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美와 결별”…中과 ‘신밀월’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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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미국과 결별"… 美·中 사이 양다리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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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현재 포퓰리즘의 황제이자 대통령인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Rody" Roa Duterte)의 최근 자국내 문제에서의 막말외에도 국제정치적인 대형스캔들을 일으키는 사태가 여러번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좌파들에게는 아주 누군가 그리운 전직 모 대통령과 동일하다 못해 똑같은 양반인지라 좋아 죽는 기사들 많이 내고 있더군요.

그러나 필리핀 두테르테 행정부의 외교행보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현실주의적 입장에서 보나 필리핀의 중장기적 이익으로 보나 자살행위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흔히 한국인들 특히 좌파빨갱이들이 워낙 시끄럽게 떠들어대서 한국에서는 의미조차 불분명해져버린 자주외교-실리외교라는 외교전략의 문제는 두가지의 핵심을 반드시 동반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당연히 정치인과 같은 결정권자들의 발언 수위를 통제 할 수 있는 치밀한 전략의 여부와 또다른 하나는 바로 적극적인 개입주의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가장 성공했던 인물이 바로 우리가 19세기 비스마르크 시대라고 불리우게 만들었던 사나이  오토 폰 비스마르크(Otto Eduard Leopold von Bismarck)입니다. 유럽외교의 성공신화의 대명사이자 균형외교의 화신이라고 불리울 정도니까요.

그런데.. 우리 잘나신 대한민국의 과거 적화통일 위험까지 내포했던 노무현 행정부와 현 필리핀의 두테르테 행정부가 과연 이 두가지를 할 수 있는가 그리고 했었는가?라는 말을 해본다면 한개도 제대로 한게 없다는 겁니다. 대전제부터 시작해서 소전제까지 항목사항 하나하나 할 줄 아는건 기존의 전통적인 우방세력간의 외교분쟁이나 만든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한국의 박근혜 행정부가 노무현 행정부의 균형외교질 했다가 무슨 최악의 역풍을 맞이했는가의 재현은 그냥 나온게 아닙니다.

두테르테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필리핀의 국력으로는 도저히 하기 힘든 행보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필리핀은 남중국해에서의 지정학적 요건상 중국의 제1도련선을 막고 대만의 침공을 막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교두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한국과 같은 한반도의 핵심적 요건의 사항이 아니라 대체제로도 충분히 유효하다는 결론을 내리는 형태의 지정학적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조차도 한반도가 절대적인 지정학적 이익만을 주는게 아니라는 점은 일본이라는 존재를 통해서 확인이 되듯이 필리핀도 마찬가지라는거죠. 엄밀하게 말해서 필리핀 영토 서쪽으로 바로 미국의 괌이 존재합니다.따라서 필리핀이 중국에게 넘어간다고해도 미국은 괌을 통하여 대응함과 동시에 싱가포르-인도네시아를 이용하는 형태에서 그 지정학적 기반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이 숭중사대외교질 했던 김대중-노무현-박근혜때 미일동맹의 발전은 그냥 나온게 아니듯이요.

따라서 필리핀의 정치적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는 지정학적 이익은 절대적인 것이 아님에도 두테르테가 그것을 국력으로 인식하여 받아들여서 적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큰 오차적 문제는 결국 필리핀의 국제정치현실을 완전히 외면한 형태와도 다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과거 노무현행정부의 동북아균형자라는 허황된 전략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그나마 한국은 G20에 속한 국가이니 실패를 만회할 수 있는 매력포인트라도 유지라도 했고 지금의 박근혜 행정부의 개판외교도 마찬가지지만 필리핀은 냉정하게 말해서 얄짤없다는 겁니다. 필리핀 경제력이나 군사력으로 보자면 동남아의 고만고만한 수준이라 도움조차도 안되는 수준입니다.21세기 함포전을 해야하는게 필리핀 해군의 현실이고 그나마도 연안해군 수준도 겨우 못미치는 상황에 공군은 비참하게도 FA-50을 도입 안하면 전술공군조차도 못하는 수준이지요. 그렇다고 육군이 강한가? 그것도 아닌게 육군의 수준이 국지전을 중심으로 개편되어있기 때문에 전면전에 하등적 필요가 없는 수준입니다. 경제는 뭐 장래는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나 현재 그렇게 잘 돌아가지도 못하고 중기적인 수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국력적 한계를 제대로 파악도 못한채 마치 동남아에서 필리핀이 세력균형이 가능한 중개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는 모습은 과거와 현재의 대한민국의 김대중-노무현-박근혜 트리플 현실을 그대로 투영해봐도 무방하다는 점입니다.

