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자질론 이야기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폭행·협박하는 軍장교 해마다 급증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7&oid=277&aid=0003315150

'군대야 조폭집단이야'…시한폭탄된 '軍'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7&oid=003&aid=0006027046

외부로부터 가장 폐쇄적이고 이를 합리화할수 있는 조직일수록 이런 폐단은 벌어지기 쉬운 모습입니다. 간부도 다르지는 않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한국군에서 단기간부인력들의 근무태도적문제겠죠. 사병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요. 간부로서의 교육을 받아서 뭔가 하고자하는건 보입니다. 왜냐하면 취업문제와도 연계가 되는 사항이 특히 ROTC들을 보면 나오기 때문이죠. 게다가 소모전론에 입각한 한국군의 현실상 단기간부들을 대량확보하려고 특히 장교선발분야가 엄청나게 확대된것도 아실겁니다. 베트남전때도 미군의 급격한 확대에서 생겨난 단기초급간부들 문제는 실제 가장 큰 스캔들적 문제나 자질문제로 비화된바도 있습니다.

[사람잡는 군폭] 4.자질없는 ‘관심간부’가 군폭 키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0975896

학력문제때문에 관심간부나 간부의 군내폭력등이 나오는건 아니라고 보여지거든요?  저게 간부문화에서도 아직까지 있으니까 저러는 것이고 저게 군대문화의 현실문제입니다. 당장 간부육성에서의 조직문화만 봐도 알수 있는 대목이 아닙니까? 폐쇄적인 조직이자 그런 조직의 문화는 저런식의 폭력성을 뒷받침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우리는 과거 실제 실험을 기반으로 한 영화 엑스페리먼트를 통해서 우리는 그것을 확인한바도 있습니다. 한국군은 그동안 외부개입이나 간섭을 거의 받지 않는 국가 속의 국가로서 성장하는 형태로 나타났고 그걸 방임한건 우리 국민 자신들입니다. 방임한적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웃기는 헛소리죠.

대한민국 남자들..

여기서 나가면 끝이다! 상관없다!

라고 하던 군생활때의 푸념 잊으신건 아니겠죠? 우리 스스로가 그렇게 군대를 엑스페리먼트에 가까워지게 한겁니다. 자질론 문제도 있겠지만.. 간부라는 현 직업군인의 조직문화와 시스템이 국가속의 국가의 형태에 가까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결국 달라지는건 없을것이다 이겁니다. 그렇게 장교들 권위주의 쩔어대고 부사관들 위세도 엄청나며 잔인하고 차가운 행정시스템으로 병사들을 전장으로 내몰기도 한다는 미군조차도 한국군과 같은 폐쇄성의 문제는 배격하고 있는 실정이라는걸 감안해야할것입니다. 애초에 지금의 구 일본군수준의 전면통제와 폐쇄성의 국가속의 국가와 같은 문제를 경험했던 독일이 바로 연방군 창설때 가장 중시한 제복 입은 국민과 과거 자신들이 행한 국가속의 국가의 군대 배격의 문제가 왜 나온것인지 우리는 이걸 알아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