다. 요코에게 있어 중요한 것이 증가하는 것은, 즉 약점이 증가한 것이라도 있으니까.

이렇게 됨으로서 다시 절망감을 보이는 대화와 함께 미치광이 토시야의 이야기와 함께 게임은 종료됩니다. 개새끼 주인공에게서 성장하여서 끝까지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 히로인의 엮어진 모습을 보는건 사실 이런 장르인 능욕물 에로게에서 아직까지는 제가 처음으로 접했고 마지막으로 접한 모습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플레이를 하면서 노벨 라이트식인 텍스트 위주로 많이 전개가 되다보니까 읽어가면서 하던게 원화는 마음에 안들었지만 몰입감이 있어서 그점이 사실 하면서 느끼는 자극이 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후기.

이 게임 사실상 플레이를 하는 입장에서도 굉장히 이 주인공 설정 자체가 사이코패스의 존재라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표출을 하는 사이코패스들의 특징을 잘 보여주지요. 게임 초반에 알 수 있지만.. 어렸을때 성적인 피해롤 인한 정신분열증이라든지등을 겪고나서 사이코패스가 되는 사람들이 대다수의 유형입니다. 선천적인 것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후천적인 요인도 결코 피할수 없는게 사이코 패스입니다. 게임속 주인공 토시야의 경우 후천성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사이코패스의 모습을 갖춘 주인공 토시야의 입장에서 모든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플레이를 하면서도 섬뜩한 느낌을 받을 정도입니다. 정말 추악한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존재.. 능력이 있음에도 보통적인 생활을 하지 않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삐뚤어진 시각에서의 욕구충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임속에서의 모든 건 당연하게 범죄입니다. 성폭행/성추행/협박죄/구속죄등이 적용되는 범죄입니다.결과적으로 금기적인 성문제에서의 도전을 하는 일본 미연시 게임에서의 능욕물이라는 장르와 다르지 않습니다만.. 다른 것에 비해서 어찌보면 사이코패스라는 소재를 갖고 한 게임이라는 것에 흥미가 있어보여지더군요. 물론 살인이라는 욕구충족이 아닌 19금게임답게 성적인 요소로서의 존재로의욕구충족을 보여주는 녀석이니까요. 개인적으로 능욕계 게임중에 가장 이런 완전한 사이코패스의 모습을 극단적으로 표현해주는건 이 게임밖에 없을지도..;;

그림체는..十羽織ましゅまろ 원화가가 그린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그림체가 딱히 마음에 드는건 아닙니다.. 진짜 가슴은 엄청나게 크고 인체균형상 너무 비불균형 적이니까요. 하지만 나름 뭐 게임상의 맞는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한번 사이코패스입장에서의 성적욕구 충족의 능욕물 미연시라 생각합니다. 제가 해본 게임중에 가장 사이코패스입장에서의 능욕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능욕물의 주인공들 대부분이 그러하지만.. 

게임하면서 심리분석을 해보기는 이 게임이 저의 경험상 최초인듯 하옵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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