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고편 갖고 왈가불가하는건 섯부른 판단이지만.. 우선 예고편 자체만을 보고 이야기를 해보려고합니다. 사극영화들이 이제 여러 유명배우들과 함께 나올 예정이지만.. 전 다른것들에 대해서 별로 기대를 안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명량! 이것뿐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좆까! 이런 입장이라서요. 그렇기 때문에 정보하나하나에 민감해지긴하는데..


 


메인예고편이 떴습니다. 그런데.. 언급 대사중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적선이 2백여척이고 무려 1만명이 죽었다라는 이야기는 전자는 명량해전때 일본수군 전투함들만의 기준의 언급이고 후자의 1만명은 바로 당시 조선수군의 총병력에 근접하는 칠천량해전에 대해서 이순신에게 이야기하는 대사로 추정이 되는데.. 문제는.. 다들 알다시피.. 칠천량해전에서 조선수군은 1만명이 죽지 않았다는 겁니다.


칠천량해전에서 조선수군은 원균이 앞장서서 도망치기 바빠서 죽은 사람이 저런 수요도 안나온다는건 당시 조선 조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나중에 명량대첩이후에 조선수군이 재건되는데 있어서 전력 대부분이 바로 이 도망갔던 전력들이 재집결해서 나온 전력이라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마 이 대사 언급부분에서 제가 보기에는 원균미화론 문제 나올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칠천량해전 직후에 조정이 다 죽었다라는 선전관 김식의 보고때문에 저렇게 판단했을수도 있지만.. 제가 알기로는 선전관 김식의 보고를 제외하면.. 알고 있었던 문제로 알아서요.





영화에서 조선수군이 갑옷을 대부분 착용하고 있는데 아마 조선역해전도(朝鮮役海戰圖)등을 많이 참고한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기록적으로도 수군이 갑옷을 육군보다 오랫동안 유지했다라고 알고 있어서 말이죠.


아무튼.. 요 문제가 걸려서 한번 이미지 겸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그런데 영화가 아무래도 인물설정에서  김경진 작가의 =격류=나 =임진왜란=의 명량해전 부분을 많이 참고한 모습이 강한듯 하더군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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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인1
    2014.07.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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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옥선과 세키부네의 크기가 비슷하게 나오네요. 판옥선이 훨씬 큰데 말입니다.
    단병전이 쉽지 않았다고 알고 있는데.. 잘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퍼펙트게임때 워낙 분노에 가까운 감정을 느껴서요. 80년대 두 투수 대결에서 2000년대의 장비와 유니폼이 나온다는게..지금 생각해도 열받는군요.
    • 2014.07.04 2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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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키부네중에 대형은 전쟁 후기에 판옥선과 비슷한 녀석이 나왔던 걸로 압니다. 실제로 조선역해전도에서도 언급이 나왔고 말이죠. 아다케에서도 유사 사례가 있지 않습니까?ㅋ

      우선은 지켜봐야할 작품이니까요.ㅋ
  2. 정호찬
    2014.07.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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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균 미화론은 좀 확대된 감은 있고...... 저쪽에선 진짜 1만이 죽었다 쳐도 그것 역시 원균의 무능으로 벌어진 일이니까요. 그리고 상영 시간과 내용 전개상 그렇게 일일이 원균 미화론 넣어줄 여건도 안됩니다. 초반부 잠깐 제외하면 대부분 전투씬으로 꽉꽉 채운다는데 그런 쓰잘데기 없는 것까지 일일이 넣어줄 정신도 없고.

    문제는 마지막에 말씀하신 부분인데......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도 아포칼립토 표절 의혹이 있어서 주의깊게 볼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3. 정호찬
    2014.07.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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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 영화가 히트치면 제작사에서 한산도 대첩과 노량 해전까지 삼부작으로 이을 속셈이 있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 2014.07.05 1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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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가 어떤지 봐야 후속작들 계획에 대해서도 기대를 할수 있겠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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