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에 =네이비씰= 있는뎁쇼?

아베, 전쟁 미화 본격화…신사 참배는 시작에 불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57&aid=0000246729

우선 몇차례 이야기했지만.. 한국과의 외교협력은 박근혜 행정부 내내 없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노무현 행정부때보다 더한 냉각기가 갈 확률이 무척 높아졌고 이 문제는 결국 아베정부이후 설령 공명당+민주당이 연립내각이 성립해서 집권하여 대한반도 전향외교를 펼친다고해도 현 아베정부가 만든 냉각기의 심각성은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사에서.. 자위대 비밀정보부대와 특수작전군(SOG)랑 합친 일본판 네이비씰 운운하던데..

기사 언급보고 난 저의 표정입니다.

하여간 일본 우익이 개삽질한다고 기사도 엉뚱한 소리를 하던데.. 우선적으로 일본에는 일본판 네이비씰이 존재합니다. 누구냐고요?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특별경비대(特別警備隊. Special Boarding Unit:SBU)

이들이 바로 주인공이죠. 사실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있지 않은 자위대 조직부대중 하나입니다. 밀리터리쪽에서도 모르시는 경우가 있는데 자위대에 좀 관심있는분들이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조직이죠. 이들이 바로 북괴 공작선등의 문제로 대응하기위해서 조직된 특수부대로 사실상 일본 해상자위대 특수부대라서 일본판 네이비씰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한국언론의 문제가 일본에 해병대가 원래부터 있었는데도 해병대 창설이 마치 엄청난 일인냥 지랄하는 기사를 쓰는 경우가 그동안 있었는데 이 문제도 마찬가지인듯 싶더군요. 게다가 특수작전군은 현재 자위대에 있는 중앙즉응집단 소속의 부대로 한국으로 치면 707같은 곳이 되었다는 점입니다.(한국에서 특전사 같은곳이 일본 육상자위대 제1공정단이거든요.)

오히려 저걸 합친다는건 중앙즉응집단의 역할이 매우 커지고 일본이 비정규전 관련해서의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봐야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국방군 드립질에 가미카제가 감동이라든둥 하는걸 보니.. 이제 우방국들과의 외교는 뭐 단절하겠다고 깝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우경화의 막장으로 시작은 쉽게 할순 있어도 뒷수습은 쉽게 할수 없다는걸 일본 우익은 스스로 역사를 망각하면서 잃어버린 모양입니다. 이미 뒷수습하기 어려운 지경을 만들어서 경고까지 처받고도 뭘 믿고 저러는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