둘째 필리핀의 국제정치 발언이 과연 몸값 띄우기가 되는가? 라는 점입니다. 흔히 대한민국의 노무현 행정부때 가장 유명했듯이 우방국에게 할말 다하면 그게 자주외교라고 칭송하는 수준은 냉정하게 말해서 후진국형 외교에 불과합니다.즉 개발도상국에서나 써먹을법한 단기성용에 불과하다는거죠. 왜냐하면 막말을 통해서 충격효과는 얻을지 몰라도 어차피 가치없는 국가가 단기 이익만 얻을 수 있는 행보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나 필리핀의 두테르테의 정치발언은 이것을 그대로 하고 있거나 했었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이런 수준은 적대적 막말 발언의 표적이된 국가나 세력에게는 일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그때뿐이라는 겁니다. 이것은 이런 짓거리를 하는 강대국이건 약소국이건 중진국이건 마찬가지로 말이지요. 국제정치적으로 발언을 했을때의 그 발언에 대한 사건이 발생했을경우 통제력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가장 큰 핵심인데 필리핀이 그게 가능하냐 이것입니다. 오히려 상대로 하여금 자신의 가치를 한없이 떨어뜨리는 형태의 행보라는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는 실제로 노무현-박근혜 행정부의 외교행보의 최악의 실패의 사유중 핵심 사항입니다. 우방이나 동맹국가 혹은 세력을 상대로는 적대적 발언이나 무책임한 발언을 쏟아내면서 얻어진게 무엇인가냐면 딱 그때 매우 단기적인 형태의 무언가 자신들이 자주외교 마치 엄청난 중재자가 된것 같은 착각의 행보를 하는 것에서 흐지부지되고 국가의 기존적 가치를 깎아 먹는것이라는건 이미 한국뿐만 아니라 초강대국이라는 미국의 조지 부시 행정부에서도 확인된 일입니다. 유일하게 막말발언을 통제하는 효과를 거둔 케이스는 우리 한국인이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고이즈미-아베내각과 영국의 마가렛 대처 내각입니다. 세력균형의 화신의 균형외교론자의 모습을 보여준 오토 폰 비스마르크(Otto Eduard Leopold von Bismarck)도 그 지랄같은 성질머리를 국제정치에서 함부로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사회적 관계에서와 마찬가지듯이 막말을 퍼붓거나 독설가 스타일의 친구를 꺼리거나 잠깐 그때 자신의 단기적 이익을 위해서 달래는 수준 말고는 없듯이 국가간의 약육강식+이익 문제에서의 형태도 마찬가지로 보이는 상황에서 필리핀이 무슨 통제력을 갖고 있을까요? 당장 현재 미국의 국무부 차관보와 필리핀 외교장관의 면담이 들어갔지만 사실 어느정도 단기적 봉합외에는 아무것도 없이 필리핀 말고 다른 대안의 동남아 국가들을 상대로 미국이 세일즈하면서 필리핀은 그저 갈등적 형태가 나오지 않는 수준의 무시 혹은 무관심적 형태의 행보만 계속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노무현 행정부때 외교형태의 결과물들에서 그 현실이 바로 나타난바 있고 현 박근혜 행정부의 외교형태에서도 바로 나타나는 것도 마찬가지라는 점입니다. 필리핀보다 국력이나 국제정치력이 더 높은 한국도 이런 수준인데 필리핀이 무슨 능력으로 지금 두테르테 발언의 수습이 될까요? 아베내각의 공식발언들도 교묘하게 돌려까기를 하여 비난을 최대한 피하는 형태의 극우발언의 핵심을 봐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수습이 된다고해도 자신의 열세적 현실을 극단적으로 강요받아서 상대에게 이익을 더 내줄 수 밖에 없는 행동이기 때문에 몸값 띄우기가 아니라 오히려 신체포기각서를 쓰는 것과 같다라도 봐도 무방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세번째로 필리핀이 과연 지역내의 균형자로서의 적극적 팽창주의 혹은 개입주의를 지향하는가? 라는 점입니다. 아시다시피 가장 고립주의를 지향하는 국가들의 특징이 바로 지금과 같은 막말외교가 =자주외교=라는 형식으로 포장함과 동시에 지나치게 지정학적 이점만을 극단적으로 맹신에 가깝게 믿고 자신이 지역 역내의 균형자를 자임한다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김대중-노무현-박근혜 행정부 케이스가 아주 심각한 대표적이고 유럽의 우크라이나가 현재 그 모양이지요. 국력에 성장에 맞는 수준에서의 적극적 개입주의를 하지도 않으면서 자신이 균형자임을 자처한다는건 어불성설의 이야기입니다. 당장 앞서 수차례 언급된 비스마르크의 세력균형 형태의 외교는 독일이 당시 적극적 개입을 통하여 통일을 이루면서 얻어진 행보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그리고 우리의 옆나라 일본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최소한 한국조차도 일본만큼 못해서 미국과 서방에게 갖은 욕을 다 듣고 있는 판국인데 한국보다 경제력도 4~5배 이상 안되고 그렇다고 군사력이 견실에서 최소한 독자적으로 국제갈등 문제에서 나름의 대응력이 있지도 않는 수준의 국가인 필리핀이 무슨 균형자의 노릇이 될까요? 지정학적 이익은 절대적이지 않다는건 이미 현실주의 정치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강조되는 사항입니다. 

