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베이스 (PlanetBase)를 해보고..

개인적으로 한 몇년간 거의 일반게임들을 안하다시피 하고 있었는데.. 유튜브에서 약쟁이비엠이라는 분이 이걸 하는걸 보고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유튜브에 게임플레이 올리시며 리뷰하시는분들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재미가 있는것 같으면서 나라면 이렇게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해보게 되더군요.

어려울거라 생각은 했는데 생각보다 더 어렵습니다.ㅡ_ㅡ;;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요. 화성이 1단계인데도 진짜 어려운게 완전히 허허벌판이나 다름없는 곳에서 문명건설이다보니 초반에 정말 필요한게 많습니다. 에너지+음식+숙소+자원가공 이 4가지가 빠르게 전개되어야하는데 더럽게 환경이 그걸 용인을 안합니다. 초반에 에너지가 하루가 멀다하고 간당간당하고 그 간당간당한거 어떻게 해결하면 또 강철과 플라스틱이 부족하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음식 부족도 나오죠.

사람들 감정기복도 있으나 사실 식당에 TV와 자경식물이 초반인 30명 미만일때 효과를 보지만 그 다음부터는 헬스장같은거 지어줘야합니다. 안그러면 우울증 환자들이 많아지죠.

더욱이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에너지 부족으로 여러차례 박살났는데 나중에는 계속 강철과 플라스틱 부족에 허덕이게되었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음식부족사태로 굶어죽는 기아상태가 되더군요.ㅡ_ㅡ,..

이걸 해결할즈음이 되면 제가 개인적으로 초반에 다른거에 바빠서 부품생산에 소홀했는데 덕분에.. 전력시설의 효율이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사태가 나게되었죠.. 자원도 사실 그렇게 해결된게 아니라 겨우 하루벌어 하루먹는 하루살이수준이 되더군요. 해결한게요.. 사실상 패망 수순을 밞은지라..ㅡ_ㅡ;;  개인적으로 저는 60여명이 한계인것 같다 보이졌습니다. 솔직히 좀더 하면 한 100여명은 할것 같다 생각하는데 그이상은 영...ㅡ_ㅡ;; 사실 복지수준이 특히 숙소체제가 집단생활체제가 마음에 안들어서 이걸 해결하면 전부 개인숙소로 바꿔줄려고 했는데 결국 이런 총체적 마비사태에.. 실패를 면할수 밖에 없는것 같더군요.