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한반도문제 적극 개입해야..미국 한계 보였다” 러 한반도전문가들 자신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03&aid=0005765477


우선 전문가들 세미나이지만.. 러시아가 굉장히 그동안 침묵해왔던 한미연합훈련 한국의 탄도탄 보유 관련 문제등에 대해서 굉장히 강한 부정적 입장을 내놓은 전문가들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놀라운건 미국의 힘이 약해졌다라고 평가하면서 생긴 러시아 전문가들의 팽창에 대한 자신감이 노골적이라는 점입니다. 기사내내 내용을 보면서 느낀건.. 한미연합훈련이 과도하다라는 평가를 내린것에 대해서는 결국 미국의 영향력에 대해서 러시아가 부정적 입장과 동시에 도전적 입장을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는 이야기를 볼수 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이나 미일연합훈련자체가 결국엔 미국의 동북아시아에서의 영향력 수준을 확인하는 대목이기 때문에 러시아로서는 동아시아의 진출에 필요한 주요길목와 루트를 사실상 봉쇄하고 있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근처 KADIZ침범의 빈번사례의 케이스도 이를 보여주는 대목일것입니다.



너무 노골적으로 이야기한게 기사화된것도 놀랐지만.. 대놓고 이제 러시아도 유럽에서의 힘행사를 어느정도 보였으니 동아시아에서도 보일 움직임을 전문가들 입을 통해서 확인할수 있어서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남북관계문제에서 대놓고 북한을 옹호하는 입장의 주장들이 기사에서 보이는것도 굉장히 경계되는 문제사항이고요.


게다가 한국군이 핵무기 관련해서의 우려는 어차피 한국이 핵무기를 갖을 가능성이 0%에 가까우니 러시아가 한반도의 핵무기 관련해서 어떻게 보는가로 볼수 있지만.. 한국군의 탄도탄 사정거리와 탄두중량문제를 시비건 문제는 이건 좀 심각해졌다고 봐야합니다. 현재 한국군은 한미미사일협정에 의거 500km까지는 탄두중량 자유화를 800km급에서는 탄두중량 500kg유지하는 선을 합의를 보았습니다. 기사에서 


얼마전 미국이 한국에게 로켓 사거리를 800km까지 높이는 것을 허락했는데 한반도 면적에 비해 지나치다. 이렇게 되면 로켓사정권에 러시아의 극동지역이 노출된다. 한국이 미국과 군사동맹을 맺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큰 위협이 된다


북핵과 한반도문제해결에서 미국이 러시아를 배제하려고 하는 시도를 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 러시아는 극동에서 군사훈련을 하지 않은 지가 이미 오래되었는데 미국이 한국에서 계속된 연합훈련을 하는 저의를 알 수 없다


라는 발언이 나온 상황입니다. 물론 일개 전문가의 발언이지만.. 러시아가 자칫 한국군의 무기수출관련해서의 제재적 입장을 보일 가능성이 있어서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에 차질가능성이 더 커질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러시아가 직접적인 한국과 한반도에 대한 자기목소리를 냈다는 의미는 결국 동아시아로의 남진 과거 19세기와 같은 러시아의 남진상황을 대변하는 문제라고 봐도 과언은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한미연합훈련 관련해서도 위에서 언급했지만 러시아 겨냥 이야기를 한다는건 대놓고 미국이 현재 러시아의 남진루트 영향력을 막고 있는 것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라고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문제도 골치아픈데 러시아가 유럽방향에서 동아시아 방향으로 팽창방향을 전환하는 분위기가 정치적으로 움직이거나 전문가들을 통해서 공론화된다면 이건 우리로서는 굉장히 부담되는 문제가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최악의 경우 러시아 공군의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영공으로 진입하여 무력시위를 하거나 러시아공군과의 대치문제를 포함하여 러시아의 대북한무기수출금지법폐기도 가능한 점을 고려와 동시에 중-러 연합으로 북한문제에서 한국압박을 진행시킬수 있는 점은 여간 성가신 문제가 아닐수 없기 때문입니다. 필요하다면 러시아가 소극적으로라도 대북 경제지원이라는 행위가 가능할수도 있겠지요.


전문가들의 저런발언은 결국 러시아의 경제성장에 따른 군사력의 자신감이라고 표현할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유럽은 군사력이 병신이 되었어도 경제력으로 러시아를 제재를 때리는 힘이 있다지만.. 러시아에는 극동 동북아지역의 경우에는 한반도자체의 문제를 통해서 러시아가 지속적으로 미국의 영향력에 위협을 가하는 형국이 진행된다면.. 한국으로서는 대북문제에서의 러시아의 견제와 한미동맹 문제차원의 러시아 견제문제가 대두될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멍청한 좌파놈들이야 이 기회에 한러동맹 맺자고 지랄발광할 케이스가 크지만요.)


저로서는 어떻게보면 신냉전의 고리가 


유럽에서는 NATO-러시아지만.. 

동북아에서는 한미+미일-중국/ 한미+미일-러시아


라는 굉장히 복잡한 다극구도가 연결될 가능성이 커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별 분리를 해놓은 이유는 러시아의 동북아의 남진은 중국으로서도 매우 경계되는 경계문제이기 때문에 협력할것이라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센양/베이징군구의 집단군이나 전력증강의 전례를 봐도 이를 증명하고 있는 이유고요.


한-미-일-호주 동아시아-태평양 집단방위체제가 성립된 상태에서 이 문제가 나왔다면 공동대응이 쉽게 이루어졌겠지만.. 그게 부재인 상황에서 전문가들이 저렇게 노골적으로 나오는 문제라면 악재중이 악재가 나온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이 개삽질만 안했어도 최소한 느슨한 형태의 집단안보체제의 수순을 밞고는 있었을텐데.. 너무 최악으로 복잡해지네요..


중국의 중화주의 부흥.. 일본의 우경화..러시아의 남진팽창.. 미국의 상대적 영향력 행사 축소..


이런 형태의 시나리오 전개는.. 너무 불안정한 요소들이 크다는 생각이라서.. 미국의 행보가 어떻게되는가와 일본의 행보에 따라서 거대한 통합체제를 구축하여 불안정요소를 억제하는 합심체가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넘어갈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러시아가 남진문제 관련해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나온다면 한러군사협력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입장이지만.. 이런식의 팽창이라면 협력이 아니라 완전 경계대상이 중국과 동일하게 작용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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