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군 즉 중화민국 국군은 2015년을 기점으로 21만명 정규군 유지 모병제 국가로 전환하고자 했습니다. 실제로 대만의 본토수복 전략이 포기된 이후부터 꾸준한 병력감소와 의무병역제 유지문제가 여러차례 나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중국에서 군은 굉장히 부정적인 요소가 강하죠 오죽하면..

 

=좋은 쇠로는 못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가 괜히 있는게 아닌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중화민국 국군 과거 국민당군의 현실상 군의 부조리와 가혹행위는 도를 넘는 수준에 이르렀고.. 괜히 =후앙마마=분이 나온게 아니었습니다. 이게 나오기까지 엄청난 시련이 있었다는건 후앙마마이신 천비어(陳碧娥)씨의 노력때문이죠.(괜히 아줌마파워가 센게 아니에요. 한국이든 어디든..)

개인적으로 과연 21만명 대비로 타이완섬 방위가 가능한가는 저는 대만군의 질적현실상 과연 가능에 대해서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는데 뭘 믿고 저렇게 줄이고 심지어 모병제하겠다고 설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근 최악의 사건사고와 기존의 사회의 전쟁문화 단절과 무관심에 의한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대만, 모병제 2년 연기…"사병 구인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01&aid=0006482797

 

이런 현실이죠. 년간 2만명 수요가 필요한데 지원자가 500여명도 안되는 현실..그런데.. 이 문제는 한국에게 남일이 아니라는겁니다. 모병제 요구의 사항이나 실제 하고 있는 준모병제개념인 유급지원병이나 전문하사 지원문제의 지속적인 수급미달은 여전히 한국도 모병제의 현실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걸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의무병역제의 기간은 계속 줄수밖에 없습니다. 현상유지하는것이 대단한 노력일뿐.. 결과적으로 18개월까지.. 아니 15개월까지 줄 각오는 해야합니다. 지금 당장은 복무를 줄이자는 입장이 워낙 무식한 발언들만해대니까 안먹히는것일뿐..(대표적으로 독일과 비교를하는데 냉전시대 독일이 아니라 냉전끝나고 독일을 비교하는 수준낮은 발언은 뭔지..) 인구감소에 따르는 병력의 유지나 전문군 유지의 중요성상 함께 말이죠. 부사관 경쟁율이 많이 올라갔다고는 하지만 안심할수 없다는건 다들 유명한 이야기일겁니다.

 

한국군의 모병제 현실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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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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