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에로게 복구 첫  포스팅은 역시 19禁이 우선시되는게 당연한듯 하군요 후후후~
플레이 리뷰를 silvertium2님의 영향도 받아서 한방에 다하는 형태가 아니라 여러갈래 포스팅으로 나뉘어서 시리즈화 해버릴 예정입니다. 모든 포스팅이요. 아무래도 상당히 빡센 길을 택한 것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에로게의 에피소드를 느꼈던 것을 플레이리뷰 할생각입니다. 물론 기존의 것을 그대로 갈수도 있는 포스팅도 있겠죠. 다만 19禁 CG가 있는 시리즈 포스팅은 FC2의 성인블로그로 링크를 연결할 예정이기 때문에 번거로우시더라도 거기를 찾아주셔야할 것 같군요. 물론 따로 공지넣을겁니다. 자 이제.. 에로게 포스팅의 새로운 첫발을 가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것은 1997년 12월에 나온 게임인 ACTIVE사의 HEARTWORK(Heart Work - Symphony of Destruction)(ハートワーク ~ Symphony of Destruction)입니다. 97년에 나온 정말 Active사의 고전게임이기도하고 개인적으로 성소녀(聖少女; 일본어로 읽으면 '세이쇼죠')원화가가 원화와 시나리오를 모두 맡은 게임이라서 좋아하기도 합니다. 특히 현재의 그 원화가의 바이블블랙이후 변화된 원화는 거부감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인체불균형적인 그림은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사절이며 동시에 기름칠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서구화 떡대를 하는것도 사절이라서요. 아무튼 저는  이때 원화를 가장 좋아하는 편입니다. 

 물론 원화 말고도 여형사나 여경찰물을 좋아해서 끌렸기도 합니다만.. 그건 아무래도 좋겠죠?

우선적으로 게임 플레이 리뷰는 19개의 에피소드 전부를 하는것은 어렵기때문에 전체적으로 주인공이 생존하는 에피소드 5개중 해피엔딩 3개와 진히로인이 나오는 에피소드를 포함한 총 4개의 에피소드 루트와 엔딩루트를 플레이 리뷰할 생각입니다.

게임방식.

텍스트 형태의 MAIN

게임 방식은 90년대 게임답게 일방적인 텍스트 방식입니다. 워낙 전반적인 진행이 텍스트에 의한 진행이 되고 음성도 지원되죠.. 물론 OST들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90년대 게임답게.. 지금은 없어진 게임적 요소의 주변 배경들이 있습니다. 90년대 게임의 전형적인 게임시스템의 모습을 구축하고 있다랄까요?  게임속에서 우유부단한 주인공 때문에 여러가지를 선택해야하는 방식입니다. 한가지라도 선택을 잘못하면 같은 에피소드를 가더라도 다른 엔딩을 보게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선택지문이나 글을 제대로 읽어야한다는 소리입니다.


오마케 시스템.

90년대 ACTIVE사의 오마케 시스템은 상당히 불편한 편입니다. 바이블블랙(Bible Black)때부터 변화는 나타났지만.. 그전까지는 전반적으로 모두 텍스트 버젼화로 나온 상태라서 히로인들 이름 모르면 참 고생하는 이벤트 관련도 볼수 있고 동시에 CG관련 분야에서는 지나치게 텍스트화로 인하여 자기가 보고싶은걸 확연하게 볼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시 화면.

게임 플레이는 오로지 주인공이 1인칭 시점자로서 모든걸 진행하고 선택합니다. 주변적 배경은 전형적인 위에서 언급한 90년대 게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중에 가야 이런 배경적 모습들이 완전 사라집니다.(그래봤자 2000년 들어서임..)이렇게 현재 게임들에서는 없는 게임속성의 주변물이 존재하는 편. 개인적으로 괜찮게 보던게 이제는 없어져서..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근본적으로 텍스트 즉 글을 읽어가며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게임 진행상 어떤 내용이 될 것인가의 분기점에서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게임 캐릭터 소개.

 

모리카와 유카리(森川 由香里)


게임의 표지와 일러스트를 장식한 히로인입니다. 사실상 진히로인이라고 봐도 문제는 없는 히로인입니다. 문제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는게 문제라고 볼수 있을겁니다.(참 애매한 게임이에요.) 프롤로그의 시작은 이 히로인으로 시작해도 과언은 아니죠. 경시청 공안2과 소속의 여형사(계급이 경부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경위에 해당할겁니다.)입니다. 최초로 저주받은 총을 어렵게 입수하여 처분하려고 하는 사명감 강한 여성입니다. 한 대략 20대 중반정도? 많아야 20대 후반으로 보입니다.