정치적 가치가 지금도 적은 필리핀인데 두테르테의 행보가 과연 필리핀의 동남아에서의 미-중간의 중재자 역할의 입장을 얻을 수 있는 형태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엄밀하게 말해서 화교국가인 싱가포르만 잘 구실려도 싱가포르를 통해서 동남아 지역의 미-중 중재자 노릇 시킬 수도 있는게 현실입니다. 김대중-노무현-박근혜 행정부의 한국의 케이스만 봐도 일본을 통해서 일본의 세력균형적 중재자 혹은 균형자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이 무엇인가를 봐도 답은 쉽습니다.

위에 최소한의 3가지 요건조차도 필리핀은 아무것도 갖추어진게 없고 최소한의 기반적 사항을 갖추어진 한국조차도 최악의 실패이자 극단적인 역풍으로 자기 가치 하락과 오히려 질질 끌려다는 형국이 된 것을 봐도 필리핀은 이미 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 비률빈성(菲律宾省) 혹은 비률빈특별행정구(菲律宾特别行政區)을 예고했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최악의 실패로 미국이나 서방 및 한국과 일본이 봐주기를 하지 않는이상 수습하는 것조차도 버거워서 제풀에 지칠 행동이다 이것이지요. 이러한 두테르테 행정부의 행보를 보면서 우리 한국이 가장 염려해야할 것은 노무현-박근혜식 균형외교-자주외교라는 허황된 헛소리 전략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한다는 점입니다. 분명히 실패를 했던 사항들의 아마추어가 봐도 나오는 사항들을 외면한채 실시한 결과물들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의도만 좋았다 식일뿐이지요. 미국에게 막말하는게 자주외교라고 말하는 것만큼 미개하고 열등감에 미쳐사는 불쌍한 족속이라는 말 밖에 안나오는 의식수준인 겁니다. 정작 막말은 동맹과 우방에게 엄청나게 해대면서 정작 자신의 위협이 다가온 국가나 세력에게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자주라는 말이 무색한 행보를 하는게 한국의 균형외교의 현실이라는걸 인지한다면 더더욱 그러합니다. 필리핀도 지금 그 짝이지요. 중국에게 설설기고 있는 상황이고 중국은 좀 느긋하게 알아서 남사군도에서 빠지라고 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기에 대해서 의제를 안올린다라는 수준의 발언으로 대응한다는게 뭘 의미하는지만 봐도 마찬가지니까요.

