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굴욕… 고물장비 탓 해외 파병 발묶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22&aid=0002717686


그런데 사실 독일 스스로 망신입네 어쩌네할수 없는게 그간 유럽에서 전면전 0%에 가까운 현실이 서유럽에서 나왔거든요. 냉전붕괴이후 동유럽의 완충지대가 생기면서 서유럽국가들 특히 NATO국가들은 그 현실을 누려왔고요. 10년넘게요. 그동안 NATO의 군사력이 미국이 투덜거릴정도로 군축을 해왔던게 현실이고 독일이 여기서 자유롭지 않았던건 대표적 현실입니다. 당장 독일이 통일이후 군사력 재편의 감축속도와 전력증강사업의 대대적인 축소현실만 봐도 답이 나오니까요.


기사에서 기자가 무식하게 마더1A3 IFV(보병전투장갑차)를 마르더 탱크라고 해놓지를 않나..복서 차륜형 장갑차도 탱크라고 해놓지를 않나 무식한 소리를 다 써놨던데.. 독일연방군이 왜 마더1A3를 지금까지 끌고 있고 왜 푸마로 대처 못하고 있는지만 봐도 답은 쉬운 문제일겁니다. 독일연방군 규모가 어느수준까지 감축되면서 문제가 나오고 있는지도 답이 쉬우니까요. 당장 독일연방군 2013년인가 2014년 기준으로 1개 기갑사단 1개 특수작전사단으로 딸랑 2개 사단인가 3개사단 겨우 운영하는 현실입니다.



나는 탱크가 아니라오!


그런상황에서 러시아의 팽창문제에 PKO와 같은 국제안보활동에서의 군사력 파견까지 나오고 있으니 계속 대대적으로 줄이던 군축이 팽창하기는 어렵죠. 현재전력에서조차도 기계화장비들 전력화가 지연되고 있는것도 계속 지적된 사항이었고요. 대표적으로 푸마 IFV의 문제점이 나온 실정이잖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정부발간에서조차 독일식 대대적 군축을 통일문제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사항에서 정말 반면교사로 삼아야하지 않나 싶군요. 항상 생각했었지만 서유럽은 동유럽이라는 완충지대와 OSCE조약만 너무 믿고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자위대, 해외 일본인 구출 위한 차량훈련 첫 실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01&aid=0007163147


개인적으로 한국군도 필요한 훈련이 아닌가 싶더군요. 이번에 필리핀 태풍때도 교민철수등을 하는데 한국공군이 노력한바 있기도 하고 리비아때도 노력한바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출이나 호송문제에 관해서는 사실 근본적으로 하고있지 못한게 현실인지라 우리군도 자위대와 같은 저런 호송임무 수행에 대해서 PKO부대에 한해서만이라도 수행하도록 노력하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최근 중동의 IS들이 외국인 참살을 계속하고 있는 점등은 앞으로 외국에서의 분쟁에서 외국인들은 공격대상이나 테러대상이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유사시 상황에서 한국군이 다국적군과 협력하던 자체적으로 하던 자국민 철수와 교민안전확보 훈련은 중요해보이거든요.



하지만 사실 저런 훈련은 어떻게 보면 기존의 재외국민 수송작전에서의 임무범주를 확대한 훈련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어보입니다.


국민권익위, "입대전 질병, 軍복무 중 악화되면 공상인정해야"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41005103104966


입대후에 생긴 질병문제도 저는 더 상세히 해줬으면 좋겠더군요. 입대전 질병 관련해서 사소한 것은 대체적으로 간부들이 무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군대에서 아프면 서럽다는말은 이런 말에서도 기인하기도 하거든요. 경험들 해보신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얼마나 정신적 고통이 심한지를요.


육·해·공 사관학교 출신 장교, 軍 일찍 떠난다..5년차 전역률 급증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41005090407852


대우문제에서 결국엔 힘들수 밖에 없으니까요. 평생을 사실상 떠돌아야하고 어떨때는 완전한 격오지에서 계급의 높음과 상관없이 살아야하는 경우도 있는게 직업군인 현실입니다. 하지만 정말 미안하지만 대우가 그렇게 높다고 할수 없습니다. 우리가 군생활에서 오!대대장님 오! 중대장님! 오! 원스타! 오! 연대장님 하는것은 계급체제속에 있는 군대라는 조직의 위계질서적 문제의 조직문화입니다. 여기서 폐쇄적인 문제에서 나오는 병폐문제는 잘못이겠습니다만..