게임속 첫 대면부터 쿨뷰티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주인공에게 호감을 갖는 형태로 연결되기도 하지만 매우 적대시하여 서로룰 죽이거나 죽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나리오 루트마다 각각 다른건 플레이 리뷰에서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책임감도 강해서인지.. 경찰편 시나리오에서 반전을 보여주기도 하지요. 참고로 이 이미지는 게임속에서 있다하지만 절대 등장 안합니다.(나오지 않음. 계속 불만인 얼굴이 계속 가지요.)

 

아사쿠라 유우(朝倉 優)


게임속 주인공입니다. 즉 플레이어는 이 남자 주인공을 통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고등학교 1학년으로서 세상사가 모두 귀찮고 게임 좋아하며 성적은 그저그런 아주 평범한 학생이라는 설정입니다.(개인적으로 좀 책임감도 그리..;;) 워낙 주인공인데도 어리버리한 것이 그야말로 하늘을 찔러서 플레이입장에서 선택해야할 것이 참 많습니다.

선의 입장이 되어서 끝까지 선의 입장을 지키기도 하지만.. 선의 입장이었다가 총에의해 악으로 돌변하기도하는 변덕스러운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총과의 인연후 생존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한편으로는 불쌍해보이기까지하는 주인공입니다. 해피엔딩은 거의 없으니 말이죠. OVA에서는 이제 주인공으로서 총에 대한 집착을 노골적으로 들어냅니다. 즉 저주에 의한 형태를 그대로 순순히 응한다고할까요? 나중에는 미쳐버리는 주인공이 딱해보이기도 하더군요.

 

 

쿠마가이 나미(熊谷 那美)


헌터편에서만 등장하는 히로인입니다. 주인공인 유우와 동급생이자 같은 학교의 매우 유명한 아이돌적인 아가씨적인 학생입니다. 아버지는 육상자위대 막료(참모)로서 부패한 인사입니다. 워낙 얌전하고 조용해서 대사가 그리 많은건 아니지만.. 상당히 유약한 편의 순진한 아가씨랄까요? 게임에서의 이러한 모습은 OVA에서도 그대로 갑니다.(그런데 OVA에서 엔딩곡을 보면 요상하게 주인공과 연계되는 듯한 느낌을 주더군요? 전혀 그런 패턴도 없으면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안드는 해피엔딩 갖고 있는 히로인입니다.

 

미즈타니(水谷)

혼혈계 여교사입니다. 미인여교사치고 참..깐깐한 스타일입니다. 학교편에서 처음 등장하여 학교편의 시나리오를 전개하게 만드는 히로인입니다. 깐깐해도 상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교사입니다. 특히 남학생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랄까요? 하지만 나름 사명감도 있는 교사입니다. OVA에서는 유우가 아프다고 하니까 가정방문을 하여 올정도죠. 하지만 게임 편에서는 H이벤트는 있지만.. 배드엔딩(엔딩전개과정에서 죽죠)으로 죽는 그런 비운의 조연급 히로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애는 왜 이 사람 루트로 엔딩 전개가 없는지 참 안타깝더군요.


미사키 쿠미(岬 久美)


주인공은 유우와 동급생이자 소꿉친구이고 동시에 같은 아파트 라인에 살고 있습니다. 주인공 유우에게 상당한 호감을 갖고 있지만.. 표현은 안하고 주인공을 귀찮게할정도로 따라다니는 존재랄까요? 주인공 입장에서는 좀 귀찮아하긴 하지만.. 주인공을 걱정하느라 바쁘신 히로인입니다. OVA에서는 상당히 비운이 겹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주인공때문에요.. 역시 에로게에서 주인공은 개자식이라는 공식은 만고불변의 진리인듯 하옵니다^^

그런데 저는 애 싫어하는 히로인입니다. 왜냐구요? 머리스타일이 남자같아서요..ㅡ_ㅡㅋ 그리고 츤데레 소꿉친구 속성이죠..

