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과 고교의 열등생(魔法科高校の劣等生)이라는 라이트노벨과 애니가 문제라는거 아실겁니다. 설정논란 문제야 안집고 넘어갈수 없는 문제이니.. 이미지는 이글루스의 소새크레이토스님의 이미지를 인용했습니다.


http://pokenet.egloos.com/1011764


사실 이걸 알게된것도 이글루스의 소새크레이토스님 블로그에서 알게된것입니다만.. 설정이 정말 미안하지만.. 마브러브(マブラヴ)의 개드립적인 모습을 보여준것 같아서 굉장히 기분이 나쁜편입니다. 게다가 세계관 연표를 봐도 일본 넷우익들이 드립질치는 것까지 연계되어서 있어서 더 불쾌하다랄까요?




우선 세계관지도에 대해서 본다면.. 한국인으로서만의 문제를 제기한다면 열압오르던데요? 중국(애니속에서는 대아시아연합)이 다른데는 평화적으로 흡수하면서 한국은 정복해서 먹어서 제국을 세웠다는 전개인데..

도대체..


대만하고 일본은 어째서 멀쩡한거냐?


제일 웃긴게.. 대만이 멀쩡하다는게 웃기다는거죠. 예 백번양보해서 일본인들이 주인공인 일본 애니메이션이니까 일본은 멀쩡하다는거 인정해요. 그런데 대만이 멀쩡한데 한국이 먹혔다는게 말이 될까요? 딱봐도 대만이 친일국가다라는 넷우익개드립 설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고 한국은 일본과 바이바이~ 이 사상마인드 적용한것이니 기가차죠..


현실주의적 입장에서 볼때 얼마나 넷우익영향을 많이 받은 설정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인데.. 기본적으로 중국에게는 무서워서 말도 못하는 넷우익들이니 중국이 가장먼저 병합하려는 곳이 어딘인지 확인을 못합니다. 중국의 기본모토는 =하나의 중국=이기 때문에 미국이 물러나면 가장먼저할게 대만 즉 중화민국부터 쳐서 완전병합시키는게 첫번째 목표죠.. 그다음이 도련선 체계를 완전히 굳히면서 한국과 일본을 먹는겁니다. 동남아야 알아서 대만치면 쫄수밖에 없고 도련선이 확보되면서의 강한 영향력 행사한방이면 알아서 기겠지만 한국과 일본은 다르거든요.


그리고 그나마 양심은 있는지 한국 스스로가 병합을 원한게 아니라 병합을 당했다라는 서술을 적었다고 보는건 코털만한 양심은 있었던 모양새인듯하더군요. 그리고 좀 웃긴게.. 미국이 저렇게 북아메리카 다 처먹는동안 아시아에서 뭘했길래 한국이 먹혔고 인도와 동남아가 먹혔는지 전 이해가 안가거든요?


두번째로는 세계관 연표에서 정말 짜증나는 것들을 볼수 있는데..


고려자치구 즉 한국이 대마도를 공격했다는둥.. 한반도가 일본을 노리는 비수 운운.


이 두가지가 논란인데.. 우선적으로.. 대마도 한국령 편입드립질은 정말 넷우익과 우익들이 같잖게 지랄하는것중 하나인데.. 예전에 일본의 모TV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향해서 대마도 점령 드립질 시위를 하던 놈들까지 있었습니다. 한국이 대마도를 노릴이유는 애초에 없는데도 그들의 히틀러와 같은 광기어린 적개심 명목의 개드립을 볼수 있는데 이게 그대로 적용되었더군요? 


게다가 한반도 비수 운운이야 19세기 독일인이었나 미국인이 했던 언급을 그대로 사상에 반영한것인데.. 우습게도 그 비수가 된 형태는 사실상 현 세계관에서 그대로 적용될수 있는 문제입니다. 한반도가 중국에게 먹히면 당연히 비수가 되겠죠. 그동안 우리 한국이 대중국-대북괴로부터 일본의 안보적 위협을 보호하는 지정학적 역할을 고대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왔습니다. 몽골의 일본원정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강한데 고려가 몽골에게 복속했기 때문에 생긴 문제를 되집어 본다면 과거의 한국이나 지금의 한국이 일본에게 어떤 존재인지는 뻔한것일겁니다.


 대한(大漢)이라는 멸망한 적대존재의 사례만해도 발음명칭상 대한민국의 대한(大韓)과 똑같기 때문에 과연 뭘 염두하고 이런식으로 설정을 만들었을까? 하는 아주 불쾌감이 강한 입장도 분명한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소설에서는 진해를 주인공새끼가 전략마법으로 날려버렸다고 나왔고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제도를 날려버렸다고 나왔는데.. 웃기게도..


민간인이 없는 군사시설뿐이라서 다행!


이라는 개드립을 날렸다는 사실입니다. 대놓고 지금 작가새끼가 일본이 전략무기만 갖추면 한국을 이렇게 혼내주겠다는 넷우익드립질을 하는거라고 개인적으로 해석되는 사항이라고 봅니다만.. 우선적으로 고려자치구가 되었던 안되었던 한국의 제1군항이자 한국해군의 주요 핵심군사시설이 진해에 있다는것 때문에 그걸 또 어디서 듣고 했는지는 몰라도 진해에 인구가 현재 창원시 인구가 약 52만명입니다.진해구가 약 20만명이고요. 전략 마법인가 뭔가를 날렸다면 창원시 전체가 날아가야 맞는데.. 그렇다면 52만명의 무고한 민간인을 날려놓고 한다는 소리가.. 민간인은 없는 군사시설뿐이라서 다행이라는 주인공 멘트가 가당키나 한소리라고 봐야하나요? 백번양보해서 고려자치구군의 해군등의 군전력증강을 위해서 군사시설이 대거 확대되었다고해도 그로인한 부가적인 경제문제로 인구가 늘수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52만명이 아니라 최대 60만명이상까지도 민간인이 확대될수 있는데 이걸 참나..


결국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제도로 바꾼 모양입니다만.. 거제도로 바꿨다고 한들.. 거제도 인구만 23만명을 조금넘습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전략 마법이라고 평가되는 매터리얼 버스트라는 저 전략마법의 파괴력이 200메가톤이라는건데.. 200메가톤이면 부산근방까지 개박살냈다는 소리인데.. 이는 결국 민간인 피해가 창원시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창원시 반경 100Km이상의 지역이 쑥밭이 되었다는 이야기로 가정할수 있다는걸 감안한다면 수백만에 이르는 민간인 피해를 야기한 대량살상문제입니다.




200메가톤이 한반도 진해에서 터질경우 예상피해범위(logsoku 출처)


그런데 주인공이라는 개자식이 한다는 소리가..


진해항 주변에는 군인 뿐이라 다행-전략마법은 무시무시해!


이게 딸랑 전부인데...애니속으로 들어갈수 있다면 주인공새끼 사지를 갈기갈기 찢어발겨버리고 싶은 느낌이 드는건 저뿐인건가요?ㅋ 그리고 일본제국이라는 국명으로의 부활과.. 일본제국군 개드립질은.. 이제는 뭐 기본옵션으로 딸려오는 모습을 보여주는터라.. 더 한숨만 나오네요. 사토 츠토무(佐島勤) 작가인데.. 사토씨들이 하나같이 우익드립질은 꼭 잘 날리는듯.. 사토 다이스케 이 씹숑키도 사토씨인걸 보면요.



게닥 중2병 개드립이 너무 심한 소설이라고 하니.. 절대 안본다라는 입장은 분명한듯 합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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