사실 그렇게 권한이 있는것도 아니면서 대우가 좋은것도 아닌게 현실입니다. 최근 공무원 연금문제에서 그렇게 공무원들이 반발하는 이유에서 기득권적 이익에대한 비판이야기가 거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본다면 군인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직업군인들은 정년이 일반 공무원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짧습니다. 연장된건 2013년에 그나마 연장되었지만 계급적체문제는 사실 대단히 심각한게 사실입니다. 그런 문제속에서 승진못하면 사실상 알아서 옷벗어야하는 문제도 결국엔 저런 문제를 키우는 셈이죠. 사실 4년제 사관학교 출신들의 의무복무기간이 10년이나 10년 이상된것도 바로 이런 점때문입니다. 2년제인 3사관학교조차 기본 의무복무가 8년인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본다면 더 그러하니까요.


근본적인 대책은 결국 현재 직업군인에 대한 대우를 매우 강화하는 것에서 찾아야합니다. 동시에 계급정년문제의 연장도 고려해야하고요. 사실 군 지휘부가 젊으면 유연적이다라는 것은 나폴레옹 전쟁에서 예나회전에서 프랑스군과 프로이센군을 통해서 확인한바있습니다. 하지만 수면연장이 되고 사람의 지적발달의 지속도 연장되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시대적 변화에 맞는 유동성을 요구받는게 사실이지만 군의 이런 문제가 움직임이 뒤떨어지다보니 나오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독일연방군과 동독군의 사례에서도 장교단과 부사관단의 각각의 차이가 동독군으로 하여금 독일연방군에 귀속시키는것에 적극적 찬성을 하도록 노력했던점 소련 붕괴이후 왜 러시아군의 장교단의 처참한 몰락이 무엇인지를 지켜본다면 대한민국도 더이상 그저 맹목적인 애국심 혹은 호국간성의 요구만으로 희생을 강요하는 정당화는 탈피하도록 노력해한다고 봅니다. 무조건적인 것이 요구될수만은 없는 사항들이니까요.


항상 이런 문제때마다 느끼는건..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국가에서 공산주의 군대를 운영하고 있다.


라는 씁쓸한 현실과 사회적 의식이 안타까울뿐입니다.


軍비행장 소음피해 배상금, 4년간 4천300억원 지출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41005070209981


이건 미안하지만 저는 정미경 의원의 말에 그리 동감이 안되는게 이런 사태를 방조한건 냉정하게 말하면 정부의 책임입니다. 예전에 군사잡지인 디펜스 타임즈에서도 본적이 있고 하지만 원래 공군비행장 주변에 그린벨트로 묶여있던걸 규제빗장푼다 어쩐다하면서 그린벨트 해제했죠. 그리고 그 결과가 오늘날과 같은 주변장지역에 너무 밀착해서 시가지와 도심이 건설되는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무조건 나쁜건 아니지만 애초에 이걸 풀때 이런 문제에 대해서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민들과 이야기를 제대로 못하면서 생기는 문제가 나올수 밖에 없는 셈이었습니다.


그러니 들어온 지역민들은 공군 비행장 시끄럽다고 난리지만 정작 언급된 비행장들은 전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언급된 비행장들 하나같이 전시에 증원되는 미공군도 사용되는 비행장들인데 어디로 이전할수 있는건지 전 모르겠습니다. 정말 어디로 이전할수 있을까요? 답은 결국 주변 피해민들과 합의를 봐서 끝내는것밖에 없을겁니다. 최소한 이전은 어렵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고 이걸 관철해야할 문제도 있지요. 이전이라는게 대안이 아닙니다. 언급된 비행장들 하나같이 서해지역에 제공권을 위해서 필요한 비행장들인데 이전해서 생기는 공백 어떻게 할수 있을까요? 애초에 이렇게 만들도록 규제푼다 난리칠때 대책없이 실적올리겠다고 한 놈들이 얼마나 미친짓한건지는 뻔한거지만요.


이런식이니 해군이 요상한 논리로 항공모함 갖겠다는 것에서 소음해소 이야기를 하는 격이 아닌가 싶군요. 물론 전 당연히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급의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보유는 분명히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말이죠.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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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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