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Combat Rescue이라는 6부작 다큐멘타리를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아무리 미군 욕하고 그래도.. 진짜 세계최강이라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라는 걸 보여주는게 미군의 체계라는걸 볼수 있습니다.

내용은 공군소속 전투의무수송을 담당하는 미공군 특수부대 이야기이긴한데..





기본적으로 보병의 개인장비 문제는 여기서 논외로 치겠습니다. 제가 여기서 가장 훌륭하게 보는건 바로 의무체계입니다. 대한민국 국군의 의무체계 아마 미군들이 보면 놀랄겁니다. 물론 수도통합병원의 시설은 분명하게 좋지만.. 기타 다른지역에서의 현실은 솔직히 말해서 제대로 안되어있다 라는게 현실이죠. 최근 군에서 발생한 의료사건사고의 어이없는 케이스는 결국 우리군의 의무체계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항일수밖에 없습니다. 최근만해도 =총상도 치료못하는 국군병원= 기사를 보여줌으로서 전시에 총상환자들 치료 못하는 수준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나온바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보여주는 미군의 의료체계는 우수하다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베트남전때도 그랬지만.. 기본적으로 응급환자의 헬기수송이 기본적으로 되어있는건 다큐멘타리의 주인공들을 통해서도 알수 있는 일이지만..(게다가 미육군이 차기 헬기사업을 하는 이유역시 더 빠른 메디백을 위해서라는 사실이지요.)





아무리 보여주기식일지도 모르지만 바로 앰뷸런스 차량이 딱 대기하고 있는 점.. 게다가 앰뷸런스에 의료체계가 완비되어있는 점도 특징입니다.(한국군 앰뷸런스요?ㅋㅋㅋ 내부 아실겁니다. 3류 국가와 동급으로 놀고 있죠.)





게다가 딱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어서 후송한 공군 소속 의무병이 증상 따다닥 이야기해서 치료에 바로 들어가는 시스템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기술이 발전되어 있으니 아이패드등으로 이미 환자상태와 증상에 대해서는 자료파악이 끝난 상황일것은 말할거리도 안되겠죠.


이게 바로 의료복지 수준이라는걸 감안한다면 저게 표본을 다큐에서 제대로 보여주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다큐니까 미군도 신경써서 보여주기식 했다고 비난할수도 있죠. 그런데 보여주기 조차도 제대로된 체계가 안갖춰져 있으면 못하는거거든요? 모병제 국가라서 저런것도 아니고 원래 미군은 베트남전에서도 저런 의료체계를 확립해놔서 헬기를 이용하여 중상자 생존율을 80%이상을 끌어올린바도 있습니다.(실제로 베트남전 미군의 헬기 운영에 대해서 혁명적 소리를 듣는 이유는 괜한게 아닙니다.)


보여주기식조차도 제대로된 체계와 인원-장비가 없다면 되지도 않는다는걸 감안한다면.. 우리 한국군의 군의료체계 변혁이 왜 필요한지는 뻔할 뻔자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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