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 군대에서 포병전력 2위는 바로 현재 중국입니다. 중국의 야포수는 


곡사포 6246문(차량화 포함)/자주포 1710문/다연장로켓 1770문


총: 9726문


으로 공산권 군대 중에서 중포(重砲) 122mm급 이상의 중포의 규모는 매우 막강한 편입니다. 물론 포병의 질에서는 서방권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편이고 러시아에 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서방은 155mm 러시아는 152mm급 이상의 기준으로 보자면 122mm 곡사포가 주력인 중국군으로서는 딸리는 편이지요. 막말로 수요에서는 1만문이 넘어간다는 북괴반란군의 경우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아무튼 포병의 공격규모는 이러하더라도 포병을 운영하고 그 질적능력의 척도는 결국 운영하는 포의 성능(방열포함)과 기동화 그리고 방호화 및 제대별 사격통제시스템과 대포병레이더(Counter-battery Radar)의 정보자산 운영능력에 따라서 그 질의 척도를 가늠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북괴반란군과 중국 인민해방군은 러시아나 서방을 상대로 포병전력은 한없이 질적 약세에 있는게 사실입니다. 05식 자주포나 차량화 곡사포를 한다고해도 말이지요.



중국군 영(營)급(대대 규모) 규모 편제 수준


하지만 중국 인민해방군도 포병의 사격통제시스템과 더불어서 대포병레이더에 나름 투자는 하려고 하고 있고 이는 결과적으로 질적인 우세가 가장 강조되면서 대화력전을 대규모로 준비하는 과정에있는 한국군에게도 매우 경계되는 사항입니다. 중국의 포병전산시스템 혹은 사격통제시스템과 같은 소프트웨어 문제는 개인적으로 중국어를 몰라서도 있지만 알려져 있는게 없습니다. 한국에게 특히요. 다만 대포병레이더의 경우 윤곽이 어느정도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우선 중국의 독과점 방산업체인 중국북방공업(China North Industries Corporation, 北方工业) 일명 NORINCO(노린코)에 의해서 만들어진 704형 레이더 시리즈와 최근에 NORINCO(노린코) 영문홈페이지에서 언급되어 있는 RA3라는 레이더입니다. 중국에서 대포병레이더를.. 


화포정위여사격수정뇌만(火炮定位与射击修正雷达)


이라는 굉장히 긴 문자가 대포병레이더로 지칭되더군요.


중국에 현재 확인되는 대포병레이더로 실전배치된건 오로지 SLC-2레이더를 기반으로한..




074형 대포병레이더


이것입니다. PESA방식의 레이더이며 동시에 아날로그식이기 때문에 서방에서는 기본적으로 중국이 AN/TPQ-37 대포병레이더의 기술력 확보하려 중국의 국산화를 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는 정보가 강합니다. 실제로 PLZ-45가 등장하던 90년대 말에 중국쪽 사이트들에서도 PLZ-45의 자동화와 전산화를 통한 포병전력 증강에 대한 언급을 거의 공통적으로 기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시다시피 AN/TPQ-37은 아날로그 방식이기 때문에 미국은 진즉에 첨단야전포병전술자료체계(AFATDS: Advanced Field Artillery Tactical Data System)로 전환하면서 아날로그 방식에서 AN/TPQ-53과 같은 AESA레이더 방식으로 변화를 했던 이유가 컴퓨터 가동시간이 느린데다가 정확도를 추적감시하는 능력의 시간문제가 지적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노무현 행정부 시기 본격적으로 한국군의 대화력전 대비태세가 나타나면서 지적된 문제였기도 했습니다. 대략적인 스펙수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파특성: S밴드

탐지범위(81mm 박격포탄 기준 80% 예측률): 포병: 35km/전술탄도탄(?) or 대구경 다연장로켓: 50km

정확도: 평방 35m급 (10km 증대)

전력: 45 kW

소음: 3dB


https://en.wikipedia.org/wiki/SLC-2_Radar


라고 되어있긴 합니다. 말로는 전반적으로 미군의 AN/TPQ-37 대포병레이더(Counter-battery Radar)에 준하다고 나타나고 있고 중국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약해도 현재는 AN/TPQ-37 수준은 도달했다는건 당연하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최소한 영(營)급(대대 규모)~단(團)(연대 규모)급의 통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AN/TPQ-37이 갖고 있는 전자전 능력부터 시작해서 한국군의 기본형 이상의 물건이니까요.


현재는 704A라는 형태로 중국에서는 704-1형이라는 호칭의 개량형이 나온 상황으로서 마무리가 된 물건이자 만약에 중국 인민해방군과 포병간의 대결을 펼칠경우 사단포병급에서는 반드시 상대해야할 물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 말고도 박격포레이더겸 곡사포 전용 대포병레이더로 알려진 BL-904 레이더가 있습니다.



중국판 AN/TPQ-36으로 봐도 무방한 것으로 보이며


전파특성: S밴드

탐지범위(81mm 박격포탄 기준 80% 예측률): 15km


https://en.wikipedia.org/wiki/Type_704_Radar


로 추정되고 있어서 제가 보기에는 122mm 전용으로 운영되는 듯 하더군요. 다만 현재 중국 인민해방군도 아날로그식 형태의 불편한 704/906레이더에서 벗어난 것으로 요구하고 있는지 CS/RB1이라는 AESA레이더를 제안했다고 합니다만.. 제안에 그친 모양이더군요. 우선 업체가 홍보한 것이중국쪽 정보로는...저고도 방공 레이더 겸 대지상감시레이더를 겸하는 물건이라고 한다는데.. 이걸 어찌봐야하는건지..ㅡ_ㅡ;;  AESA레이더라도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를 집어넣고 가능하다고 선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RA3라는 대포병레이더를 이야기하는거보면 아직 대포병자산체계 관련해서의 중국군의 방식은 아날로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것이 아닌가 싶기도하지만 레이더가 AESA 가능성도 당연하게 염두해야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중국도 제한적이긴 해도 AESA레이더 방식의 대포병레이더가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CS/RB1이 L밴드라서 L밴드를 할지는 몰라도요.


마치며..


워낙 드문드문있는 것인지라 정보의 구멍들이 참 많습니다. 사실 공산권 국가중에 러시아를 빼면 화포의 수로 질을 메우려는 경향이 특히 아시아 공산권 국가들이 강한지라 이번 자산능력은 딸린다라고 밖에 평가가 안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한국군으로서는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정규 지상전을 북괴와 더불어서 중국을 상대로도 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고 동시에 유일하게 동아시아에서 지상전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라는 점에서 포병자산의 대화력전의 형태에서 질의 강화를 더욱 해놔야 나중에 중국이 북괴반란세력에게 군사원조를 하는 상황에서의 북괴의 무기질의 소폭 향상에 대한 대응이나 주변국에 대한 지상전 포병전력 대응에서의 유용성을 극대화 시켜야할 문제일 것이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개발중인...


한국형 AESA 대포병 레이더가 빨리 군단~사단급에 배치가 되어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함과 동시에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강화하는가가 결국 지금의 K-55A1/K-9 PIP/K-239 천무 KMLRS를 잘 업그레이드하고 대량배치를 해도 무용지물이 되거나 소모전이 되지 않도록 하는 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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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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