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에 대해서.. 이제는 인내심과 자제를..

위키백과에 나온 천안함의 동급함 신성함.

천안함 사태 2010년 3월 26일부터 시작된 이 문제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며 최종결론이 나와도 엄청난 후폭풍이나 위험한 사태가 기다리고 있는것 또한 불행한 현실입니다. 그것이 소위 말하는 사고에 의한 문제이든 북한의 도발의문제이든지 말이죠. 분명한 현실이지만..

이글루스를 비롯하여 많은 매체에서 천안함 문제가 이제는 수그러 들었기에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그동안 천안함 침몰원인부터 이글루스에서도 정부의 음모설이다 뭐다 북한공격이다 뭐다 해서 거의 추측성 문제에 의한 갈등을 야기했습니다.

확실한게 나온게 없는이상 전 개인적으로 가정하에서의 의견 제기는 했어도  포스팅은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하려고 했다면 미친듯이 해댔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자제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지나친 추측성 기사가 우리 사회에 혼란을 주었던 언론사들의 보도병폐를 우리가 할 이유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것은 결과적으로 극단적으로 나타난 실종가족들의 2함대 사령부의 무단진입에 따른 초병의 대응 문제부터 시작해서 생존장병들에 대한 비난에 이르는 극악적인 수준으로도 나타난바 있었고 추측성 기사때문에 오폭문제도 제기했다가 이미 뭐 P모 언론사와 모 군사전문가들께서 국방부로부터 고소 당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오폭제기만해도 이글루스를 좀 달구었기도 했었죠.
또 D모 포털의 A코너에서 네티즌들의 무단적인 추측적인(자기딴에는 거의 확정적으로..)쓴 글들도 마찬가지의 법정공방이 시작된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사회가 조금은 기다려봐야하지 않을까요? 선체 인양전부터 밀리터리 사이트부터 블로그 사이트들이나 카페의 모든 인터넷이 천안함문제에 대한 갖은 이야기로 문제를 낳고 있는게 현실이라면.. 결과를 기다리는 침묵도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글루스에서 뭐 끝깐대 모르고 학문을 통달했다고 자평하는 그러나 정작 학문은 고사하고 망상이나 이야기하는 J모씨의 발악성 포스팅들도 있지만..

이제는 조금은 선체인양도 얼마 안남았고 그를 통해서 다국적+민군조사단의 최종결론이 나올때까지 기다려보는 인내심을 이제는 요구받아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 뒷북이긴 합니다만.. 지나치게 과열되는 양상을 보여서 나타난 폐해를 우리가 봤다면 그 폐해를 줄이는 일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 사건에서 희생된 분들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도 작용할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