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다 읽은 서적인 선제에 대한 언급을 갖고 있는 서적입니다. 플래툰덕에 알게되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선제 즉 Preemption에 대한 도덕성과 정치적 목적 그리고 군사적 목적에 대해서 전쟁역사를 중심으로 선제에 대한 조치문제에서의 사항들을 다루면서 선제의 한계점과 선제의 이득적 문제를 이야기해줍니다.
동시에 이책은 그러한 교훈과 결과물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예방전쟁(Preventive War)와 선제전략과의 혼용문제와 선제와의 차이점 문제를 분명하게 다루며 그로 인하여 부시행정부에서의 네오콘들의 무책임하고 비이성적이라고 판단하는 이라크 전쟁에 대한 미국의 예방전쟁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서적입니다.
그리고 그 부시행정부의 선제독트린의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으로 서술을 다룬 책으로서 보셔도 됩니다만.. 그만큼 선제라는 선택에 있어서 정치적 명분과 군사적 이득도 중시되어야하지만 가장 핵심을 바로 도덕성의 문제에 특히 초점을 맞춘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즉 이 전쟁의 대의명분(大義名分) 혹은 Justification에 대해서 상당히 강조하며 그를 통해서 선제의 문제는 상당히 조심스럽고 그것으로 진행되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선제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근본적으로 예방전쟁과의 개념과 상당히 구분해야하며 무분별하여 선제에 대해서 정치적 용어를 남용하는 것을 거부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러한 목적은 결국 선제의 기본적인 도덕성의 가치를 훼손시킬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선제에 대해서 한번 제대로 개념적 정립과 이해를 원하신다면 그것의 가장 중요성의 시행여부가 무엇인지 확인해줄수 있는 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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