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기 발브레이브(革命機ヴァルヴレイヴ) 22화의 간단한 소감.

보고.. 제 소감요?

보고 기절할뻔했어요.. 와.. 아무리 얼마 안남았다고 다들 그래서 저도 그런것 같다 생각했는데 이리 개막장 오브 급전개를 보이는건 뭔지.. 아니.. 한국에서 따라하지 말아야할 개막장 드라마 전개를 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봐야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딱 나오는 결론..

1. 사키짱 만세! 그런데 탈출이 졸라 웃긴 개급전개.

2. 엘엘프&하루토.. 야오이를 보이시던가..

3. 쇼코.. 하여간 넌..

이런 느낌이었답니다. 우선 떡밥 하나가 풀렸는데..

1차적으로 은하제3제국의 시발점은 결국 예상대로 주인공들의 학원에서 시작되었고 거기서의 고난을 저주와 축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사키가요.

그리고 또하나.. 아들로 추정되던 녀석이 왕자님 소리 들으면서 모셔지고 있다는걸 감안할때 사키-하루토 아들이 아닐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과 제3은하제국의 왕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네요. 아니 이 미친놈들은 떡밥을 주고 해결하는 걸 보이는건.. 이건 3기 찍겠다는 소리로 봐야하나요?

아루스의 대통령 새퀴는 마기우스에게 잭(jack)당한게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아루스 대통령은 마기우스가 아니다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인간이 아니면 못들여보내준다며 개드립을 치는 쇼코.. 그러다가 나중에 하루토가 자기를 위해 발브레이브의 파일럿이 되었다는걸 알고 슬퍼합니다. 후회하면 뭘하나? 버스 떠나고 손 흔들어도 안서줌.. 

축! 사키  하루토 커플 완성!

그리고 엘엘프와 하루토가 치고박고 싸우는데 결국 하루토가 쇼코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떡밥도 이렇게 초 간단하게 풀리네요 질질끌던게..

둘다 버림받고 잃어버린게 많아서 드럽게 싸웁니다. 산소 30분 분량이면 저렇게 개드립을 쳐놓고 얼마나 버틸지..

그러면서 죽음의 문턱에서 사람들 만나면서 생사를 가르는데.. 결국 자기가 뭘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그냥 그렇게 각성 드립질을 둘다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한 나라를 만들자는 야오이 개드립질을 하시네요?

우리 사키사마는 이렇게 포로로 잡혀있다가..

이 게이새끼도 갑자기 엘엘프를 못믿은걸 후회하네 어쩌네하면서 사키를 풀어줌..

살겠다고 신호탄 쐈는데.. 오는게 도르시아군...ㅋㅋㅋ 으앙 주금! 했다가 갑자기 4호기가 튀어나와서 쓸어버리고.. 그 4호기에는 우리 사키짱이 타고 무척 그리웠다는 듯이 그들을 맞이합죠.

결론은 사키가 풀이 죽은건..Rune문제가 아니라 하루토랑 같이 못있어서 라는 소리라고 봐야할라나요?(읭?)

자책해서 결국 잡히는 게이새끼..

솔직히 이야기해서.. 2기 10화라고 볼수 있는데.. 10화 내내 오면서 느낀건..

아 씨x.. 서비스씬도 제대로 안주면서 졸라게 꽈대네..

이랬는데.. 갑자기 여기서 떡밥 일부가 풀리고 매듭도 못짓는 떡밥이 추가로 생기고.. 개판 오분전을 달리는 모습이 허허.. 3기 나올 예정이면 그래도돼~ 이지만.. 뭘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