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화린

이름: 담화린

나이: 10대 후반~20대 초반 추정.

등장: 열혈강호(熱血江湖)

성격: 이해심이 많은 츤데레.

무기: 복마화령검(伏魔花靈劍)+패왕귀면갑(覇王鬼面甲)

성우: 최덕희(온라인 게임 한정)

메인히로인이라면 당연히 담화린일 겁니다. 솔직히 처음전개부터 서비스씬을 나름 보여주길래 전 무협하렘물로 생각했는데 작가분들은 하렘을 갈 생각이 없어보이더군요. 암만 히로인들이 나오면 뭘하냐고요.. 지짝이 거의 대부분 있는 애들이 나오는 전개인데요.. 그렇다고 플래그도 안서고..

초반부터 남장여자짓을 하고 다녀서 여자들이 날뛰어대지만 담화린은 레즈가 아닌 관계로 다 거부합니다. 심지어 북해신궁이 딸네미인 부용이 각종 섹어필을 때려도 말이죠. 여자라는걸 알면 어떻게 되려나 싶어요.. 최근에 안나오고 있으니 그게 문제겠지만요.. 아무튼.. 초반부에 한비광과 만나지만 당연히 한비광을 정말 신뢰를 안합니다. 못하게 만드는것도 문제지만.. 게다가 속옷까지 도둑당하는 히로인입니다.(한비광의 보물 1호가 되었다가 스토리로 인해 걸레가 되어버리고 말죠.)

30권때까지 한비광에게 사실상 무술의 스승역할을 하는 수준이어서 굉장히 고수인줄 알았습니다. 사실 육대신룡중 한명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각종 서비스씬과 일러스트를 주긴하지만 굉장히 관계진전이 적은 히로인이라서 그 점은 답답하게 느껴졌던 히로인입니다.

템빨을 받아대면서 점차 고수로 급성장을 하는 와중에 한비광에 대해서 점차 마음을 주게 되는데 그 모습을 제대로 보이는게 장백산에 들어서서 매유진이 등장하면서 나타났다는걸 감안한다면.. 답답한 츤데레가 아닐수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그전에도 부분적으로 계속 보여주어서 플래그를 확실히 보여줬고 가장 명확했던게 진풍백이 등장했던 송무문 이야기에서 가장 명확하게 나오긴 했지만 제대로는 장백산 이후부터라는 생각이 작품을 보면서 많이 들더군요.

메인이자 정히로인+진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남성들에게도 플래그를 본의 아니게 꽂아주게 되는 히로인이다 할겁니다. 당장만 해도 육대신룡의 진패운이 꽂았다가 이화덕에 빠지기도 하고 진풍백에게도 꽂아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관계가 나오고.. 그렇죠. 공식 남편이나 다름없는 한비광은 플래그 하나 꽂는데 무려 50권을 넘겨야했다는걸 본다면.. 단 30권때 내외로 했거나 한 히로인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결국 현재 복마화령검(伏魔花靈劍)+패왕귀면갑(覇王鬼面甲)을 활용해서 능력의 극대화를 해주는 먼치킨으로 변화를 하셨긴하셨으니 앞으로 한비광의 지속적인 이해심 많은 관리자(?)로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전개가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원작에서 매유진하고 은근히 라이벌 모습이 강해지지 않을까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최근 50권대 후반 현재 60권대의 원화에서보면 매력이 이상하게 떨어지고 라이벌플래그가 강한 매유진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모습이 강해서인지 미모의 다운그레이드를 느껴진다라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온라인 게임은 안해봤습니다만.. 열혈강호2까지의 모습을 보면 결국 결혼해서 1남 2녀를 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들네미가 한무연 딸네미가 한수연 막내딸 이름이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제일 첫째가 누군지 모르겠더군요. 아들인지 딸인지.. 대체적으로 아들인 한무연이 첫째로 인정하는 모습이 많더군요.

게임에서는 비정검이라는 칭호를 얻고 최종보스로 나오는 모양새가 강합니다. 게임 프롤로그 초반을 보면 플레이어가 독에 중독되어있는데 거기서 최종보스의 모습을 보이는게 그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