그렇다면 우리 한국은 어떨까요?

결과적으로 우리 한국에게 현 박근혜 행정부가 좋은 기회들을 싸그리 다 날리고 엄청난 역풍을 맞은 것을 다시 재현할 움직임+노무현 행정부급 지랄외교 회귀를 야권의 대선주자들 몇몇을 통하여 확인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두테르테와 같이 포퓰리즘의 화신들인 사람들이기도 하고요. 문제는 나머지 야권주자들은 이런 문제에 제대로된 비젼제시를 못하거나 관심이 없고 여권은 정말 답답하게도 권력잃은 비박계가 뭔가 어필되는 것도 없고 친박 일색의 박근혜 행정부 개판을 그대로 이어갈 팔자라는 사실입니다. 지금 한국이 백척간두의 위기상황이라는건 사회-경제뿐만 아니라 국제정치도 마찬가지라는 점이지요. 조선 고종 이희급의 개판 국제정치를 한 노무현 행정부 조선 고종의 아내인 민자영과 민씨척족정권급의 개판 국제정치를 한 박근혜 행정부 이제 을사오적과 삼흉급의 국제정치를 하려고 하는 자들이 난립하는 상황이 펼쳐져있는 최악의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스스로 자신들인 한국의 오토 폰 비스마르크(Otto Eduard Leopold von Bismarck)라고 주창하나 비스마르크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그지랄 중이라는 점이지요.

우리가 지금 필리핀의 상황을 보면서 해야할 문제는 안타깝지만 저렇게 하지 말아야한다는 점의 교훈과 동시에 노무현-박근혜 행정부의 매국노급 외교를 철저하게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행동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정말 힘든게 문제는..박근혜 행정부가 현재 개판친 거 수습할 생각도 못하고 있는게 아니라 안하고 있고 더 개판을 안치면 다행이다 싶은 조마조마한 상황인지라 그거 수습부터 해야할 문제거든요. 즉 현재 동아시아에서의 미-중 대립형태에서 한국이 가장 먼저 신뢰를 얻어야할 쪽이 누구이고 한국이 누굴 현실적으로 적대해야할 것이며 그 적대세력 혹은 국가를 최대한 고립시켜서 자신에게 손벌리게 해야할 것인가? 라는 점을 깊게 생각해봐야합니다. 당연하게 가장 먼저 신뢰를 얻어야할 쪽은 박근혜 행정부가 망가뜨린 대미관계의 미국과 서방입니다. 두번째로 유럽과 일본이지요. 편승을 분명하게 하면서 한국이 취해야할 전략은 바로 러시아를 최대한 동아시아에서 중국과 협력하는 형태를 최대한 소극적으로 돌리는 형태를 추구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한국이 적대해야할 세력은 바로 북괴역적들과 중국이고 적대국가이자 최대한 고립시켜야할 국가는 바로 중국인 셈입니다.

