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병력부족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라면 사실상 러시아의 국방개혁도 어려워질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러시아군의 군사사회복지나 군복무시의 인센티브등은 없다시피하고 모병인력이 받는 월급은 러시아 최하층민 생활을 면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한다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모병인력이 하물며 이러한데 징병인력은 어떨까요? 러시아군의 병영문화의 가혹행위 문제는 이미 러시아가 아무리 자체적으로 군 스스로 규제한다고해도 뿌리뽑긴 힘든 문화로 작용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애초에 인명경시사상이 강한 러시아이니 저런 대응에 제대로 대응을 못하것과 동시에 러시아의 경제적 어려움도 한몫을 하겠습니다만..

저는 왜 이 기사를 보면서 현재 초고령화사회의 속도가 가장 빠른 한국군이 러시아군과 똑같은 현실을 가고 있다는 생각이 왜 바로 드는지 모르겠더군요.
군복무혜택에 대한 무관심과 사병대우에 대한 무관심과 대우저하 문제가 어떤 작용을 할지 한국은 러시아와 상황이 다를까요? 러시아와 같으면 같았지 나았다고 보기 힘든 현실에서 한국군에게 군사사회복지등의 병영문화 개선이나 대우 혜택에 기본적으로 절대다수가 징병인력인 상황에서 군에게 자체적으로 맡겨서 행하는 사태등을 계속 반복한다면 한국군도 곧 러시아군꼴 나오지 말라는 법없지요. 특히 통일후 바로 모병제 할줄 아는 한국사회의 현실의식만 봐도 너무 쉽게 답이 나오니까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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