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훈련소 입소해서 훈련병들 아프다고 하는게 전부다 훈련빠지려고 꾀병부리는줄 알고 있고.. 맞으면 괜찮아진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등 여러가지 소모품 역할 못하는 거 조지는 역할을 해주는게 한국군의 사병의료복지의 현실과 의식수준이니.. 이런말을 하죠.

군대에서 아프면 서럽다.

아파서 그러겠거니 생각했던 본인이었지만.. 막상 당해보니..안당해본사람은 모름.. 훈련소때부터 감기부터 시작해서 물집이 심하는것등 아프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를.. 군의관한테까지 개무시당하는게 어떤건지 모름.. 그리고 개인적으로 안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도 있는지라..

http://news.kbs.co.kr/app/board/20?menu_code=0167&header=0000&lnb=0000&rnb=0000&footer=0000&board_code=1095

이거 보느라고 계백+포세이돈+무사 백동수 거의다 못봤습니다만..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해주고 관심써주어만 최소한 한국에서 가장 폐쇄적이고 보수적이며 경직된 관료주의체제의 존재인 군대가 변화라도 이끌수 있는 문제를 만들수 있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사병의 대우수준이 어떤 수준으로 우리 한국군이 제복입은시민이 아니라 그저 소모를 하는데 필요한 로봇을 양산하는 소모품 공장일뿐이라는걸 다시 보여준 사례라고 할수 있을겁니다. 당장의 보안드립질만 하더라도 과도한 보안드립질의 현실이 어떠한지 인적자원 문제의 심각성이 또한 어떠한지.. 최소한 왜 단기복무만 하는 군의관이 95%이상일수 밖에 없는 현실인지를 봐도 답은 쉬울겁니다.더욱이 자군이기주의가 나오는 판국이니.. 하느님 맙소사라는 현실에 지휘관의 과도 책임문책과 권한조정문제도 역시나 나오더군요.
최소한 과도한 비판은 문제를 만들지만.. 솔직히 저는 이런 비판들과 관심을 계속 해주는 다큐문제등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이번 편에서 나온 노우빈 훈련병의 어머니의 절규를 보니.. 더 가슴이 아프더군요.

돈있고 빽있는 자식들이 아프다고 했어도 내아들처럼 했겠느냐

라는 마지막 절규가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 한숨이 나오더군요. 솔직히 사극이나 드라마같은 비현실성 보는 것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지속성의 문제가 여전히 항상 걸립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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