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앙쥴리제 이카루가 미스루기(アンジュリーゼ・斑鳩・ミスルギ)

나이: 16세

성격: 지나치게 올곧고 리더쉽이 있었지만 흑화하더니 막나갔다 나중에 정신차리고 올곧아지려고 노력함.

등장: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クロスアンジュ 天使と竜の輪舞) 

탑승기체: 빌키스(ヴィルキス)

성우: 미즈키 나나(水樹奈々)

개인적으로 주인공이자 정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속에 예쁜누나 정도였다랄까요? 문제는 성깔 좆같은? 저한테 주인공이자 진히로인은 사라만디네(サラマンディーネ)와 에르샤(エルシャ) 였던지라.. 그다음에 조연급은 사라만디네의 부하들로 나오는 나가(ナーガ), 카나메(カナメ)였던지라.. 앙쥬의 경우에는 저한테 진짜로 조연급에 가깝게 느껴지는 히로인이었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얘는 그렇게 매력이 안가더군요.매력을 보이던 부분도 있었지만.. 우선적으로 저한테는 초반부에 개지랄하던 그 첫인상때문인지는 몰라도 초반부에 그리 고생하는 모습이 불쌍하다라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초반부터 확 매력에 띄던건 에르샤(エルシャ)누님뿐이셔서...하앍하앍..

이렇게 올곧고 바른 존재였던 히로인이..

많은 상처속에 삐뚤어진 모습

아무튼 그렇게 제목과 마찬가지로 노마라는 이유로 자신을 존경하고 신뢰하던 사람들이 그렇게 너무나 큰 마음의 상처와 모욕을 받고 부적응을 하는 군생활을 하면서도 뛰어난 능력자이자 왕녀로서의 모범을 보였던 최소한의 고결한 모습은 제대로 보여주는터라 부적응과 그간의 잘못된 교육 문제로 인하여 부대원들과의 갈등을 겪게 되었을때에도 개인의 능력 하나로 제압해버리며 소위 만렙황녀가 되시는 히로인이시니 말이죠.

워낙 능력이 뛰어나고 마음 씀씀이도 좋은 히로인인데 워낙 큰 상처들을 받았던터라 초반에 상당히 삐뚤어질때로 삐뚤어진 히로인의 면모가 잘 들어나지만 결과적으로 타스크를 만나면서 다시 상처를 회복하면서 히로인으로 제대로된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하지만 작품내내 보시면 아시겠지만 초반부에 앙쥬가 겪은 것은 정말 다시 좋은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하기힘들만큼의 혼란과 상처를 받은것인지라 나중에 머리를 잘라서 각오를 보이면서도 그녀보다는 사라만디네(サラマンディーネ)님께서 뜰 수 밖에 없었는지는 분명한 겁니다.ㅋㅋㅋ

결과적으로 자신이 잃어버렸던 가치들을 찾아가는 히로인의 모습을 보이는 과정속에서 나중에 사라만디네(サラマンディーネ)를 통하여 자신의 원래 자리의 존재를 제대로 증명하는 히로인의 모습이 가장 인상깊은 존재였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악연인 엠브리오가 그녀를 그렇게 집요하게 노릴만큼..

이런식으로 성적인 욕망을 극단적으로 갈구할만큼의 매력을 분명하게 보였던 주인공이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삐뚤어짐에서 극복하여 완전한 성숙한 모습의 앙쥬를 기대했었기에 그 모습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것이 아쉬운 대목이라고 봅니다. 워낙 과정 자체가 고난의 연속이다보니 표현하는 것을 의외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건 안타깝더군요. 나중에 타스크가 죽은 상황이 되었을때 그녀가 느끼는 후회와 외로움을 보면 특히요. 물론..

남편 길들이기를 잘 하시게 되셨지만 말입니다. 향후 모습이 나오는 OVA등이 나오면 더 확실한 모습을 잘 보여줄텐데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르제날(アルゼナル)사령관이 된 앙쥬가 노마들을 데리고 복원된 아르제날(アルゼナル) 섬에서 드래곤들과 교류하면서 살아가는 일상물정도가 나와도 될것 같고 말이죠.

너무 고생만 하여 마음의 상처만 많은 히로인이라는게 부각되다보니 극복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이 가기보다는 주변에 그녀를 지지해주는 히로인들에게 눈이 가게 만들었던 참 묘한 존재입니다. 덕분에 저야 사라만디네(サラマンディーネ)와 에르샤(エルシャ) 만세! 거렸지만요. 올곧고 따뜻한 히로인도 개고생을하면 이렇게도 되는구나 하는걸 보여운 히로인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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