이미 이 전략은 벌써 누가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이자 그 일본의 아베 신죠 내각입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일본의 아베 신죠 내각은 비스마르크처럼 3국 동맹체계를 만들지는 못했지요. 극우의 역사관 문제가 결국 일본의 세력주도 역할론을 하기 힘들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은 평화헌법 드립질을 치지만 실질적으로 못한건 자신들의 극우역사왜곡일 뿐이라는건 세계가 다 알고 있는 일입니다. 우리로서는 최소한의 희망적 기회가 있는 셈입니다. 일본의 불행이 우리에게 행운이 아니라 한국이 현재 열세와 수세에 처한 상황이자 동시에 일본과 입장이 동등한 주도국가 그룹으로서의 동아시아-태평양에서의 역할론을 수행할 수 있는 국가그룹이 될 기회는 최소한 남아 있다는 소리입니다. 즉..

일본에 오토 폰 비스마르크가 없는게 하늘이 한국을 도왔다.

라고 봐도 무방하다는거죠. 실제로 2차 아베내각은 대중포위망에서의 비스마르크 체제 형태를 위해서 노력했지만 동시에 우리 한국의 박근혜 행정부를 상대로도 그걸 했고 실제로 성공했다는 점입니다. 다만 그 이상으로 못나간 이유는 앞서 설명한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차기행정부가 해야할 일이자 지금이라도 빨리 해야할 일은 한국의 대미-대유럽의 국제정치적 신뢰를 어떻게 다시 되찾을것인가? 라는 점입니다.특히 균형론 외교 운운하면서 박쥐외교의 전형을 보인 불신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이 당장 필요한게 현실입니다. 박근혜 행정부의 숭중사대주의 외교와 노무현 행정부의 숭중사대주의 외교는 미국과 서방으로 하여금 언제든지 한국은 장단 좀 맞추주다가 2선 이하로 버릴 수 있는 국가라는 인식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의 비젼을 제시할 수 있어야한다는 점입니다. 최소한 미국과 유럽을 상대로의 국제정치 역할론이자 안보역할론의 신뢰를 회복해야만 우리가 일본을 상대로 협력의 입장에서 과거사 문제 갈등을 봉합하는데 박근혜 행정부의 개판을 만회할 수 있는 기반이 나온다는 점이지요. 문제는 이 과정에서 러시아와의 전략적 대화입장의 형태를 어떻게 미국과 서방에게 이해를 구하고 동시에 일본과도 협의하여 한일 양국이 대러시아 외교에서의 전략적 중재자를 미국&서방-러시아의 스탠스를 동아시아-태평양에서 취할 수 있겠는가? 라는 점입니다. 현재 일본이 무리하게 추진하고는 있지만 미국과 서방에 곱게 보지 못하는 이유나 러시아의..

日, 북방영토 반환 공들이는데…러, 실효지배 강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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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태는 일본의 단일 형태에서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소한 아베 내각이 지지율 떨어져서 조기 총선 치루지 않는 이상 차기 행정부의 임기의 2/3 가까이는 일본의 아베내각과 함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역사갈등 문제 말고 동아시아-태평양에서의 안보역할론 협력은 이해관계가 맞는 점이 타당하지만 그 타당성을 역사갈등 문제와 분명하게 연계해야만 가능함을 이해시켜야한다는 점입니다. 막무가내로 무조건 안된다식으로 혹은 한국의 좌파빨갱이들을 비롯한 반일포퓰리즘에 휘몰아쳐서 박근혜식 노무현식 지랄외교했다가는 얻을 실무적 이익조차도 못얻는 사태는 한국에게 이익이 안된다는 점이지요.  동시에 일본에게 분명하게 주지시켜야할 문제가 현 역사문제 갈등과 독도문제 일본해 단독표기 문제임을 지적해야만 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세련되게 못하고 인종혐오주의적인 발언만으로 나간다면 의미가 없는거죠. 동시에 일본에게 현재 일본이 중국위협론의 역할론에서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을 인지시키고 미국과 일본에게 왜 한국의 중요함이 나오는지 한국이 그 중요 역할을 함에 있어서 무엇을 해결해야하는지의 분명한 입장을 말할 수 있는 기반도 성립되는셈입니다. 박근혜 행정부마냥 아무것도 안하고 말도 안되게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전략에 반기를 들면서 미국과 일본의 밀월에만 불편한 입장 내보이는 철부지 어린애 같은 외교가 왜 안먹혔고 막말하는 노무현 행정부의 멍청한 외교가 왜 한미관계가 이혼관계라는 평가를 들으며 미일관계만 심화되었는지를 간단하게 봐도 나오는 답이니까요. 즉 미국-유럽과 같은 서방과 일본에게 왜 한국이 중요한지를 제대로 어필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 자신들이 그 매력을 상호이해의 득을 얻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만 한국도 어떻게 할것인지의 구체적인 형태의 비젼이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일본을 상대로요. 

