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청해부대가 성공적인 해적소탕을 마쳤습니다만.. 작전공개 관련 언론브리핑에서의 문제에서 저는 아쉬움점을 토로하려고 합니다.
1. 작전종결후 브리핑 보도 관련해서..
우선적으로 공개된 브리핑을 보면 육군 장성이 이를 브리핑을 했습니다. 아마도 합참차장으로 보이시는 분 같았습니다.
유감스럽지만 저는 해군작전에서 직책만으로 해군작전에 잘 모르는 육군장성을 브리핑을 하는 주최자로서 둔 점은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합참에 있는 혹은 해작사(해군작전사령부)에서 공보장교를 불러와서라도 저는 브리핑의 주최자를 해군장교가 맡았어야한다 생각합니다. 실제로 보면 브리핑을 관련해서 상당히 좀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 부분들이 아직도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육군장성입장에서 육군작전이었다면 능수능란했을지 몰라도 해군작전에서는 해군장교가 맡아서 이야기를 했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더 아쉬운점은 작전소개를 하면서 엠바고가 끝난 문제에서의 작전브리핑을 할때 미국의 경우나 프랑스등의 서방의 경우 이제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서의 작전을 소개하는 형태를 보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특히 미군의 경우 특수부대의 구출작전 관련해서의 영상을 공개함으로서의 미군의 작전성공의 프로파간다를 극대화하면서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는 형태도 볼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이라크와 아프간전에서의 실전영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청해부대에도 아래사진처럼
방탄헬멧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UDT/SEAL대원의 작전을 실시간으로 보는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브리핑에서 그런 모습을 공개함으로서 한국해군의 해상대테러작전의 UDT/SEAL대원들의 활약등을 보이면서 좀더 브리핑에 정보를 극대화했을수 있음에도 군이 이를 안한 것은 너무 정보공개에 역시나 군이 남아있는 정보독점화라는 군사기밀주의성향의 극단화에서 나온 아직도 있는 경직성 문제가 아닌가 비판스러운 입장을 갖게됩니다.
2. 엠바고 문제 관련해서..
엠바고란 이제 언론보도를 자제할것은 요청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에 부산일보가 이를 어기고 미디어오늘이 이를 어겨서 인터넷에서 1차 작전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극단적인 부정적 기사를 실은 예를 보이면서 자극적인 언론선동적 모습을 보인바 있습니다.
저는 이 두 언론사의 정신상태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짓도 하는 쓰레기 행동이라 봅니다. 이렇게 멋대로 대테러작전에서 소요되는 정보들은 작전이 종결될때까지 노출되어선 안됩니다. 이는 대테러작전에서의 작전성공을 위한 안전의 기본적 언론보도의 통제적 문제입니다. 함부로 아군의 희생문제를 포함하여 한국군의 추가 작전행동을 공개하는등의 행위는 저는 이들이 제정신으로 쓴 기사인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실제로 러시아가 2004년 9월에 발생한 베슬란 학교 인질극 사태때에도 무분별한 언론의 정보공개노출과 대테러지역의 통제를 실시하지 않음으로서의 대테러작전의 최악의 실패를 맡이한바 있습니다. 무분별한 언론 노출에 의해 학부형들이 직접 총을들고 나와서 작전지역에서 설쳐대는 사태와 이를 통해서의 혼란을 가중시킨 예가 있습니다.
저는 미디어오늘과 부산일보의 행동은 만약 이 작전이 실패했다면 저는 이문제에 대해서 이들 언론사의 책임을 분명하게 져야하는 문제라 봅니다. 자기들의 언론정보 이익을 위해서 한국해군의 작전인력과 인질들의 안전을 무시한 행동이니 말이죠. 성공한 지금에도 결코 이 책임에 대해서 자유롭지 못해야한다 봅니다. 아마처면 2004년 베슬란 학교 인질극의 참극을 불러올뻔한 언론보도의 태도 문제에 대한 가장 강력한 비판을 해야하는 문제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