 

나카모토 유미(中本 由美)

역시 주인공 유우와 동급생으로 신문부 소속의 여학생입니다. 상당히 사교성이 높은 히로인이긴한데.. 문제는 주인공은 상당히 귀찮게 본다는 사실이죠.(미사키와 동급) 친분적인 형태는 있는 것 같지만.. 주인공에 총에 의해 미쳐있을때 나오는 히로인이기 때문에 상당히 불행한 엔딩을 타고다니는 히로인입니다. 하지만 역대 유일하게 H이벤트가 많죠.(진히로인보다 많음)

그래봤자 개인적으로 H이벤트도 마음에 안드는 애입니다.(붕덕을 안함..) OVA에서는 이제 학교편에서의 총에 의해 미치는 것이 유우의 친구이기 때문에 그에 의해서 유우와 붕덕붕덕을 하는 엑스트라급 조연 히로인밖에 되지 않습니다.

 

엔젤(エンジェル)


나름 비중있는 히로인입니다. 3편의 에피소드에서 등장하거든요. 딱 하나의 에피소드를 제외하고는 전부 주인공과 적대적 관계에 있게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아무튼.. 어느 조직에 속해있는 유능한 여자 킬러입니다. 주인공과 호감적 에피소드일때는 해피엔딩(?)의 히로인이기도 합니다만.. 차가운 미소의 천사라는 느낌을 주는 히로인이라 개인적으로 참 섬뜩한 느낌을 받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OVA에서는 의외로 말광량이끼가 강한 아가끼인데.. 게임판에서는 의외로 상당히 무언가 어둠을 숨기고 있는 듯한 모습이 강합니다.(애가 쿨데레끼가 있습니다.)


이치하라 마사키(市原 正樹).


유카리가 확보한 저주받은 총을 다시 확보하여 살인의 쾌락에 미쳐있는 남성입니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다가 사고로 저주받은 총을 얻게되는 위인입니다. 그리고 킬러로서의 삶을 살아가던중 결국 주인공과도 엮이게되죠.. 하지만.. 동시에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에게 참 엽기적인 성적소유자의 면모(?)을 보여주기도 하죠. 총의 저주때문인지 아니면 원래그런지 몰라도 상당한 불안정하고 공격적인 심리를 갖고 있는 존재입니다.  OVA에서는 주인공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차갑고 냉철한 존재로 나옵니다. OP에서는 요상하게 멋진 영화속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간단평가를 내린다면.. 걍 미친놈입니다.

다른 의미에서는 일명 헌터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아사쿠라 마사미(朝倉 雅美)(좌) 엄마(母)(우)

원래는 소개를 안하려고 했지만.. 걍 합니다.ㅡ_ㅡ; 그나마 큰 비중이 있다면 마사미입니다. 좌측에 있는 마사미는 중학생으로 주인공 유우와 의붓남매 아이입니다. 중학생으로 보이는데 고등학생이나 성인이라고 해도 상관없을지도..ㅋㅋ 상당한 좀 결벽증이 강한 전형적인 안경잡이 히로인답다랄까요? 게임속에서는 이제 H이벤트가 두번째로 많은 히로인들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OVA에서는 사실 그리 큰 비중이 없고 아예 엑스트라로 거의 적용되어 있습니다.

우측의 엄마의 경우 게임속에서는 아예 비중이 없습니다. 엑스트라에 가깝다고할까요? 물론 HCG 한장은 있습니다. 원화 분위기가 워낙 유카리와 닮아서 아리달송한 젊은 의붓어머님이시더군요.(성우도 같은 사람이 맡았더군요.) 하지만 OVA에서는 나름 상당히 비중있는 존재로 나타나는 좀 엽기로 꼬와버립니다. 3화에서 이런 부분이 나오는데 자세한건 OVA 리뷰때 보시길.. 근친상간으로 엮어버리고 총의 저주에 휘말리는 존재로 나타납니다.(도대체 나이가 몇살인지 확인불가..)


캐릭터들에 대한 소개와 평가는 이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를 해보고 나서 평가나 오마케를 보고 나서 평가는 사실 왠만한 나오는 히로인들의 엔딩이 대부분 보강이 되어서 좀더 진행되었거나 각각의 엔딩에 배드-해피엔딩이 나뉘어져서 있었다면 어땠나 싶기도 합니다.

다음편은 프롤로그 즉 줄거리 포스팅입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BLOG main image
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270)
일반게임잡상 (178)
드라마/영화/애니 잡상 (875)
에로게 및 성인 잡상&리뷰 (544)
히로인과 캐릭터들에 대한 잡상 (300)
밀리터리 잡설 (877)
도서평론 (71)
개인푸념과 외침 (183)
사이트 링크와 사이트 평론 (592)
여러가지 잡상 (65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