당장의 위안부 협상문제도 과거 케이스(특히 이명박 행정부)만 봐도 이러한 형태에서 우리의 입지가 더 강하게 작용했다가 박근혜 행정부의 바로 숭중사대주의 외교와 같은 우리의 이점적 형태를 포기하면서 이렇게 일방적 열세로 몰리게 된건 그냥 나온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이요. 최소한의 한국이 미국-일본-서방의 신뢰확보를 받야만 대중국외교에서 숭중사대주의 외교를 균형이라는 헛짓거리로 포장질 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뿐만 아니라 동시에 중국이 어쩔수 없이라도 한국의 요구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일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다는건 뻔한겁니다. 

최소한 역내에서의 주도국가 형태에 한국의 존재가 일본과 함께 있어야만 그것을 바탕으로 대러시아 외교에서도 한국의 입장에 맞추어서 러시아가 최소한 중국과의 협력을 최소화 혹은 분야별 현재 적극성을 소극적 형태로 최대한 방향전환을 시키는 기반도 될 것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우리가 적대할 수 밖에 없고 최대한 고립시켜서 한국이 너무 아쉬운 입장으로 두게 해야할 중국에게 강제적 작용을 시켜야만 한다는 점이죠. 동시에 북괴를 상대로 비스마르크나 클라우제비츠처럼 전쟁을 외교와 정치의 수단으로서 불가피한 문제를 사용 할 수 있는 분명한 비젼도 확실히 있어야합니다. 평화통일이라는 되먹지도 않는 소리에 심지어 개헌한답시고 그걸 위해 의원내각제 지랄염병까는 헛소리가 아니라요.

즉 현재 한국의 86세대 운동권 출신들을 포함한 좌파들이 부정하거나 거부하는 행위와 전략을 무조건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만 현재의 최소한 국제정치 문제의 외교사항에 대해서 막장수습+위기탈출이라는 발판이라도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줍지 않는 균형-중립이라는 고립주의로는 한국은 절대 이 위기상황을 돌파하거나 극복할 능력이 없다는걸 인지해야합니다. 특히 좌파빨갱이들의 종북-숭중-혐미-혐한 문제는 이미 국가를 적화통일 아니면 중국에게 팔아넘기려고한다는게 명백한 이상 더더욱 말이지요.

과연 이런 비젼을 제대로 추진하여 한국의 유연성을 제대로 활용하고 한국이 적대할 수 밖에없는 팽창하는 중국을 고립하여 한국을 아쉽게 만들며 일본의 우경화를 한국의 중요성을 통하여 억제함과 동시에 미국과 유럽에게 한국의 역할의 중요성 인식을 재인식할 비젼이 있어야만 하고 없다면 지금처럼 김대중-노무현-박근혜 행정부마냥 개끌려다니듯이 다니다가 구석에 처박혀서 수동적이고 수세적인 입장의 활동만 하며 호구짓 하는것 말고는 없을 것이라는 점을 이제는 이 현실을 직시할 때라고 봅니다. 한국외교에서 편승전략이 바로 우습게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중재자 혹은 균형외교를 할 수 있는 기반적 형태라는건 이미 냉전시대 독일이 한국과 일본이라는 입장에서 증명한바있다는걸 감안해봐도 말이죠.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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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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